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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참고했다는 '밸류업 프로그램'…코스피, 닛케이 뛰어넘을까 2024-02-26 10:03:25
우대·가업승계 컨설팅)을 제공하는 식이다. 기업가치 우수기업을 중심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도 만든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벤치마크 지수로 활용할 수 있게끔 하고 이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화해 일반투자자들에게도 투자 창구를 열 계획이다. 기관투자자가 투자판단에 고려하도록 '스튜어드십...
[칼럼] 어려운 가업승계도 잘 대응하면 방법이 있다 2024-02-23 09:57:02
한국의 상속세율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지분 매입 외에는 경영권 방어 말고는 묘안이 없다보니 가업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상속재산이 30억 원을 넘으면 최고 상속세율을 적용받고 지분상속 시 최고 60%의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상속세와 가업상속공제, 증여세 과세특례제도...
중견련, 기재부에 '파견·도급 부가세 면세 반대' 등 의견 제시 2024-02-19 11:06:08
확대 및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제도 보완, 가업상속공제 적용 대상 업종 확대, 가업승계 연부연납 시 비상장 주식의 납세담보 허용 등 총 8건의 개선 과제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은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이 야기할 수 있는 경영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출과 투자를 견인할 수 있는...
[다산칼럼] 상속세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2024-02-14 17:59:22
확보한 지배주주 입장에서는 상속세율에 상관없이 주가를 부양할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이다. 상속세 인하는 중견 기업들의 가업 승계를 원활히 하고,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던 일감 몰아주기 등의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김성우 변호사 "오빠 도시락에만 계란"…상속 분쟁의 '씨앗'은 사소했다 2024-02-07 18:58:01
김 변호사는 법조계에서 손꼽히는 가사·상속 분야 전문가다. 2013년부터 6년간 서울가정법원에서 가사·소년사건을 전담하다 2019년 율촌에 합류해 개인자산관리센터, 상속가업승계팀 등을 이끌고 있다. 판사 시절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성년후견 사건을 맡았고, 상속분쟁 중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대리하고 있다....
"오빠만 싸준 계란프라이가 불씨"…재벌도 못 피하는 상속분쟁 2024-02-07 11:40:01
같이 강조했다. 그는 “재벌 회장조차 상속분쟁이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일이 커진 경우가 허다하다”면서 “내 죽음과 그 이후 재산분배를 미리 이야기하는 것은 분명 불쾌하고 불편한 일이지만 반드시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2013년부터 6년간 서울가정법원에서 가사·소년사건을 전담...
[사설] 日 신규 백년기업 2500개…가업승계 막는 상속세 수술 서둘러야 2024-02-06 18:02:29
이런 상속세 부담 탓에 가업을 물려주지 못해 폐업하거나 매각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우리도 가업 승계 때 부담을 줄여주는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지난해 확대했지만, 여전히 공제 대상이 협소하고 사후 요건이 까다로워 이용이 적다. 게다가 과도한 상속세는 주가를 눌러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부추기는 주범으로도...
이채원 “PBR 열풍 후속조치 필요…주가 더 올리려면 이것 바꿔야” 2024-02-06 08:29:32
“창업자가 주가를 억누르지 않도록 상속세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상장사는 가업 승계 때 후계자가 상속 지분 가치의 최대 60%를 세금으로 내야 하고, 이는 피상속자(선대 경영자)가 주가 상승을 기피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증권가에서는 “유틸리티, 금융 등은 규제 산업의 특성상...
'노포 왕국' 일본…100년 넘은 기업만 4만5000곳 2024-02-05 18:03:19
많은 이유로 가업을 승계하는 전통과 제도적 지원 등이 꼽힌다. 일본은 1947년까지 장남이 가업과 유산을 상속·승계하는 것을 의무화한 가독상속 제도를 유지했다. 장남은 집안 유산을 혼자 물려받는 대신 가업을 다음 세대로 이어줄 의무를 졌다. 일본 정부는 장남이 가업을 물려받으면 상속세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칼럼] 기업 상황에 맞는 가업승계 제도를 활용하자 2024-02-01 16:58:53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 앞만 보고 달려온 상황에서 가업승계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중소기업의 약 80%는 상속 및 증여세 부담으로 가업승계 포기를 고민한다고 한다. 한국의 상속 및 증여세 최고세율은 50%에 육박한다. 즉, 탄탄하지 못한 중소기업은 가업승계 자체가 큰 위기를 겪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