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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원 생기면...'악덕' 임금체불 사업주, 사라질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08 08:00:00
체불 임금의 지급을 독촉하기도 하는데요, 시간이 오래걸릴 뿐만 아니라 승소하더라도 재산을 빼돌리는 방식에 실제 집행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데요. 그러나 해당 사안이 법원으로 넘어...
최상목 "하반기 중 벤처생태계 지원방안 마련 추진" 2024-06-07 11:30:01
근로 시간 규제 등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언급하며 신산업 혁신을 위한 규제개선과 개인정보 활용 확대를 건의했다. 벤처기업의 인재 확보와 육성, 벤처펀드 지원 확대를 요청하며 성장단계 기업의 투자금 회수 시장 활성화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 부총리는 올해 모태펀드를 통해 2조8천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생명을 볼모로…국내 1위 서울대병원, 퇴로 열어준 정부와 전면전 2024-06-06 20:55:40
주 120시간 넘는 고강도 전공의 생활을 묵묵히 버티며 의료 시스템을 지탱해왔다. 이전 세대 의사들은 이런 불합리한 노동·근로 조건, 필수 진료 분야의 고질적인 저수가 문제 등을 방관했다는 일종의 죄책감을 안고 있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이런 ‘마음의 짐’을 자극하는 불씨가 됐다는 것이다. 한 대학병원 교수는...
비상경영에 '주4일→주5일제' 복귀 2024-06-06 20:16:34
평균 주 40시간 내 근로 시간을 유지하면 첫 번째 주에 주 5일 근무를 한 뒤 두 번째 주에 주 4일 근무하도록 한 제도다. 4조 2교대 방식으로 일하는 제철소 생산직 근로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 38조7천720억원, 영업이익 2조83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9.2% 감소했다....
철강업황 악화에…'격주 주4일' 포스코, 임원은 '주5일' 복귀 2024-06-06 19:49:56
40시간 내 근로 시간을 유지하면 첫 번째 주에 주 5일 근무를 한 뒤 두 번째 주에 주 4일 근무하도록 한 제도다. 4조 2교대 방식으로 일하는 제철소 생산직 근로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작년 11월 포스코 노사가 임금·단체 협약을 통해 합의한 내용이었다. 현재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휴먼스, 포스코청암재단...
스타트업 3곳 중 2곳 "규제로 사업 어려움 겪었다" 2024-06-06 19:28:13
주 52시간 근로 등 노동 규제를 택한 비율도 49.0%에 달했다. 스타트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과제에 관한 질문엔 가장 많은 82.0%가 ‘성장 단계별 정부 지원금 및 융자 지원 확대’라고 답했다. 이어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의 과감한 폐지·개선’(53.3%), ‘해외 판로 개척·발굴 등 세계 시장 진출 지원’(41.3%)...
"스타트업 하라면서요"…진입장벽 높고 '노동규제'에 흔들 2024-06-06 15:47:38
나타났다. 스타트업들은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임금·근로시간 등의 노동규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6일 전국 스타트업 300곳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규제·경영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경총에 따르면 응답기업 중 64.3%는 규제로 인해 사업활동 제약이나 경영상...
"특고 종사자도 근로자처럼 보호"…野, 1호 노동법안 내놨다 2024-06-05 18:39:32
있다. 고용노동부도 미조직근로자지원과를 신설하는 등 정책 뒷받침에 나섰다. 노동계 관계자는 “최근엔 조국혁신당도 일하는사람법 제정 계획을 밝혔다”며 “윤석열 정부 후반기엔 166만 명에 달하는 특고종사자의 마음을 잡기 위한 법 제정을 두고 여야 간 패러다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日 "출산 여성, 계속 근무하면 퇴직 대비 세대소득 15억원↑" 2024-06-05 18:03:42
아이 1명을 출산한다는 조건을 설정했다. 변수는 부인의 근로 여부와 형태였다. 내각부는 6가지 사례별로 세대 소득을 비교했다. 이를 통해 부인이 출산 후에도 경력 단절을 겪지 않고 정사원으로 계속 일하면 세대가 손에 쥐는 금액이 연금 9천900만엔(약 8억7천만원)을 포함해 4억9천200만엔(약 43억3천만원)에 달할 것으...
재계약 불발에 편지 수백통 휴지통에 버린 프랑스 우체부 2024-06-04 21:06:48
= 프랑스의 한 우체부가 근로 계약 연장이 되지 않은 데 불만을 품고 편지 수백통을 버렸다가 해고당했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리옹 남서부 생제니 라르장티에르의 한 주민은 최근 길가 쓰레기통에서 배달되지 않은 수백 통의 편지를 발견했다. 현지 우체국은 이 지역을 담당하는 우체부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