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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까지 막으면 어쩌라는 거냐"…벼랑 끝 내몰린 저신용자들 2021-12-10 07:08:22
용자에 대한 대출 문턱을 크게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법정 최고금리를 낮추면, 그만큼 제도권 금융사들이 대출 공급량을 줄이고 심사를 강화하는 조치에 나설 수밖에 없어서다. 이미 정부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결정 당시 저신용자가 제도권 금융사로부터 밀려나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견하기도...
국민 4명 중 1명은 `신파일러(Thin Filer)`…"대출이력 없어도 OK" 2021-12-06 17:08:24
활용해 중저신용자나 신파일러를 판단할 수 있는 빅데이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핀테크 기업들의 경우는 어떨까요. 네이버파이낸셜·토스·카카오페이 등은 신용이 낮은 사람들도 신용거래를 할 수 있는 `BNPL(Buy Now Pay Later)`,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를 내세워 신파일러 고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피플펀드, 온투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획득 2021-11-16 11:19:01
마이데이터란 고객의 동의 아래 여러 금융사에 흩어진 고객정보를 한데 모아 소비자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피플펀드는 지난 7월 마이데이터 사업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데 이어 지난 12일 예비허가를 받아냈다. 피플펀드는 마이데이터 라이선스를 획득한 후 포용적 중금리 대출 상품 제안 사...
피플펀드 "온투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획득" 2021-11-16 10:46:19
=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인 피플펀드는 지난 1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고객의 동의로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진 고객정보를 수집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피플펀드는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
대출 규제 속 잇속 챙기는 은행들…소비자는 괴롭다 2021-11-16 05:30:01
고신용자도 무차별적으로 대출 한도가 몇십%씩 깎이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은행연합회가 15일 공시한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한 달 사이에 0.13%포인트 오른 1.29%로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월 코픽스는 은행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에 반영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8월...
정은보 "대출금리 급등, 신중하게 모니터링" 2021-11-09 17:16:33
금융사들이 내년도 가계·기업대출 목표 등 사업 계획을 연말이나 연초께 당국에 제출하면 올해 실적을 반영해 대출 한도에 차등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전년 말 대비 6% 선에서 관리하겠다는 목표로 총량 규제를 시행해 왔다. 내년에는 4~5% 선에서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은행들은...
카드론·저축銀 2금융권 대출한도 대폭 옥죈다 2021-11-01 15:31:23
차오른 상황이기 때문이다. 금융사들은 이미 대출금리를 올리거나 심사를 강화하며 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KB저축은행의 지난 9월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12.67%로 전월 대비 0.99%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신한저축은행과 SBI저축은행의 대출금리도 각각 0.82%포인트, 0.64%포인트...
DSR 규제 직격탄 맞은 카드론…2금융권 실적 '비상' 2021-10-27 17:18:21
카드론이 DSR 산정에서 제외된 현재는 여러 금융사에서 돈을 빌려 개인별 DSR 한도를 다 채운 차주가 카드론을 이용하는 데 특별한 문제가 없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 같은 다중채무자의 카드론 이용이 막히게 됐다. 현재 카드론 이용자 10명 중 6명 이상이 3개 이상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알려진...
[이슈 프리즘] 가계부채와 이재명의 '기본대출권' 2021-10-21 17:16:59
하는 신용창출이 금융의 본질이다. 금융사는 돈을 잘 갚는 사람(기업)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신용도를 평가해 대출 금리를 차등화하고 부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래야 보다 많은 이들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신용자는 대출금리가 낮고, 저신용자는 대출금리가 높은 건 시장경제의 상식이다. 정부 역할은 이런...
집값 잡겠다고 꺼낸 대출 총량규제…"서민 울리고, 금융사엔 족쇄로" 2021-10-08 17:13:43
저신용자가 제도권 금융 밖으로 밀려 나갈 수밖에 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대출 규제에 금리 인상이 겹치며 대출 시장이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변했고, 금융사는 한계에 있는 저신용자 대출부터 끊을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연령대와 소득별로 비중과 위험도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정교한 대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