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몰래 먹다 들킬까 봐"…48층서 던진 치킨 조각에 '날벼락' 2023-12-14 10:56:15
치킨 조각에 얼굴을 맞아 눈과 코 주위에 상처를 입고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 피해자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얼굴을 가격당했다. 처음엔 앞에 사람이 실수로 때린 줄 알고 (얼굴을) 움켜쥐고 있었는데, 바닥을 보니까 치킨이 있었다"며 "눈에 안 맞은 게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A군은 경찰...
버튼 누르면 스노타이어로 변신…현대차·기아, 신개념 기술 공개 2023-12-11 18:44:59
휠과 타이어의 외관을 보면 피자를 조각낸 모양처럼 일정 간격으로 홈이 만들어져 있는데, 그 안엔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된 모듈이 하나씩 들어가 있다. 일반 주행 시엔 용수철의 힘에 밀려 모듈이 내장돼 있다. 운전자가 기능을 활성화하면 전류가 가해져 형상기억합금이 원래 모양으로 변하면서 타이어 밖으로 모듈을...
[책마을] 디즈니에 영감 준 원조 '겨울왕국' 2023-12-08 18:43:15
카이를 마주합니다. 눈의 여왕은 카이에게 난해한 퍼즐 같은 얼음 조각들을 맞춰 ‘영원’이라는 단어를 만들어야만 풀어주겠다고 했어요. 게르다는 카이에게 달려가 입을 맞추며 눈물을 흘립니다. 따뜻한 눈물은 카이의 심장에 박혀있던 거울 파편을 녹였고, 두 사람의 환호에 깨어진 거울 조각들은 ‘영원’이라는 단어...
12월의 예술 수도…마이애미 아트 페어 2023-12-07 19:06:30
결이 다르다. ‘길거리 예술’부터 회화, 조각, 가구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분야도 다양하고,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작가의 출신 지역도 서로 다르다. 장소도 그렇다. 어떤 페어는 강 위에서, 다른 축제는 모래사장에서, 또 다른 행사는 한적한 동네의 임시 텐트에서 열린다. 혹여 답답한 부스 안에 욱여넣은 그림들을...
보는 것만으론 2% 부족…먹고, 듣고, 맡는 전시가 왔다 2023-12-06 19:00:53
특히 눈에 띈다. 작품을 실제 조각내서 먹는 전시(갤러리신라)부터 음악을 듣고 향기를 맡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작품전(BHAK갤러리), 사람의 신체와 촉각을 주제로 꾸민 전시(지갤러리)가 열리고 있다. ○씹고 맛보고 즐기는 현대미술 서울 삼청동 갤러리신라에서는 멕시코 작가 안드레아 페레로(32)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DK아시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국토교통부장관상 종합대상 수상 2023-12-06 13:57:05
다양한 디자인 스팟에는 유명 작가들의 조각 작품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1월 17일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환승 없이 강남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며, 또 각 실마다 공기청정형 시스템 에어컨 및 3열 컬럼식 빌트인냉장고(냉동+냉장+김치) 등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되는 등...
어둠이 짙어지는 12월, 비로소 빛의 시간 2023-11-30 19:32:51
어둠이 두려웠던 인류는 왕과 신을 기리기 위해 빛을 조각했다. 그 빛은 지금 우리에게 말 없는 위로가 된다. 당신과 내가, 우리 모두가 올 한 해도 잘살아냈다고. 수고했다고. 누군가에게 한겨울의 불빛은 소망의 빛이자 추모의 빛이기도 하다. 실제 일본 고베 대지진이 있었던 1995년 1월. 절망에 빠졌던 이 도시는 그해 ...
세로수길에 가면…새벽녘 이슬 머금은 '시간의 香'이 맴돈다 2023-11-30 19:19:21
전달되는 순간이다. 윔블던에서 가져온 기억의 조각들은 나가는 순간까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문 앞에 마련된 ‘엽서 테이크아웃’ 공간이 그것. SW19의 다섯 가지 향기를 사진으로 담았다. 약 20장의 엽서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그 위에 향수를 뿌려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도록 했다. 그 편지가 또...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힐마 아프 클린트 다큐멘터리 시사회 2023-11-29 18:29:55
설치한 리처드 세라의 ‘기울어진 호’ 조각을 철거하라고 결정했다. 광장을 오만하게 가로지른, 게다가 위협적으로 기울어진 녹슨 강철벽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쳤다. 대다수 주민은 폐기하는 쪽에 손을 들었다. 결국 조각은 세 조각으로 분해돼 사라졌다. - 서울대미술관장 심상용의 ‘이토록 까칠한 미술’ ● 기도가...
[다산칼럼] '우아한 시대'는 끝났다 2023-11-26 17:38:01
것’이라는 허망한 얘기를 앞세우면서 눈앞의 이익을 추구했다. 죽음을 앞두고 닉슨은 자신의 연설문 작성자 윌리엄 새파이어에게 탄식처럼 고백했다. “우리가 프랑켄슈타인을 만들어낸 것 같다.” 자주 인용되는 이 얘기는 세 가지 오류를 품었다. 프랑켄슈타인은 시체 조각들로 인조인간을 만들어낸 사람이다. 괴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