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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계엄 사과 놓고 격론…"민심이냐 당심이냐" 2025-11-27 10:54:58
국민의 '민심'을, 사과에 반대하는 쪽에서는 당원의 '당심'을 각각 그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초선 김용태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은 계엄 1년 시점에서 마땅히 당의 총의를 모아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며 "제가 지난 비대위원장 시절 국민께 사과를 드렸지...
나경원 "당심과 민심, 다르지 않다"…당심 70% 룰 비판 반박 2025-11-26 16:16:22
나 의원은 "민주당의 권리당원 수와 우리 당의 책임당원 수를 비교해보라. 민주당은 150~160만, 국민의힘은 70만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심각한 차이"라며 "지금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조직 기반이 약한 만큼, 당의 조직력을 국민 속으로 확장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심과 민심도 결코 다르지 않다. 당원들의 의견이...
너도나도 "지선 출마"…여당 지도부 대폭 교체되나 2025-11-25 17:30:40
남아 있으면 2개월 이내에 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 투표로 후임을 선출하도록 규정한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당에서 특별히 논의하는 것은 없고, 당 대표께 사퇴 사유를 적은 사직서를 내면 사퇴하는 것"이라며 "사퇴일 기준 잔여 임기가 8개월 이상 남아 있으면 보궐선거를...
[취재수첩] 민심 대신 강성 당원만 쫓는 여야…중도층 포기했나 2025-11-25 17:28:23
대표가 ‘당원 주권’을 강조하는데, 당원한테 받는 당비가 당 재정에서 얼마나 차지하는 줄 아세요?” 최근 만난 한 민주당 의원실 A 보좌관이 꺼낸 말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강성 당원의 권리 강화를 외치지만 실제 정당 재정은 당비보다 세금에 더 많이 의존하고 있다는 취지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계자료를...
당심 70% 상향안 지지한 장동혁…"민심 확대해야" 반발도 속출 2025-11-25 16:13:27
늘려 당원 배가에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해당 안은 조만간 당 공관위에서 논의를 거쳐 의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 내에선 해당 안을 두고 이견이 속출하고 있다. 5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SNS에 "지방선거는 당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국민이 직접 표를 행사하는 민의의 경쟁장"이라며 "(당심...
민주 강득구 "1인1표제 도입하더라도 취약지역 대표성 보완 필수" 2025-11-25 13:02:04
"당원주권 강화는 옳은 방향이지만 전국정당 완성이라는 또 하나의 핵심 가치를 놓쳐선 안 된다"며 같은 취지로 설명했다. 그는 "대의원제가 단순한 기득권 구조가 아니라 민주당이 지역균형과 전국정당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축적해온 전략적 장치"라고 강조했다. 대의원제 폐지를 전제로 한 1인1표제 도입에도 반대한다는...
윤상현 "'당심 70%' 경선 룰 재고돼야…민심이 곧 천심" 2025-11-25 09:02:51
국민연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하는 데서 당원투표 비중을 70% 높이는 안이 발표된 데 대해 “재고돼야 한다”며 반발했다. 25일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심이 곧 천심이다. 민심보다 앞서는 당심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는 당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국민이 직접 표를 행사하는...
與 '1인1표제' 최종결정 일주일 연기 2025-11-24 17:46:59
당 대표 등 각종 당내 선거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동등한 1표로 맞추는 ‘1인 1표제’ 관련 당헌·당규 개정안을 다음달 5일 중앙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당초 오는 28일 예정이었으나 졸속 개정이라는 당내 비판이 나오자 1주일 연기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 직후...
野 "당심 70% 확정안 아냐" 선긋기 2025-11-24 17:46:36
당원 투표 70%·국민 여론조사 30%’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과 관련해 24일 “최종 확정된 안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이 이 같은 경선 룰 변경안을 공개한 지 사흘 만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장동혁 당 대표는 경선...
'정청래 룰'에 고성 오갔다…파열음에 '1인 1표제' 1주 연기 2025-11-24 16:58:03
이에 대해 "90% 가까운 당원 뜻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최고위원회를 열어 개정 절차를 공식화한 바 있다. 그러나 반대 기류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원칙에 대한 찬반보다 절차의 정당성과 민주성 확보가 실제 논란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요 제도를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