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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발레는 끊임없이 죽고 다시 태어나는 예술" 2025-10-17 18:06:58
무용 칼럼니스트 이단비(사진)가 를 펴냈다. 발레의 핵심 형식인 2인무(파드되)를 움직임과 해설 양 측면에서 다룬 전문서로 실기와 이론을 아우르는 구성이다. 저자는 “춤을 쓰는 사람으로서 기록의 책임을 다하고 싶었다”며 “몸으로 전해오던 전통을 글로 이어가기 위한 시도”라고 출간 의의를 전했다. 이처럼 는...
춤을 쓰는 사람이 남긴 두번째 기록 '발레 파드되 클래스' 2025-10-17 09:06:30
몸으로 전해오던 무용의 전통을 글로 이어가기 위한 시도이자 사라져가는 춤의 기록을 남기려는 실천의 결과물이다. 이단비는 어린 시절부터 발레를 가까이하며 비전공자의 시선으로 무용을 관찰해왔다. 그는 "음악이나 미술에 비해 발레를 분석적으로 다룬 책이 국내에는 거의 없었다. 결국 내가 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전통 잔치마당 '1883 인천 그리고 기산 김준근' 이달 24~25일 개막 2025-10-14 15:40:24
국악과 미술, 무용과 영상이 결합된 융복합 공연예술이다. 기산 김준근은 개화기 조선의 풍속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화가다. 약 1500여 점의 풍속화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작품은 독일 무역상 세창양행의 대표 칼 에두아르드 마이어를 통해 유럽으로 전해졌다. 현재 독일 함부르크 민속학박물관을 비롯한 전 세계...
[이 아침의 안무가] 50여개 작품 창작…현대무용의 한 획 긋다 2025-10-13 17:32:00
각지의 무용단을 위해 50개 작품을 만들었다. 10여 년 전부터는 자신의 대표작으로 불릴 만한 대작들을 집중적으로 발표했다. 오는 11월 에크만이 스웨덴의 대표 무용단 예테보리오페라댄스컴퍼니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2022년 스웨덴에서 초연한 최신작 ‘해머’를 서울에서 만나볼 기회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하리보 김치' 구자하 작가 "한국과 유럽 그 사이 어딘가의 정체성 담았죠" 2025-10-13 17:24:28
그는 "한국에서는 연극과 무용조차도 분리해 생각하는 경향이 큰 것 같다"며 "연극이라는 매체가 상당히 정체돼 있고 고정 관객 외의 관객을 초대하는 힘이 많이 약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공연예술에 관심이 적은 새로운 관객을 더 많이 유입시키고 나만의 관객을 개발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연극을 만들고 있다"며...
"오늘의 진심을 보여줄 것"…부상 딛고 돌아온 알브레히트 2025-10-12 17:12:28
무용수 김기완(36). 수석무용수로서 수많은 클래식 작품을 거쳐왔지만 이번 지젤 무대는 단순한 배역의 복귀가 아니다. 지난해 말 다리 부상 이후 6개월간의 공백을 마치고 다시금 예술가로서 자신에게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서초동 국립발레단 연습실에서 김기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멕시코서 'APEC 성공 기원' 공연·먹거리 한마당 2025-10-12 07:11:31
무용 전공생과 안무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무용단 '자작 무브먼트'(Jajack Movement)의 전통 부채춤 마스터클래스가 펼쳐졌다. 자작 무브먼트 팀은 이어 다음 주 예술 분야 중남미 최대 규모 문화행사로 꼽히는 세르반티노 축제(개최지 과나후아토)에서 공식 초청작 '윤회매십전'(輪回梅十纏)을...
그룹 파이브 장해영, 암 투병 중 사망…향년 45세 2025-10-11 10:11:25
무용을 전공했다. 1997년 그룹 키드로 데뷔해 '오! 난리야' 등의 노래를 남겼다. 이후 1999년 서지원, 우정태 등과 그룹 파이브를 결성하고 '걸'(Girl), '아임 쏘리'(I'm Sorry),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등의 대표곡으로 활동했다. 2009년에는 솔로 싱글 '못생겨서...
다시 알브레히트, 진심이 춤이 되는 순간에 서다 2025-10-10 15:03:23
'지젤'을 선택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완(36)의 말에는 단단한 사유의 결이 묻어났다. 수석무용수로서 수많은 클래식 작품을 거쳐왔지만 이번 지젤 무대는 단순한 배역의 복귀가 아니다. 지난해 연말 다리 부상 이후 6개월간의 공백 그리고 다시금 예술가로서 자신에게 던지는 근원적 질문의 자리이기 때문....
국립극장 무대 오르는 한국 현대무용의 '두 축' 2025-10-08 16:39:57
한국을 대표하는 두 현대무용 단체가 오는 11월 서울 국립극장에서 나란히 대작을 올린다. 고정된 서사가 없고 움직임 자체로 이야기를 만드는 공연이기에 관객은 더욱 순수하게 ‘춤’ 자체를 느낄 수 있다. 국립현대무용단은 8일과 9일 국립극장에서 ‘더블 빌: 김성용&윌리엄 포사이스’(더블 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