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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왜 여전히 회화인가?"…MZ세대 작가들이 대답하다 2025-06-18 17:21:01
오늘’도 매력적인 전시다. 현대미술가이자 영화감독, 전시 기획자 등으로 활동하는 박찬경 작가가 기획했다. 한옥 공간에 맞춰 전통과 현대미술을 조화시킨 작품들이 등장한다. 2023년 리움미술관 개인전을 연 김범(62)부터 임영주(43)·조현택(43)과 젊은 작가 최수련(39)·최윤(36)에 이르는 폭넓은 세대가 참여했다. 두...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기획전
수 없는 국내 최고의 미술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로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주요 작들을 선보인다. 이우환, 김구림, 심문섭, 이강소, 이배 등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김창열, 박서보, 백남준 등 거장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방대한 스케일로 구성되어 다양한 작업세계를 한자리에서...
'반 고흐 의자' 인증샷 찍다가…부수고 '후다닥' 도망친 커플 2025-06-16 13:30:46
미술가 니콜라 볼라의 수공예 작품이다. 스와로브스키 보석이 빼곡히 박혀 있다.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의자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반 고흐 의자’라는 이름이 붙었다. 박물관 측은 직원들이 사고를 알아채기 전에 두 사람이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현재 두 사람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박물관은...
[이 아침의 미술가] 공존할 수 없는 존재들…초현실적 풍경 시각화 2025-06-13 17:58:15
채지민 작가(42)가 그린 초현실적 풍경에서는 묘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지금은 고요하지만 곧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긴장감. 그래서 그의 작품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채 작가의 화풍은 초현실주의를 연상하게 한다. 그의 작품 속에는 사람, 벽, 계단, 말 등 서로 관계없는 여러 존재가 맥락 없이 배치돼...
이건희 컬렉션으로 완성된 韓 현대미술의 서사 2025-06-11 18:16:00
실험미술가 곽덕준의 ‘계량기와 돌’(1970·2003) 등이 눈길을 끈다. 전시 후반부인 4~6부에서는 1990년대 이후 국제화 물결과 함께 세계 미술과 상호작용한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4부 ‘혼성의 공간’에선 백남준을 비롯해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오른 김수자, 서도호, 이불, 강익중의 작품이 서로 마주 본다. 김수자의...
'미션 임파서블'보다 예매율 높다고?…팬덤 정치에 기생하는 영화들 2025-06-02 15:36:46
하이라이트’ 상설전에는 1980년대 민중미술가 민정기의 ‘영화를 보고 만족하는 K씨’(1981)가 걸려 있다. 군중이 무언가에 홀린 듯 노란색 스크린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그림이다. 스포츠, 성 풍속과 함께 국가가 장려한 ‘쓰리에스(3S)’ 정책의 하나로, 영화를 오락과 선전매체 삼아 대중을 통제하려던 당시...
개화기부터 분단까지…근현대 미술 거장을 만나다 2025-05-30 18:31:05
전통 서화와 화공의 개념을 대체하는 회화와 미술가라는 개념이 등장한 때다. 전시 1~3부가 이에 해당한다. 1부 ‘새로운 시선의 등장’은 조선 후기 영선사, 관비 유학 등의 제도로 유입된 현미경, 망원경, 카메라 같은 신문물을 통해 사실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관찰하며 탄생한 작품들이 소개돼 있다. 채용신의 ‘허유,...
메시가 뽑은 '인생 골'은 2009년 UEFA 챔스 결승전 헤딩골 2025-05-23 09:50:23
이번 캠페인에서 고른 골이 현대 미술가 레픽 아나돌에 의해 독특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나돌 작가의 해당 작품은 자선 행사를 위해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오는 6월 11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모든 수익금은 어린이와 지역사회 지원 등에...
한국의 소리 입은 셰익스피어…국립창극단 '베니스의 상인들' 2025-05-21 17:18:38
제31회 이해랑연극상을 수상한 무대미술가 이태섭을 필두로 조명디자이너 최보윤(제54회 동아연극상 무대예술상 수상), 의상디자이너 차이킴 등이 참여했다. 안무가 이경은은 개성 있는 움직임을 살린 다채로운 군무로 관객의 흥을 돋운다. 안토니오와 샤일록 역은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유태평양과 김준수가 초연에 이어...
[이 아침의 화가] 상파울루 비엔날레서 한국미술 세계화 물꼬 2025-05-20 18:16:21
한국미술가협회 이사장 등으로 재직하며 행정가, 교육자, 비평가로서 한국 미술의 기틀을 잡았다. 한국의 독자적 미학을 찾아낸 김병기는 세계 무대에서 주눅 들지 않았다. 한국전 커미셔너로 참가한 상파울루 비엔날레에서 그는 한국이 과거 식민주의 시대에 묻힌 ‘조용한 아침의 나라’가 아니란 점을 전시 서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