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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석 앉은 첫 현직 대법관 "사법농단 재판부 고생 많다고 생각" [남정민 기자의 서초동 일지] 2020-08-12 06:00:03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이 있다는 것도 법원 자체 조사가 시작된 뒤에야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임 전 차장의 변호인이 "재판거래가 아니라는 소신이 지금도 동일하냐"고 묻자 이 대법관은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가 고생 많겠다 생각"이 대법관은 증인신문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면서 그간의 소회를...
'위법수집증거배제 원칙'에도 여전히 잇따르는 위법한 압수수색 2020-08-11 17:04:07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의 판결문에서도 법원은 검찰의 위법한 수사를 비판했다. 검찰이 압수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영장에 기재된 혐의사실과 다른 내용을 들여다보는 등 별건수사를 했다는 것이다. 권성동 미래통합당 의원의 ‘강원랜드...
[일지] 일제 징용 피해자 일본제철 상대 소송 2020-08-03 12:00:53
=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 강제징용 소송과 관련한 법원행정처 문건 공개 후 "청와대가 재판과 관련하여 (재판지연 등) 부적절한 요구 또는 요청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분"이라고 발표 ▲ 2018.7.20 =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강제징용 소송 재판거래 의혹 수사 착수 ▲ 2018.7.27 = 대법원, 징용 소송...
"개혁의 이름으로 검찰조직 붕괴 안돼…검찰 인사부터 공정하게" 2020-08-03 06:00:02
사건을 대검찰청이 맡는지 서울중앙지검이 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면 국민이 검찰을 믿겠습니까? 국민들이 내 사건을 어느 검사가 맡는지에 따라 결과가 180도 달라질 수 있다고 인식하는 순간 검찰 불신이 생깁니다. ‘사법행정권 남용’ 당시 나왔던 사법불신과 비슷한 구조입니다. 검찰권은 공정하고 통일되게...
"檢 정치적 중립, 정권이 훼손…시민사회가 개혁주체 돼야" 2020-08-02 17:25:27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규탄하는 변호사들의 시국선언을 주도하는 등 주요 현안에 진보적인 목소리를 다수 낸 바 있다. 김 전 고검장은 개혁위의 자격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 문제는 형사사법 근간에 관한 사항으로 헌법과 형사소송법, 형법 등 다양한 학문·사회적 배경을 지닌 이들이 오랜...
대법 "외부 전문가 중심 사법행정 심의·의결기구는 위헌" 2020-07-31 15:34:17
속한다'의 '사법권'에 사법행정권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사법행정이 정치권의 입김과 영향력에 좌우돼서는 안 된다"며 "법관이 법률과 양심에 따라 독립적으로 재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고 사법행정 심의·의결, 집행 기능을 각각 사법...
최태원-노소영, 변호사 '드림팀'으로 맞대결 2020-05-26 17:53:02
선임하면서 변호인단을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법행정권 남용 파동 과정에서 지난 2월 사표를 내고 개업한 한 전 원장은 현재 서초동에서 가장 막강한 전관 출신 변호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88년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수료한 한 변호사는 서울민사지법에서 초임 판사 생활을 한 뒤 윤관 전 대법원장 때 대법원 ...
정경심 이어 조국 동생도 보석으로 석방…'주거 제한, 가족과 연락 금지' 조건 2020-05-13 19:59:17
법원은 석방을 취소할 수 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도 지난해 7월 구속기한 만료를 20일 앞두고 법원의 직권보석으로 석방된 바 있다. △보증금 3억원 △주거지 제한 △법원 허가 없이 출국 금지 등이 당시 양 전 대법원장의 보석 조건이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눈길끄는 21대 총선 당선 법조인들, 로스쿨 국회의원도 처음 나왔다 2020-04-19 17:14:51
전 대법원장 체제의 사법 행정권 남용 의혹을 최초로 알린 주인공이다. 이 당선자는 2017년 법원행정처 심의관으로 재직할 당시 ‘법관 사찰’에 반대해 사표를 내면서 사법농단 의혹을 촉발시켰다. 역시 여당 후보로 서울 금천에서 승리한 최기상 전 판사(사법연수원 25기)는 2018년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으로 양 전...
법원, 형사사건에도 전자소송 시범 도입 2020-03-16 15:23:08
된 기록을 복사해 가야 한다. 국정농단, 사법행정권 남용 등 대형 형사 사건에선 기록이 10만 페이지가 넘어 이를 복사하느라 재판 절차가 지연되는 사례도 많다.합의부 내에서도 하나뿐인 기록 원본을 한 판사가 보고 있으면 다른 판사는 볼 수 없는 등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한 변호사는 “검찰이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