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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강사의 비즈니스라이팅] 보고서 작성법의 핵심, 상사를 파악하라 2025-10-24 10:56:25
그 보고서야!’라고 소리 지르는 상사의 웃는 얼굴을 보게 될지도! 보고서는 상사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다. 업무와 관련된 대부분의 소통을 문서로 하기 때문이다. 보고서를 잘 쓰면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명확하고 간결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 용어나 약어는...
와인 한 잔이 인생 바꿨다…'8개 국어'까지 정복한 비결 [설지연의 독설(讀說)] 2025-10-24 08:58:03
무슨 흙냄새가 난다'고 하시는데, 속으로는 '무슨 소리야, 그냥 포도주 냄새밖에 안 나는데?'라고 생각했죠. 솔직히 '거짓말하는 거 아닌가' 싶은 정도였어요. 그런데 배우다 보니, 정말 조금씩 그 차이를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건 책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직접 경험하면서 배워야 하는 감각이에요. ...
거기, 처음책방이 환하게 익어간다 [현장 스케치] 2025-10-23 00:46:14
모여 앉았다. 모두가 책방에서 특별히 제작한 필사용지를 받아 들고 각자의 자리에 앉아서 책을 펼친다. 오늘의 주제는 처음책방에서 기획 및 출간한 『고두현 따라쓰기?아직 태어나지 않은 말』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고두현 시인이 직접 심사를 진행할 참으로 필사자들의 진중한 얼굴들을 바라보고 있다. 아무도, 그...
첫서리 내릴 무렵엔 따뜻한 복국을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5-10-21 17:25:21
가르는/ 불똥처럼 소리처럼 떨어진다”(어틸러 요제프, ‘희망이 없이’). 이 시구는 모루를 두드리는 망치 소리인 듯 내 안에 메아리친다. 인생이 식은 카레를 떠먹는 기분일 때 나는 어틸러 요제프와 윤동주의 시집, 면양말 몇 켤레, 그리고 영양과 맛, 식감을 따지며 먹는 음식에서 위안을 얻는다. 해조류·염분 뒤섞인...
다리에 쥐나도록 책 읽어…도서전에 몰려든 獨 독자들 2025-10-18 15:23:35
부스에 관람객이 밀려들고 전시된 책을 구매하기 시작하면 전문적인 계약 논의를 이어가기 쉽지 않아서다. 영미권이나 유럽 '큰손'들은 초반 며칠만 도서전 자리를 지킨 뒤 책상을 정리하고 떠난다. 이날 6홀 3층(현지 기준 2층)에 마련된 '문학 에이전트 및 스카우트 센터(LitAg)'에 들어서자 마치 벌떼를...
[책마을] 흙 위의 동반자 '말'…역사를 달리다 2025-10-17 18:05:48
안에 매장된 수많은 말들이 그 증거다. 18~19세기 산업화 시대에도 인간은 여전히 말의 힘을 빌렸다. ‘피트 포니’라고 불리는 광산용 조랑말은 서유럽과 그 식민지의 좁고 어두운 갱도 안에서 끊임없이 석탄을 실어 날랐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드넓은 초원을 가로지르며 인류와 동행해 온 말들의발굽 소리가 멀리서...
[책마을] 미운 사람을 토마토로 만들 수 있다면? 2025-10-17 18:03:19
있다. 잇몸 같고, 심장 같다고. 대체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이 소설을 읽고 나서 왠지 그 친구가 생각났다. 도마윤이 사람들을 복숭아나 바나나로 변신시켰다면 조금 달랐을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붉고 터질 듯한 속을 가득 담고 있는 얇고 투명한 껍질의 열매라니. 문득 토마토로 변한 나를 상상하다가 소...
[책마을] 인간은 정말로 '낙원'에서 살기를 바랄까? 2025-10-17 17:59:18
이 책의 1부는 불행이 가득한 디스토피아, 2부는 이상적인 나라 유토피아라는 식으로 짝이 맞춰졌다. 책의 메시지는 작중 주인공인 토머스 모어와 라파엘 히슬로다에우스의 입을 통해 전해진다. 히슬로다에우스라는 이름은 ‘허튼소리를 퍼뜨리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모어의 라틴어식 이름 ‘모루스’도...
흙 위의 동반자 '말'…인간의 역사를 달리다 2025-10-17 14:01:44
그 식민지의 좁고 어두운 갱도 안에서 끊임없이 석탄을 실어날랐다. 오늘날 말은 동물원이나 경마장에서나 볼 수 있다. 한때 인간의 주요 이동수단이자 동반자였지만 이제 그 자리는 자동차가 대신해서다. 그럼에도 책장을 넘기다 보면 드넓은 초원을 가로지며 인류와 동행해온 말들의 발굽 소리가 멀리서 들려오는 듯...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추천받은 빗소리 좋아하기 2025-10-15 17:26:43
빗소리를 추천받았다. 친구는 아무리 좋았던 사람이라도 이름을 잊기 일쑤인데 그 사람이 추천한 책은 못 잊는다고 했다. 친구에게 ‘햇살 속으로’ 사장님은 아마 이 책으로 기억되려는 모양이다. 그 말을 듣자마자 나도 한 사람이 떠올랐다. 대학교 1학년 때 좋아한 사람이었다. 지금에 와서는 이름도 잊었고, 얼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