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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화·도자기 1000여점… 고미술 잔치 2018-07-02 19:52:52
[ 서화동 기자 ] 괴석 위로 기개 있게 뻗어오른 오동나무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구름에 가려진 오동나무를 배경으로 암수 한 쌍의 새가 노닌다. 그 위로는 여의두문이 배치돼 만사가 뜻대로 이뤄지기를 기원한다.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8 한국고미술협회전’에 나온 18세기...
"숲에서 놀아요"…서울 유아숲체험장 46곳서 12일 가족축제 2018-05-10 11:15:04
맞추기, 나무 생일잔치, 딱지 천적놀이, 눈감고 숲속 산책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에는 체험장별로 각 자치구의 사전 안내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참여 신청을 받아 1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한 체험장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17년 만에 새로 만난 김강우…MBC '데릴남편 오작두' 2018-04-15 09:00:08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고 다부진, 딱 오동나무 베기에 적합할 것 같은 신체조건 역시 그를 온전히 오작두로 보이게 한다. 멜로 연기를 할 때는 깊은 눈빛에 더해 평소에는 촌스러운 수염이 오히려 로맨틱하게 보인다. 김강우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김강우에게 큰 도전이었다. 주말극 자체가 처음이라...
53년 만에 고향 돌아온 국보 하회탈…일반 공개는 언제쯤 2018-01-04 06:39:58
오동나무로 만든 상자에 들어갔다. 1992년 문을 연 민속박물관 전시관이 하회탈을 전시하기에는 여러 가지 시설이 부족해 일반 공개를 미룬 것이다. 이에 따라 민속박물관 측은 하회탈 전시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있다. 탈을 보관 중인 수장고나 국립박물관 전시실처럼 항온·항습시설, 화재예방·소화시설 등을 전시실에도...
이승과 저승의 매개체였던 개, 충성과 의리의 상징 되다 2018-01-01 06:00:00
개를 그리기도 했다. 풍속화 중에는 상서로움을 나타내는 푸른 오동나무 아래에서 개가 보름달을 보고 있는 도상이 많다. 이러한 그림에서 개는 '지킴이'이다. '개 술(戌)' 자는 '지킬 수(戍)'와 형태가 비슷하기도 하다. 천 관장은 "그림의 소재 중에는 흰 개와 누런 개가 특히 많다"며 "흰 개는...
[여행의 향기] '인연' 맺어주는 신사 지나면… 시마네현의 시네마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2017-12-10 15:16:28
있다. 화재에 강한 오동나무로 만든 천수각은 군사적으로는 요새나 망루 기능에 충실하다. 천수각 내부는 박물관이다. 마쓰에 성의 번주였던 마쓰다이라 가문의 갑옷과 검을 비롯해 군사들이 사용하던 우물과 갑옷 투구 등이 전시돼 있다. 천수각 최상층에 올라가면 마쓰에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가을이면 주변에 울긋불긋...
[연합이매진] 님비 시설의 화려한 변신 2017-11-10 08:01:01
뚫고 자라는 오동나무, 석유의 양을 재던 유류 계측기 등 흥미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T5는 '이야기관'으로 불린다. 한 바퀴 돌면 1970년대 석유비축기지 시절부터 지금의 문화비축기지까지 그동안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한쪽에서는 매봉산 절단면이 그대로 드러난 사각 프레임을 찾아볼 수...
中 새 지도부 찾은 공산당 탄생지 방문객 급증(종합) 2017-11-06 15:10:38
의지를 천명했다. 당시 동상 인근에 고산용(高山榕) 나무를 심었는데 최근 들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으면서 홍색 성지 반열에 올랐다. 전날 셰푸잔(謝伏瞻) 허난(河南)성 서기도 당 간부들을 이끌고 란카오(蘭考)현 간부학원을 찾아 8년 전에 시 주석이 손수 심은 오동나무 '시퉁'(習桐)을 참관했다고 명보는...
'가을을 느끼세요'…에버랜드 단풍 체험 코스 2017-10-10 12:10:08
오는 20∼30일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꽃과 나무가 우거진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단풍을 감상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힐링 산책 코스'가 제격이다. 에버랜드가 20여년 만인 지난해 일반에 공개한 '숲 속 산책로'는 콜럼버스대탐험부터 썬더폴스까지 이어지는 570m 길이의 비밀정원이다. 자...
[한경에세이] 악기도 잠을 잔다? 2017-09-26 18:39:14
울리는가? 오동나무를 어떻게 말렸는지, 나무 윗동인지 뿌리 쪽인지, 몇 년을 말렸는지에 따라 울림이나 성질이 모두 다르다. 통의 두께, 줄의 굵기, 연주자의 손가락 힘, 솜씨, 공력 등이 어우러져야 멋진 소리가 난다. 또 가야금은 몸통 위에 안족(줄을 받치는 기러기 발 모양의 기둥)이 얹혀 있기 때문에 몸통의 훼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