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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5번 바뀌어도 '정부·로펌' 원팀…론스타 맞서 국익 사수 2025-11-19 17:45:42
전 대법관을 주심으로 론스타 주가조작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고, 같은 해 10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유죄가 선고됐다. 대법원은 2003년 론스타가 외환은행 인수 직후 ‘외환카드 허위 감자설’을 유포해 투자자의 투매를 유도하고 의도적으로 주가를 하락시킨 시세조종 행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 판결은 이후...
[게시판] 하나은행, 이주배경 가정아동에게 축구기수단 체험기회 2025-11-19 11:08:52
시작 전 공인구를 주심에게 전달하고,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해 양 팀의 국기를 드는 어린이들이다. 하나은행은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과 하나 된 자부심을 느끼고, 서로 다른 배경 속에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필립스코리아 90억 법인세 소송 대법서 뒤집혀 2025-11-19 06:00:03
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필립스코리아가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판결 전부를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19일 밝혔다. 필립스코리아는 국외 특수관계인과 체결한 의료장비 공급 및 유지보수서비스 지원 거래와 관련해 남대문세무서장이 해당 거래...
이웃에 앙심 품고 키높이까지 물건 쌓은 노인…감금죄 성립? 2025-11-18 17:06:33
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감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확정했다.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거주 중이던 A씨는 작년 4월 옆집 현관문 앞과 공동대문 사이에 책장, 테이블, 화분 등 가재도구를 촘촘히 쌓아 옆집 주민 B씨의 통행을 막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옆집 문 앞에 가구 쌓아 출입 방해…"감금죄 인정" 2025-11-18 12:31:28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감금 혐의로 기소된 A(70)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다세대주택 옆집 주민인 B(78)씨의 현관문 앞과 공동대문 사이에 책장, 테이블, 화분 등 가재도구를 촘촘히 쌓아 B씨의 출입을 불가능하게 ...
볼링장 기계는 건물의 종물…"경매로 건물 사면 기계 소유권도 이전" 2025-11-17 08:20:59
소유권이 이전된다는 취지다. 대법원 민사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16일 볼링장 기계 반환을 요구한 A씨가 볼링장 운영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유체동산 인도 소송 상고심에서 A씨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볼링장 소유자 C씨는 2010년 은행과 체결한 계약에서 볼링장...
'남영동 대공분실 고문' 이영주, 46년 만에 무죄 확정 2025-11-16 17:07:19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 13일 국가보안법·반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재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은 이 사건 공소사실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고 이를 유죄로 판단한 1심 판결을 파기해 무죄를 선고했다"며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마유크림 투자' SK證, 주의의무 위반…대법 "배상액 재산정" 2025-11-16 09:51:54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출자자인 다올저축은행이 SK증권과 워터브릿지파트너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지난달 16일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 SK증권과 워터브릿지는 화장품 제조사인 비앤비코리아에 투자하고자 2015년 6월 사모펀드(PEF)를 만들고...
여기는 도로 아니라고?…만취운전해도 면허취소 못 한다는데 2025-11-15 20:25:07
취지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최근 A씨가 경기북부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운전면허 취소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6월 술을 마시고 경기도 남양주 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지상주차장까지 약 150m 가량을 운전했다. 당시...
MLB 최초 여성 심판, 한일전 첫 경기 주심 맡아 2025-11-15 18:52:27
심판이 주심 마스크를 썼다. 파월은 MLB 15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심판 기록을 썼다. 올해 8월 1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경기에 1루심으로 나선 것이다. 그다음 날은 주심으로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진행했다. 그는 침착하게 경기를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월은 2016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