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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1800억 대출사고' 책임도 못묻는 새마을금고 2025-11-09 17:26:34
임원을 직접 제재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법이 개정됐으나 법 시행 이후 직접 제재한 사례는 한 건도 없다. 이번 부당대출 사고는 개정안 시행 전에 발생해 소급 적용이 가능한지도 불투명하다. 역대 최악의 대출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제대로 책임을 묻기 어려운 구조라는 뜻이다. 이번 사건을 단순히 개별 금고의 일탈로...
[단독] '성차별' 사업주에 첫 시정명령, 법원서 취소 판결 2025-11-09 16:14:03
시정명령이 법원에서 부당한 처분이라는 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14부(이상덕 부장판사)는 외국계 인증 관련 서비스업체인 A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상대로 차별시정 재심 판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지난 9월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사에 2006년 사원으로 입사한 여성 근로자...
"이러다 1500원 가나"…딸·아들 유학 보낸 학부모들 '악소리' [이슈+] 2025-11-09 09:50:22
'직구'(직접투자) 증가세도 원화에 구조적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1∼9월 거주자 해외증권투자액은 998억5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외국인 국내증권 투자액(296억5000만달러)의 약 3.4배에 달했다. 해외주식 직구가 늘어난 탓에 경상수지 흑자에도 환율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코스피 7조 팔아치운 외국인…1,460원 뚫리며 원화 절하율 1위 2025-11-09 05:51:01
직접투자와 증권투자 순자산 증가 규모(809억9천만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민혁 이코노미스트는 "경상수지로 벌어들인 달러가 금융계정을 통해 거의 전액 해외로 빠져나간 셈"이라며 "서학개미와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해외증권투자, 기업의 해외 직접투자 등으로 국내 달러 공급이 빠르게 외부로 재유출되는 구조가...
추경호 유무죄에 달렸다…'국민의힘' 해산 공포 [정치 인사이드] 2025-11-08 07:39:25
원내대표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 내란에 직접 가담한 국민의힘은 100번이고 정당 해산감"(정청래 대표), "추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청구서는 국민의힘이 내란에 가담했다는 인증서"(전현희 최고위원) 등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분열도 유도하고 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라디오에서 "국민의힘 내부에서 차라리 정당...
"쓰레기 조금 있어요" 퇴거한 월세 세입자 방 가보니…충격 2025-11-07 09:54:40
비용을 직접 입금하고 쓰레기만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돈도 많으면서 그 정도는 알아서 하라'며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에 A씨는 "업체를 통해 청소하면 그걸로 끝내겠다. 하지만 거절한다면 민사로든 형사로든 소송을 걸어 사용 못 하게 된 집기 전부를 보상받도록 하겠다"고 엄포를 놨지만, 세입자는...
'5억' 청구한 박수홍, 협박 혐의 벗었다…'무혐의' 불송치 2025-11-07 09:34:59
박수홍씨가 '혐의 없음'(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식품업체 A씨는 박수홍씨를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박수홍은 "아직 고소장도 받지 못한 채 언론보도를 통해 해당 사항을 인지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된 것에 대해 연예인 이미지 훼손을 위한 언론플레이가 의심된다"는...
30년 전 '2억 압구정 아파트' 상속 받았는데…15억 달라고? [조웅규의 상속인사이트] 2025-11-07 07:00:03
전에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2억원에 처분한 뒤 그 현금을 A에게 증여하며 "삼성전자 주식을 사보라"고 권유했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 피상속인이 A에게 삼성전자 주식 자체를 증여한 경우라면 결론이 달라질까? 30년 전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약 4조원이었고 상속개시 시점에는 약 600조원으로 150배가량 상승했다. 만약...
[단독] "신탁 부동산 매각대금, 취득세 부과 못해" 2025-11-05 17:35:00
내다봤다. 신탁재산 원본인 부동산과 그 처분대금을 구분해 처분대금 수익권만 물려받으면 취득세 납부 의무가 없다는 점이 명확해졌기 때문이다. 이번 판결은 학계 견해와도 부합한다. 강성모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2023년 논문에서 “수익권 취득을 신탁재산 원본 취득과 동일하게 해석하면 지방세법에서 취득세 과...
中매체 "대주주는 회삿돈 유용, 경영진은 방임…처벌 강화해야" 2025-11-04 11:54:56
끊임없이 진화해왔다"며 직접 자금 대여나 상장사 자산 무상 사용 같은 '전통적'인 방식 외에도 최근에는 허위 무역이나 업무 서류 위조 등으로 선급금과 매출채권을 끌어다 쓰는 형태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일보는 "자금 유용 현상이 끊이지 않는 근본 원인은 기업 지배구조의 심층적 결함에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