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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창] 브렉시트·코로나 벽 마주한 英 대학 연구실 2020-06-22 17:51:05
총독 카이사르가 브리튼 원정을 했으며, 기원후 43년에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직접 정벌에 나섰다. 78년에는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명장 아그리콜라를 보내 스코틀랜드를 합병하려고 했다. 122년에는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스코틀랜드 남쪽에 하드리아누스 성벽을 쌓아 켈트족의 남하를 막았다.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시리아 정권 위기…경제붕괴·미국제재·반정부시위 삼중고 2020-06-18 10:08:22
'카이사르 법'을 발효할 예정이다. 이는 아사드 정부의 인권 유린 기록과 사진을 유엔에 넘긴 시리아군 출신 사진가의 이름을 딴 것으로, 아사드 정권과 관련한 후원국을 모두 제재 대상으로 삼아 현금 흐름을 완전히 봉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제재는 시리아 자금과 연계된 엔지니어링, 건설, 군용기 분야...
그리스 코린트·인도 케랄라…운하 물길 따라 기원전 시간여행 해볼까 2020-02-16 14:53:32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본격적으로 건설을 계획했다고 알려져 있다. 피레우스 항구에서 출발하는 관광 유람선을 타면 매혹적인 석회암 벽의 풍경과 다리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이채로운 모습도 볼 수 있다. 수로와 하나된 건축물 베트남 호이안 베트남 중부의 연안 도시인 호이안으로 떠나는 여행객이라면 도시를 가로지르는...
[천자 칼럼] 차르·술탄·황제의 시대 2020-01-17 18:18:52
자주 들린다. 차르(Tsar)는 카이사르에서 유래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이름이 로마 황제를 지칭하는 보통명사가 돼 러시아 차르, 신성로마제국 카이저(Kaiser) 등으로 변주된 것이다. 술탄(Sultan)은 아랍어로 ‘권력, 권위, 통치자’를 뜻한다. 차르든, 술탄이든 황제와 동급이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다시 읽는 명저] "'역사적 사실'은 역사가에 의해 창조된 것" 2020-01-08 18:47:34
진격한 카이사르만 주목한다. 역사는 원주민이 살고 있던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콜럼버스를 ‘신대륙 발견자’로 기술한다. 누가, 언제, 어떻게 기록하느냐에 따라 역사적 사실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영국 역사학자 에드워드 핼릿 카(1892~1982)가 1961년 출간한 《역사란 무엇인가(What...
[박희권의 호모글로벌리스(32)] 세계의 크리스마스 2019-12-23 18:22:56
있다. 그레고리 달력은 BC 45년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채택한 율리우스력을 바로잡기 위해 개정한 달력이다. 이 달력은 1752년 영국에서, 1918년 러시아에 의해 채택됐다. 무신론 정책을 표방한 소련은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인정하지 않았다. 소련 연방이 붕괴된 뒤 독립한 국가들은 크리스마스 날짜를 선택해야 했다....
[책마을] 인간과 동식물은 함께 살기 위해 서로를 길들였다 2019-12-19 18:07:06
때조차 사람에게 길들여지지 않는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서사시 ‘갈리아 전기’ 제6권에서 남부 독일의 헤르니시아 숲에 살던 야생동물 우루스를 이렇게 묘사했다. 여기서 우루스란 현생 소의 야생 조상인 오록스다. 17세기에 멸종한 오록스는 몸무게가 최대 1500㎏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야생...
[다시 읽는 명저] "명예를 존중하는 사회는 무너지지 않는다" 2019-12-18 18:23:06
카이사르의 《갈리아 원정기》 등을 참고해 책을 저술했다. 게르만족의 제도, 관습, 사회상, 부족 등을 46장(章)으로 나눠 실었다. 책에 소개된 게르만족은 80여 부족에 달한다. 당시 로마는 최전성기인 ‘5현제(五賢帝) 시대’였지만 사치향락이 팽배했다. 타키투스는 향락에 빠진 로마인을 각성시키기 위해...
[다시 읽는 명저] "통치는 지속 개선으로 혁명 방지하는 것" 2019-12-11 17:45:53
율리우스 카이사르에게 정복당한 이후 약 500년간 로마의 지배를 받았다. 침략에 당하기만 하던 영국은 4면의 바다를 지키는 ‘강한 함대’를 구축한 15~17세기 무렵부터 세계사의 주역으로 부상했다. 섬나라가 바다를 방위할 수 있게 되자 ‘상비 육군’이 불필요해져 군비가 절감됐고, 이는 정치제도...
[다시 읽는 명저] "고난에 맞서는 인간 투쟁이 역사" 2019-09-18 17:30:13
이 카이사르와 알렉산드로스 대왕 등 영웅호걸을 다룬 것과 대조적이다.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학 교과서' 사마천은 환란이 끊이지 않았던 시대를 치열하게 살다 간 사람들의 우정과 배신, 지혜와 우둔함, 명분과 실속, 믿음과 의심, 탐욕과 베풂 등을 기록했다.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의 입체적인 감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