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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 파기한 美…'아태지역 중거리미사일 배치' 의미는 2024-04-04 10:27:42
서기장은 중거리핵전력조약(INF)에 서명했다. 조약의 핵심은 사거리 500∼5천500km인 중·단거리 탄도 및 순항미사일의 생산과 실험, 배치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었다. 쉽게 말해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중거리와 단거리 미사일을 폐기하는 것이었다. 조약에 따라 양국은 1991년 6월까지 중·단거리 탄도·순항 미사일...
볼턴"北美정상회담은 실수…트럼프에 北대화 신중토록 설명해야" 2024-03-29 11:34:53
의문이 생기면 "한일 등으로부터 자국에 핵무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일본의 핵 보유 문제에 대해서는 "실수"라면서 "동북아시아를 보다 복잡하고 위험한 상황으로 만들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최대의 우려는 동맹관계 본연의...
"북한 때문에 망설였다"…30년 전 '기밀 외교문서' 보니 2024-03-29 10:04:59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3년은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으로 촉발된 1차 북핵위기가 있던 시기다. 이 탓에 당시 과거 핵무기 배치 사실이 드러날 경우 불필요하게 북한을 자극해 북핵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면서 정부가 외교문서 공개를 망설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푸틴 "F-16 핵탑재 능력 갖춰…우크라 제공시 러 군사계획 반영" 2024-03-28 08:53:08
전투기는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으며, 우크라이나에 제공된다면 그것도 우리 (군사) 계획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군 조종사들과의 만남에서 러시아가 '다민족·다종교' 국가란 점을 언급하면서 화합과 단결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美사령관 "中, 2027년까지 대만침공 준비 완료"…中 "위협 과장"(종합) 2024-03-21 16:55:09
활동을 우려하고 있다"며 "정말 위태로운 분쟁 지역이며 나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필리핀의 선원이나 군인이나 그들의 구성원 중 한명이 죽는다면 상호방위조약의 5조를 발동할 수도 있으며 그 경우 우리 정책 의사결정자들은 매우 힘든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美 인태사령관 "中, 2027년까지 대만 침공할 준비 마칠 것" 2024-03-21 05:20:26
활동을 우려하고 있다"며 "정말 위태로운 분쟁 지역이며 나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필리핀의 선원이나 군인이나 그들의 구성원 중 한명이 죽는다면 상호방위조약의 5조를 발동할 수도 있으며 그 경우 우리 정책 의사결정자들은 매우 힘든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제 핵비확산 체제 현주소…"北 핵개발에 심각한 도전받아" 2024-03-19 10:19:02
"핵무기 비확산 전망 암울" 러시아에도 상임이사국 책임 상기하며 "비확산 준수" 주문 (서울=연합뉴스) 이우탁 기자 = "어렵게 싸워 쟁취한 핵무기 비확산 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도전받고 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핵군축 및 비확산을 의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현...
황 유엔대사 "北 핵개발에 국제사회 핵무기 비확산 전망 암울" 2024-03-19 02:53:18
발사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북한은 핵무기 사용의 문턱이 현저히 낮은 상황"이라며 "북한의 공격적인 핵 정책은 김정은이 '주적'으로 규정한 한국을 향한 선제공격까지 허용한다"라고 말했다. 황 대사는 특히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책임감을 갖고 핵확산금지조약(NPT) 등 수십년간 이어온 비확산 체...
'더 강력해진' 푸틴 5.0 집권플랜은…전쟁·경제 등 과제도 산적 2024-03-18 12:35:29
통신 인터뷰에서는 러시아가 핵무기를 쓸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서방 전문가들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체 영토의 20%를 점령한 현 상황을 유지하면서, 서방의 '약한 고리'로 평가되는 헝가리 등 친러 성향 국가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와 맞물려...
"美대선서 누가 되든 한미동맹 해칠 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2024-03-18 06:00:18
"정책과 수단에 대해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핵무기를 가진 북한을 지지하는 정책은 보지 못했다"라면서 "우리는 북한이 핵 능력을 갖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브라운 회장은 한미일 3국 간 안보 협력과 관련, "매우 중요하다"면서 "인도·태평양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