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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이탈 장기화에…정부, 외국의사면허자 허용 '고육지책' 동원 2024-05-08 16:16:45
해당 대학을 졸업하면 자국의 의사면허를 인정해주고 있다. 한국에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3개 대학의 의대가 지정돼있다. 국가별로 개방 범위가 조금씩 다르지만 미국 의사·전문의 취득자는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에서 별도의 시험 없이 의료활동이 가능하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배터리 공급망 '탈중국'에…정부, 올해 9.7조 정책금융 지원 2024-05-08 15:31:00
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리튬메탈 배터리와 실리콘 음극재 등 흑연을 대체할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민관의 노력으로 2년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벌었다”며 “핵심광물 공급망의 다변화 및 안정적인 관리는 한국 기업이 이뤄내야 할 중대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안덕근 산업부 장관 "수출로 GDP 0.5%P 올리겠다" 2024-05-08 10:48:49
보조금은 계속 나오는 얘기인데, 보조금으로 주는 것은 국회에서도 쉽지 않고 여러 어려움이 있다"며 "반도체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 첨단산업,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 전략산업을 키우는 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첨단산업 기금 형태로 만들려고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전공의 공백에 건보 지원 연장…석달간 투입한 재정만 7000억 2024-05-07 18:58:00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상급병원 경영난이 일어난 근본적 이유는 전공의 이탈에 있다”면서도 “정부로선 의료 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로 어떤 지원책을 추가로 강구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해외서 번 돈 국내 재투자도 '유턴' 인정…유통기업도 추가 2024-05-07 18:37:48
것으로 예상했다. 2013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최근까지 유턴 지원을 받은 149개 기업 중 대기업은 4곳에 그친다. 산업계 관계자는 “첨단 기업의 국내 투자 유턴을 유도하기 위해선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밸류업 취지 좋지만…주주환원 등 기업 자율에 맡겨야" 2024-05-07 18:25:52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집값 상승과 부의 양극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밀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세 부담 완화에 대해서는 부동산 거래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와 함께 건전 재정 기조를 위해 속도 조절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양길성/황정환/정상원 기자 vertigo@hankyung.com
한수원,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 인프라 설계용역 따내 2024-05-06 13:25:26
루마니아 SNN과 본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루마니아 간 원자력산업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사업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인구와 돈만 많다고 경제가 성장하는 건 아녜요 2024-05-06 10:00:12
하지만 극심한 저출산·고령화와 기술 혁신의 실종으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030년대엔 0%대로 떨어질 것이란 우려(한국은행)도 나옵니다. 지금 이 순간 한국의 미래를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 걸까요. 황정환 기자 NIE포인트 1. 경제성장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2. 솔로의 성장 모형이 갖는 의의와 한계를...
수출통제 급증에 멍드는 韓…메가FTA로 '공급망 안전판' 키워야 2024-05-03 18:35:59
같기 때문이다. 일본이 기를 쓰고 CPTPP 출범을 주도하고 대만이 가입을 시도하는 이유다. 정부도 비슷한 문제의식을 갖고 일본과 에너지 공동구매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일본 최대 발전사 JERA와 액화천연가스(LNG)를 공동구매하고 수송선을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의료공백 대안' PA간호사, 합법화 눈앞 2024-05-02 18:47:32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간 불법의 영역에서 수술 보조 등 의사 역할을 대신해온 PA 간호사를 제도화하는 규정이 들어갔다. 기존엔 의사만 가능했던 업무 영역의 상당 부분이 합법적으로 간호사의 영역으로 편입되는 것이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