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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이송하던 119구급차, 보행자 피하려다 사고 2024-09-04 11:59:34
이송 중이던 119 구급차가 보행자를 피하다 도로와 하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경기 포천시 선단동의 하천 옆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119구급차가 보행자를 발견하고 피하기 위해 방향을 틀었다. 좁은 도로에서 상대적으로 지반이 기울어진 하천 쪽으로 차량 중심이...
응급실 위기에 '벌초 경고' 뜨더니…벌 쏘인 50대 사망 2024-09-03 09:32:43
있다. 위급 상황이 발생했으나 119구급차를 타고 수십 곳의 병원에 연락해도 받아줄 응급실이 없어 애를 먹거나 급기야 사망하는 사건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KBS 보도에 따르면 두 살배기 여자아이가 열과 경련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경기도권 응급실 11곳으로부터 진료를 거부당해 결국 의식불명에 빠졌다. 당시...
'열·경련' 2세 여아, 응급실 11곳서 진료 거부…의식불명 2024-09-03 07:22:11
119에 연락했고, 구급대원이 10여분 만에 자택에 도착했으나,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지지 못했다.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 서남부 권역별 병원 응급실에서 '소아과 의사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환자를 받아줄 수 없다고 했기 때문이다. A양은 자택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곳에서도 진료를...
'○○에서 의사 하기'…의사들 여기 다 모였다 2024-08-30 14:53:46
119(구급차 이용)를 유료화하자"고 제언했다. 이형민 회장은 "119가 무료라 도덕적인 해이나 인프라 낭비 같은 문제점이 생기고 있다"며 "(이용료를) 일괄 부과한 후 나중에 건보공단에서 평가해 중증인 경우 환급해 주는 식으로 제도를 바꾸자"고 했다. 의사회는 "무너져 가는 응급의료를 정상화하기 위해 '천만명...
'아프면 죽는다' 불안감 확산…응급실 뺑뺑이 끝 사망 속출 2024-08-26 20:29:01
쓰러진 40대 응급환자가 병원 14곳을 돌다 119구급차에서 숨을 거뒀다. 부산에서는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 한 40대 남성이 온열질환 의심 증상으로 쓰러지며 머리를 크게 다쳤다. 하지만 국내 두 번째로 큰 도시 부산에서조차, 갈 수 있는 응급실이 없었고 차량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울산 병원에 도착했지만 골든타임을...
"대통령과 국회가 의료대란 끝내라"…의협회장, 단식투쟁 시작 2024-08-26 15:27:07
"지방에선 위급한 임산부가 갈 데가 없어서 119구급차 안에서 출산하고, 서울에서조차 사고로 사지를 다친 환자, 위와 기관지에서 피를 토하는 환자를 받아줄 병원이 없어서 숨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대한민국 의료는 사망 직전"이라며 "국민 생명이 속수무책으로 위협받고 있다. 의협 회장으로서 단식을 통해...
"전문의 부족"…구로역 사고 피해자 '응급실 뺑뺑이' 돌았다 2024-08-25 14:15:00
A씨는 사설 구급차를 이용해 서울연세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땐 벌써 사고 발생 2시간 44분이 지난 후였다. A씨는 서울연세병원에서 검사 후 머리 상처봉합 수술을 받았지만, 역시 대퇴부 골절 수술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강서구에 있는 원탑병원으로 또다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곤 원탁병원에서 사고 발생...
분만 통증 호소한 산모…병원 뺑뺑이 돌다 구급차서 출산 2024-08-21 16:21:31
응급분만을 결정하고 구급차를 거리에 세워 의사의 의료 지도를 받아 신고 접수 1시간 20여분 만에 아이를 무사히 받아냈다. 이후 구급대원은 119 상황실에서 선정해 준 약 80km 떨어진 경기도의 한 병원으로 산모와 아이를 이송했다. 다행히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지역에선 인근...
영국 10대 소녀…핫초콜릿 한 잔 먹고 사망 "왜?" 2024-08-13 00:04:18
응급 치료법을 시행했다. 곧바로 그는 구급차에 실려 갔지만, 결국 이날 오후 1시에 사망 선고를 받게 됐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다음 주 조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핫초콜릿에 쓰인 우유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것이 원인으로 전해졌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알레르기 물질에 접촉할 때 몸이 즉시 과민...
병원 10곳 뺑뺑이…1시간 헤맨 60대 결국 사망 2024-08-08 14:34:46
당했다. 이 사고로 기둥에 다리가 깔린 A씨는 119 구급대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숨졌다. 유족 측은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1시간가량 지연돼 피해가 커졌다고 주장한다. 유족 측이 제공한 당시 소방 구급활동일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9분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