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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급등'에 장기집권 피로감…에르도안 외면한 표심 2024-04-01 23:06:52
총 81개 광역단체장 선거구 중 2곳에서 승리를 거뒀는데 이 때문에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지 기반인 무슬림 표심이 분산됐다. 이번 AKP의 전국 득표율은 35.48%로 야당 CHP(37.76%)에 뒤졌으나 3위 YRP의 6.19%를 단순 합산하면 산술적으로 CHP보다 3%포인트 정도 높다. 아울러 작년 대선(87%)보다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낙동강벨트' 부산 북갑 野 우세…양산을 '관호대전'은 초박빙 2024-03-31 20:09:10
북·강서갑과 북·강서을로 나뉘었던 2개의 지역구가 북갑, 북을, 강서 등 3개로 쪼개지면서 이번 총선에서 부활한 선거구다.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꼽히지만, 북·강서갑은 최근 네 차례 총선에서 민주당 계열과 국민의힘 계열 후보가 2승2패를 나눠 가졌을 정도로 박빙의...
[취재수첩] 뒤늦은 與 공약…국민은 진작 민생 원했다 2024-03-28 18:35:43
‘보수 텃밭’ 선거구에서까지 여당 우세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26일 부산 사하구 신평역 유세에서 만난 한 여당 후보는 “서민들에게 운동권, 범죄자 청산이 크게 의미가 있느냐”며 “고물가로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힘들다 보니 민심이 이탈한 것 같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뒤늦게 민생 카드를 꺼냈다. 이번주...
"김정호, 오랫동안 잘했다" vs "조해진, 새바람 일으켰으면" 2024-03-27 18:51:38
15~17일 김해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의원은 37%, 조 의원은 32%의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격돌 중이다. 김해을의 승부처는 17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장유신도시다. 인근 창원과 부산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베드타운으로 외지인...
총선 후보 7% 가상자산 보유…비트코인부터 도지코인까지 2024-03-27 11:46:50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가운데 7%가량이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선거 후보가 재산을 신고하면서 가상자산 보유 내역까지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가 27일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출사표를 던진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698명과 38개 정당 비례대표 후보 253명 등 총 951명의...
이재명 46% vs 원희룡 42%…계양을 오차범위 내 접전 [갤럽] 2024-03-27 08:15:56
민주당 지지율이 모두 높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선거구 조정이 이 대표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관측됐다. 선거구 조정 전 이뤄진 같은 기관 조사에서도 이 대표 45%, 원 전 장관 41%로, 이번 조사와 후보 지지도 격차가 같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작전서운동이 포함된 1권역에서는 이 대표 지지율이 41%에서 50%로...
"한 게 뭐 있노" vs "잘 안다이가"…낙동강벨트 승부처, 현역 '대격돌' 2024-03-26 18:28:56
김해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 19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의원은 37%, 조 의원은 32%의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격돌 중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면접 100%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與 '개헌저지 101석'도 위태…범야권 '절대 의석' 시나리오 2024-03-26 16:45:48
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절대 의석'으로 불리는 200석을 차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민주당이 대승했던 지난번 총선(180선)보다도 20석 더 많은 숫자다. 한국경제신문이 3월 들어 선거구 86개에서 이뤄진 여론조사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석은...
이재명, 낙동강 벨트 공략…"부울경 메가시티 부활시킬 것" 2024-03-25 18:28:54
선거구에서 여야 후보가 오차범위 내 혈투를 벌이자 이 대표가 직접 찾아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다. 이 대표는 25일 경남 창원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집권 여당이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수도권 일부를...
안규백 “민주당 공천, 민주 정신 계승한 당원 중심 공천” 2024-03-24 11:33:27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동대문은 전국 253개 선거구 가운데 2030세대가 유일하게 늘어난 지역이다. 그만큼 젊은사람들의 질좋고 편리한 정주여권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싶다." ▶2030세대에 맞춤화된 공약을 좀 더 설명한다면 "동대문구에는 대학들이 많다. 지역의 전통과 어우를 수 있는 문화 시설을 만들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