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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재계 1·2세 시대…3·4세로 세대교체 가속화 2024-03-30 07:01:00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은 유통과 로봇 부문 신사업 등을 나눠 맡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29일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KBO리그 홈 복귀전이자 구단 홈 개막전이 열리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건재함을 과시했다. 올해 91세인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2019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그룹...
'롯데 3세' 신유열 38살 생일…국적 회복·승계 속도 낼까 2024-03-30 05:01:01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았으며 노무라증권과 일본 롯데상사 등을 거쳐 35세 때인 1990년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했다. 신 전무도 일본에서 대학을 나와 컬럼비아대에서 MBA를 받고 노무라증권 싱가포르 지점을 거쳐 2020년 일본 롯데와 일본 롯데홀딩스에 부장으로 입사해 아버지와...
대통령 앞에서도 할 말 한 재계 맏형…'섬유의 반도체'로 세계 호령 2024-03-29 20:40:52
‘기술 경영’ 덕분이다. ○R&D 중요성 강조한 경영자 조 명예회장에게 항상 따라붙은 꼬리표 중 하나는 ‘재계의 맏형’이란 수식어다. 조 명예회장이 지갑에 넣고 다닌 명함만 봐도 알 수 있다. 한일경제협회 회장, 전경련 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등 20개에 달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의 필요성을 처음...
중화학공업 성장 이끈 조석래…국제관계도 밝은 '미스터 글로벌'(종합) 2024-03-29 20:15:37
불렀다. 대내외 활동은 활발했지만 경영인으로서는 소탈한 인물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해외 출장을 갈 때도 수행원 없이 다녔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의전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등 허례허식을 기피하는 성품으로 알려졌다. 일본에 출장을 다닐 당시에는 자동차 대신 전철을 이용했다.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중...
중진공, 제1차 ESG 경영위원회 개최 2024-03-29 17:26:55
회의에서는 정부의 경제정책방향과 기관의 경영전략 등을 반영해 '2024년도 중진공 ESG 경영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지원방안도 모색했다. 중진공은 △혁신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 체계...
SK, 주총서 장용호 사장 신규 사내이사 선임 2024-03-27 11:01:17
'파이낸셜 스토리' 전략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주주들에게 밝혔다. 장 부회장은 "2021년 파이낸셜 스토리 발표 당시와 현재 갭이 있는 부분을 개선하고자 관계사와 함께 업그레이드 노력 중"이라며 "6월 확대경영회의에서 우리가 지금껏 진행한 파이낸셜 스토리에 대해 점검하고 리뷰하는 시간을...
LG전자 조주완 CEO "M&A에 관심…인접 산업군 투자 모색"(종합) 2024-03-26 11:49:52
주로 회의 목적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돼 온 기존과 달리 사업 전략과 비전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소통하는 한편, 경영 성과를 주주와 나누는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는 차원의 '열린 주총' 콘셉트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주총 안건인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사내이사 선임,...
박봉권 교보證 대표, 3연임 성공…"종투사 진입 속도" 2024-03-26 10:03:57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추진 중"이라며 "핵심 사업부문인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S&T)과 신성장 부문인 벤처캐피탈(VC), 탄소배출권, 디지털자산 사업 등에 투자해 미래수익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소액주주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이사 3연임 성공 2024-03-26 09:50:00
3대 전략방향으로 설정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지난 20일에는 금융투자협회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시장을 선점하고자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일관되게 추진중이다. 중점 사업방향은 핵심 사업부문인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S&T)과 신성장 부문인 벤처캐피탈(VC),...
[단독] 3代 동맹 깨졌다…고려아연 "영풍 알짜회사 이사회 장악할 것" 2024-03-24 18:41:34
고려아연이 서린상사 경영권을 완전히 가져오기로 한 것은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략을 변경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창업 3세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경영에 관여하려는 영풍 측 움직임에 우호 지분을 확보하는 식으로 대응해 왔다. 그러다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영풍 측 주장인 ‘배당 확대’ 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