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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적 바꾼 정치인' 운명은…김영주·이상민 열세, 이언주 우세 [출구조사] 2024-04-10 21:08:46
상대 후보에 열세였다. 지난 총선 때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출마했던 이언주 민주당 의원은 출구조사에서 상대 후보에 우위를 기록했다. 10일 지상파3사 출구조사 결과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는 39.7%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채현일 민주당 후보(57.6%)에 밀리는 결과다. 김 의원은...
[유병연 칼럼] 거대한 행동주의 펀드가 된 국민연금 2024-04-09 17:35:40
OCI그룹과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촉발된 한미약품그룹 모녀와 형제간 팽팽했던 경영권 분쟁.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의 찬반 의견마저 엇갈리면서 이 회사 지분 7.66%를 보유한 국민연금의 결정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달 27일 열린 주주총회에 앞서 국민연금이 회장 모녀 측을 지지하면서 승부가 기우는 듯했지만...
[취재수첩] TV 안보는데 중기 홈쇼핑 또 늘리겠다는 정부 2024-04-09 17:24:56
국민통합위원회가 지난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채널 신설을 제안한 이후 홈쇼핑업계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국민통합위가 정책을 제안한 만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홈쇼핑업계에선 채널 신설이 현실화하면 그 후폭풍을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이용자 22개월 만에 4천500만명 밑돌아 2024-04-09 06:01:02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이용자 22개월 만에 4천500만명 밑돌아 11개월새 210만 명 급감…유튜브와 격차 54만 명으로 확대 中 테무 6개월째 신규 설치건수 1위…알리익스프레스는 두 달째 2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이용자 수가 감소세를 지속하며 작년 말 유튜브에 밀린 데 이어...
이달내 서민금융 이용자 중 무직자에 필수적으로 일자리 안내 2024-04-08 14:05:38
출장상담창구를, 13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고용상담을 위한 출장상담창구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두 부처는 당초 계획이었던 6월보다 두 달 빠른 이달 안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자 중 비정규 소득자나 무직자를 대상으로 고용지원제도를 필수적으로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방통위, 유명인·가족 사칭 사기 피해주의보 발령 2024-04-08 09:27:53
계좌 및 대출 발생 여부 등을 계좌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본인 사칭 SNS 개설 등으로 인한 피해는 해당 플랫폼과 고객센터에 신고하고, 외부 사이트에 사진이 도용됐을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경찰에 알리면 된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이번 피해주의보로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이 사칭 피해를...
'너목보' 뒤집은 '신바람 최박사' 반전 근황…"가문의 영광" [인터뷰+] 2024-04-06 07:34:51
하더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그렇게 계속 연결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 기술서기관'으로 있는 그는 본인의 일을 "헌법 수호와 국민의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재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사 시설과 건설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마이데이터' 이용자 범위 확대…고령층·청소년도 가입 가능 2024-04-04 14:00:01
제공하게 함으로써 해킹이나 정보 유출의 위험을 줄인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정보를 막힘없이 연결·통합해 국민께 혁신적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의 금융비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저성장·고령화 시대가 지속되면서 국민들의 자산관리에 대한...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케이블 정리에 올해 5천826억원 투입 2024-04-02 12:00:03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 위원장인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누적 방치된 해지 회선의 철거는 국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향후 주택 밀집 지역과 통학로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중케이블 지하 매설을 확대하는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irstcircle@yna.co.kr...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없다"…4년 전 '열린민주당' 기시감 2024-03-30 08:27:18
여권을 대통합해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통합을 반대했던 지도부가 바뀌면서 이들의 합당은 '준비된' 과정인 듯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들의 합당을 두고 "두 당은 원래 하나였다가 선거 때문에 위성 비례정당으로 분리됐다. 이미 국회에서 한 당처럼 행동했는데 무슨 당 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