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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미복귀 전공의, 환자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2024-05-30 17:52:24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각하가 나왔고 이제 마무리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더 이상 ‘의료가 무너졌다’고만 하지 말고 어떻게 왜곡된 의료 체계를 바로잡을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의료계의 개혁 거부는 결국 의사들의 기득권만 줄일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도 나왔다. 안기종...
헌정사 첫 '탄핵검사' 없었다…헌재 "직권남용 아냐" 기각 2024-05-30 17:29:03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검사와 같은 공직자를 파면하려면 재판관 6명 이상의 인용 의견이 필요하다. 재판관 5인의 의견이 기각에 모였지만, 근거는 두 갈래로 나뉘었다. 이영진·김형두·정형식 재판관 등 3인은 안 검사가 어떠한 법률도 위반하지 않았다고 봤다. 안 검사가 간첩 조작 사건 당사자인 유우성 씨에 대해...
한숨 돌린 SKT, 가명정보 처리 소송 장기전 돌입 2024-05-30 17:00:01
측 상고를 기각하지 않고 심리에 들어가면서다. 30일 관련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SK텔레콤의 가명 정보 처리 정지 요구권 소송 상고에 대해 ‘심리불속행기간 도과’ 처리했다. 사건을 기각하지 않고 심리를 계속하겠다는 뜻이다.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가려지게 됐다. ▶본지 4월 27일자 A1, 8면 참조...
[속보] 헌재 "KBS 수신료·전기요금 분리징수 합헌" 2024-05-30 16:30:43
의견으로 기각했다. 헌재는 "해당 조항은 청구인의 방송 운영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앞서 KBS는 작년 7월12일 시행된 이 조항이 공영방송사의 재정 안정성을 위협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입법예고 기간을 통상보다 짧게 정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속보] '유우성 보복기소' 안동완 검사 탄핵 기각 2024-05-30 14:15:11
기각)대 4(인용) 의견으로 안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안 검사는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앞서 안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작년 9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안 검사가 전직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씨를 '보복 기소'했다는 이유였다. 즉, 유씨의 간첩 혐의 사건에서 증거가...
"악성 민원인 엄벌하라"…숨진 동료 위해 나선 고용부 직원들 [관가 포커스] 2024-05-30 14:05:20
28일 구속영장 발부를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부 관계자는 "영장 심사일 이후 모인 탄원서 600여장은 악성 민원인의 공판 절차에서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근로감독관은 감독관 전용 게시판에 댓글로 "우리 지청 사람들도 탄원서를 취합해 곧 제출할 것"이라며 "악성 민원으로 인해 고통받는 직원이...
셰플러의 폭행 피소, 증거불충분으로 기각 2024-05-30 13:11:02
가지 혐의를 기각해 달라고 판사에게 요청했고, 청문회 개시 10분 만에 검찰 측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검찰은 “증거 전체에 근거해볼 때 셰플러에게 제기된 혐의의 기소를 진행할 수 없다”며 “‘큰 오해’였다는 셰플러의 판단은 증거로 입증된다”고 밝혔다. 셰플러는 지난 17일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 출전하기 위해...
[속보]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 2024-05-30 11:04:16
청구한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하지만 증인 신문이 사실상 마무리돼 증거 인멸 우려가 축소되고, 1심 구속 만료 기한도 다가오면서 그의 석방을 허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총 665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당 관계자에 뿌린 혐의를 받는다. 또 외곽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2조원 '이혼소송'…2심 오늘 선고 2024-05-30 06:21:33
회장의 이혼 청구는 기각했지만 노 관장이 요구한 최 회장 보유 SK㈜ 주식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자산 형성 과정에 기여한 부분이 없다는 이유였다. 양측은 1심 판결에 항소했고 노 관장은 2심에서 재산분할 액수를 2조원으로 늘렸다. 이들은 1심 선고 후 치열한 장외 공방도 벌여 왔다. 작년 3월 노 관장은 최...
'야간외출금지 위반' 조두순, 항소심도 징역형 2024-05-29 15:14:42
범위 내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다. 판결 선고를 들은 조두순은 "기각입니까. 그러면 아무것도 (변동사항이) 없는 건가요. 그렇습니까. 인사는 하고 가야죠"라고 말한 뒤 퇴정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전자장치 피부착자에 대해 준수사항을 부과하는 것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