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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주자 입지 굳힌 이재명, 계양을서도 원희룡 꺾고 당선 2024-04-11 02:41:42
대권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범야권까지 합하면 200석에 가까운 의석을 거느린 거대 야당 당수로서 국내 정치권에서 갖는 영향력도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막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11일 오전 0시55분께 인천 계양을 당선을 확정짓고 YTN과의 전화연결에서 “저와 민주당에 민생을 책임지라는,...
외신도 韓총선 결과에 촉각·신속 보도…"현정부 중간평가 성격" 2024-04-11 02:04:59
출구조사에서는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개표가 진행되면서 일부 지역구에선 출구조사와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개표가 종반부로 치달으면서 범야권이 전체 300석 국회 의석 가운데 200석에 육박하는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굳어져 갔다. kje@yna.co.kr (끝) <저작권자(c)...
외신, 한국 총선 與 참패 전망에 "尹 레임덕 위기" 2024-04-11 00:53:30
10일(현지시각) AFP, 로이터 등 외신들은 이날 범야권이 200석 안팎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 한국 지상파 3사 출구 조사를 인용해 "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각)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 출구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 국민의힘과...
[4·10 총선] 동력 잃은 尹경제정책…'금투세 폐지' 등 좌초 수순 2024-04-11 00:24:03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례대표 의석까지 더한다면, 범야권의 압승이 예상된다. 종전에도 여소야대(與小野大) 지형은 마찬가지였지만, 남은 3년의 임기 내내 '거야(巨野)의 장벽'이 이어진다는 것은 윤석열표 경제정책에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들이 '총선 이후 입법'을 전제로...
남은 임기 3년 손발 묶이는 尹정부…'3대 개혁' 동력 모두 상실 2024-04-10 21:12:46
범야권이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둠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장악력은 급격히 약화할 전망이다. 대통령 임기가 3년 남았지만, 사실상 정부의 손발이 완전히 묶이게 됐다.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 과제는 물론 입법을 통한 주요 정부 정책을 추진할 동력을 상실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이 국정...
비례 선거, 조국혁신당 돌풍 현실이 됐다 2024-04-10 21:11:36
야권 내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동시에 범야권의 대여 투쟁 강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오전 3시 기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득표율은 23.5%로 집계되면서 5석을 확보했다. 이 시각 국민의미래는 38.2%로 9석, 더불어민주연합 26.2%으로 6석을 각각 가졌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KBS·SBS·MBC)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참패…정권 심판 매서웠다 2024-04-10 21:09:33
등 범야권이 180석 이상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다시 한번 단독 과반으로 국회를 장악하게 됐다. 11일 오전 4시 기준(전국 개표율 97.5%)으로 민주당은 161개 지역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비례대표는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위성정당인...
책임론 거센 與…윤 석열 대통령 탈당 요구 커질 듯 2024-04-10 21:01:51
상황에 내몰렸다. 정치권 관계자는 “‘범야권 200석’이 확정되면 대통령은 거부권(재의요구권) 등 고유 권한을 모두 잃고 조기 레임덕을 맞을 것”이라며 “이 경우 당내에서도 정부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지고, 윤 대통령을 상대로 탈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양곡법·방송3법…민주당,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 법안 재추진할 듯 2024-04-10 21:00:42
돌고, 범야권의 총선 승리 기세가 남아있는 올해 말부터 민주당의 입법 드라이브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尹 거부권 행사’ 법안 줄줄이 대기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등 야권이 추진했다가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막힌 정책 법안은 △양곡관리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불법파업조장법(노동조합법) 개정안...
사실상 물 건너간 상속세 완화·금투세 폐지 2024-04-10 20:59:25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압승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상속세 부담 완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부의 밸류업 정책은 동력을 잃게 될 전망이다. 시설투자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연장 등 기업 투자 활성화 정책도 거대 야당 반대에 무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올해 초부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