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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유든 떠날 당시 의사…돌아가라" 의사 선배의 호소 2024-02-23 14:32:56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자신을 '일반의이자 의료법학을 전공한 법학박사'라고 소개한 권 교수는 정부가 이날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를 최상위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린 것과 관련해 전공의들 집단행동에 우려를 제기했다. 권...
한총리 "생명 해치는 집단행동 안돼…모든 수단 동원할 것" 2024-02-23 12:46:01
"부디 잘못된 선택으로 오랫동안 흘려온 땀의 결과가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기를, 또 그런 위험 속으로 젊은 의사들을 등 떠밀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법 집단행동 주동자는 물론 배후에서 조종하고 부추기는 사람들까지 철저하게 수사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찰청 역시 의사...
한 총리 "공공병원 진료시간 최대로…오늘부터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2024-02-23 11:40:34
총리는 우선 "모든 공공 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을 가능한 최대로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도 확대해 공공의료기관 가동 수준을 최대치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중증·위급환자의 이송과 전원을 컨트롤하는 광역응급상황실을 다음달 초 4개 권역에 신규로 문을 연다.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치료받을...
"35세 전문의 연봉이 4억?"…의사 출신 신현영, 급여 공개 2024-02-22 15:49:10
80시간을 일하고, 의사 업무를 대신하는 간호사 위주의 진료 보조 인원(PA)을 2만명 가까이 쓰고 있다고 하는데, 의사가 부족하지 않으면 그런 일이 생기겠냐"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의과대학 졸업해서 전공의 마치고, 군대 갔다 오면 35살 무렵이 된다. 2019년 2억원 남짓하던 종합병원 봉직의(월급의사) 연봉이 최...
"수익 악화 우려"…전공의들, '혼합진료 금지'도 반대한다 2024-02-22 06:08:35
이에 진료비 절감을 위해서라도 혼합진료를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다. 유재길 국민건강보험노조 정책연구원 원장은 "공급자들이 수익을 위해 비급여 항목을 선택하기 때문에 환자의 선택권이 오히려 약화하는 문제까지 발생한다"며 "혼합진료를 금지해야 비급여 항목 양산을 막고, 진료비도 절감할 수 있다"고...
벌써 사흘째…의료대란 속 환자 피해 '눈덩이' 2024-02-22 05:27:32
생명권은 당연히 소중하지만, 의사의 직업 선택 자유 역시 국민의 기본권으로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며 전공의들의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 정부 역시 원칙대로 법을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의 갈등은 쉽게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법무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은 전날 '의료계...
"35세 전문의 연봉 4억"…증원 찬성한 서울대 의대 교수의 말 2024-02-21 18:19:40
업무를 대신하는 간호사 위주의 진료 보조(PA) 인력을 2만명 가까이 쓰고 있다"며 "의사가 부족하지 않은데 그런 일이 생기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전공의 마친 뒤 군대 다녀오면 서른다섯 살 무렵이 되는데, 전문의가 돼서 받는 연봉이 3억~4억원"이라며 "반면 의대가 아닌 다른 학과에...
전공의 이어 의대생도 집단 휴학계…수업·실습 거부도 2024-02-21 14:15:18
출석하지 않고 교수진이 병원 진료에 투입되면서 일부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건양대 의대 본과 3학년 학생들도 전날부터 수업 거부에 나섰다. 부산대 의과대 비상시국 정책 대응위원회 역시 20일을 기점으로 수업·실습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대 의대는 이달 진행할 예정이던 임상실험 등...
"서류없이 실손보험 청구"…교보생명, 간소화 서비스 선제 도입 2024-02-21 10:44:00
실손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선 가입자가 진료 후 병의원에서 일일이 종이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교보생명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교보생명 앱에 로그인한 후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선택, 제휴병원 ...
교보생명,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선제 개시 2024-02-21 09:56:53
위해선 가입자가 진료 후에 병의원에서 일일이 종이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교보생명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웹)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제휴병원은 전국 4,559개 병의원이며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