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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운잡방' 세계기록유산 후보 선정 2025-09-16 18:11:06
경상북도의 세계적 기록유산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등재 국내 후보에 선정됐다. 등재 여부는 내년 6월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최종 결정돼 위원장 승인으로 확정된다.
‘단원고 4.16 아카이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내 심사 통과 2025-09-15 17:20:54
주도하고 교육원이 협력한 민·관 협업 성과다. 기록유산명은 ‘단원고 4.16 아카이브 : 시민의 기억 운동과 치유의 기록’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의 일상, 국민 추모, 유가족·생존자의 회복 과정을 담고 있다. 교육원은 단원고 4.16 기억 교실 존치 관련 구술 기록화 사업 자료(2021~2023)를 제출했으며, 2026년...
북수원·영화지구·사회적경제…김동연, ‘3중 비전’ 제시 2025-09-12 17:51:50
현재 경기도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기록관 등이 입주해 있다. 이 가운데 약 7%를 존치해 기능을 유지하고 나머지는 현물 출자 형태로 GH가 개발을 맡는다. 김 지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저녁이 되면 공동화되는 한계를 보였다”며 “북수원은 직장·주거·여가가 함께 들어가고, 나아가 통합 돌봄까지 더한 혁신...
[아르떼 칼럼] '국중박 신드롬' 뿌리엔 최순우가 있다 2025-09-12 17:30:16
2023년 418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했는데, 올해 8월에 이미 418만 명을 넘기며 국립중앙박물관 80년 역사상 최초로 5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 같은 ‘국립중앙박물관 신드롬’은 1945년 개관한 이후 꾸준히 빼어난 우리 문화재를 수집, 보존, 연구, 전시한 덕분이다. 신드롬의 시발점이 된...
이스라엘 공습에 '풍전등화' 가자지구 유물, 극적으로 화 면해 2025-09-12 10:29:03
파손되거나 분실됐지만, 사진이나 도면으로 기록돼 있어 과학적 정보는 보존됐다"며 "어쩌면 책과 출판물, 도서관에 남은 기록이 가자 고고학의 유일한 흔적이 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유네스코는 위성 사진을 통해 13세기 파샤 궁전을 포함해 가자지구 내 문화유산 94곳의 피해를 확인했으나, 완전한 목록을 작성하...
악덕 친일파가 지은 '장안의 명물',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2025-09-11 17:52:30
문화유산을 소개하다 보면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다. 역사적, 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는 건물인데 여러 가지 이유로 사라진 건물들을 희미한 흑백사진으로 볼 때는 더욱 그렇다. 그중에서 내가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건물은 서촌에 있었던 벽수산장(碧樹山莊)이다. 벽수산장은 물론 악덕 친일파가 지은 건물이지만 일제...
대한노인회, 국회에 '유엔데이 공휴일' 서명 40만명 전달 2025-09-11 14:18:24
및 전투 기록, 참전 용사에게 바치는 글 등을 담았다. 용산 전쟁기념관 6·25 유엔 참전국 상징 기념물은 현재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옛 명칭 유엔기념묘지)과 함께 전 세계 단 2개 밖에 없는 유엔 참전 유산으로 각국의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상징적 공간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이 회장은『6·25전쟁 1129일』을...
"여길 또 간다고?"…'최장 10일' 연휴에 예약 폭주한 여행지 2025-09-11 09:41:23
기록했다. 이어 부산과 서울, 경주, 속초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특히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는 '히스토리케이션' 여행지일 뿐만 아니라, 가을 단풍 명소로 주목받으며 검색량이 전년 대비 91% 증가, 인기 추석 여행지로 부상했다. 속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사극의 메카' 경북…OTT도 접수 2025-09-10 18:06:20
93개국에서 톱10, 42개국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방영 첫 주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8000만 회를 넘어섰다. 경상북도와 문경시는 경북의 산업유산이자 새로운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는 옛 쌍용양회 부지에 지난 5일 문경버추얼스튜디오를 개관했다. 문경버추얼스튜디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가 총 150억원을 들여...
"덴마크, 그린란드 여성 수천명에 강제피임…인구통제 목적" 2025-09-10 11:25:16
내 장치 직접 제거" 식민의 유산…피해자들, 덴마크 정부에 배상 요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덴마크가 과거 식민지였던 그린란드의 인구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여성들을 사전 동의 없이 강제로 피임시키고, 이로 인해 일부 여성들은 평생 불임을 겪은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덴마크 총리가 이에 대해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