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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괴롭힘 금지법에도 늘어나는 '매맞는 근로자' 2025-09-03 17:46:25
부당한 요구나 폭언·폭행 등 근로환경을 해치는 행동을 금지하고 회사·고객의 의무와 책임을 명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에선 “기계·설비에서 발생하는 산재 대신, ‘분노 조절 못하는’ 사회가 만든 새로운 재해가 현장을 위협한다”(김위상 의원)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직장 밖 폭력으로부터 근로자와 경영자를...
서울 성동구 아파트 공사현장서 50대 근로자 추락사 2025-09-03 14:33:49
근로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는 갱폼(대형 거푸집)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다 아파트 15층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고용노동부 서울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와 서울동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가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조사에...
포스코그룹, 글로벌 안전 자문사와 MOU…"안전한 일터 추진" 2025-09-03 09:47:48
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GS는 건설·플랜트 진단에 특화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안전 컨설팅 전문 회사로, 전 세계에 2600여 개 지사를 두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현장에서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지난 7월 안전 관리 전문 회사...
ESG 평가와 투자, 산재 리스크 예방에 효능 있다 2025-09-03 06:01:18
포함시켰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산재 사망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엄중하다. 2024년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재해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는 2098명에 이른다. 2018년 12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로 김용균 씨가 목숨을 잃었고, 이를 계기로 ‘산업안전보건...
[칼럼] 산업재해 보상대리 국선화 제도의 법리적·제도적 한계와 부적절성 2025-09-02 13:31:30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는 근로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핵심 사회보장제도이며 복잡한 청구·심사 절차 속에서 근로자를 대리할 전문 자격사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관련하여 최근 산재 보상대리를 국선화하자는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 이는 표면적으로는 재해 근로자 보호 강화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기간, 228일→120일 대폭 단축 2025-09-01 17:35:06
조사만으로 산재 승인을 내주는 것을 말한다. 추정의 원칙 적용 직종과 질환은 향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노화에 따른 자연 발병 가능성이 고려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고령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에선 불합리한 산재 승인 급증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보고서에서 “60세 이상 고령...
실업급여 예산 11.5조 '역대 최대'…고용·산재기금 모두 '증액' 2025-08-31 11:59:01
될 전망이다. 산재 관련 예산 급증도 눈에 띈다. 산재보험 지출은 10조 4506억 원으로 올해 대비 4330억 원(4.3%) 증가했다. 특히 산재보험 급여는 8조 1463억 원(+1420억 원)으로 42만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산재병원 지원 예산은 1228억 원으로 431억 원 늘었다. 임금채권보장기금은 8481억 원으로 2196억 원이 늘어...
[李정부 첫 예산] 산재 예방에 1.5조…주 4.5일 도입 중소기업에 장려금 2025-08-29 11:15:52
1천명을 선발해 건설과 조선업 등 주요 산재 발생 업종에 배치한다. 이를 위한 예산 446억원이 내년에 새롭게 배정됐다. 내년에는 사업주의 산업재해 은폐 등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이를 위한 예산은 111억원으로 확정됐다. 사업주의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위반 신고시 50만원, 산재 은폐 등...
ILO 제190호 협약, 직장내 괴롭힘법 업그레이드 기회로 2025-08-26 17:23:20
△근로자와 대표자의 참여에 기반한 정책 수립 △위험 진단과 예방조치 시행 △폭력·괴롭힘을 산업안전보건의 심리사회적 위험으로 고려하는 체계를 강조한다. ◆한국 법제도의 현주소와 평가 우리 사회에는 “한국의 노동기준은 선진국에 미치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법제를 살펴보면 반드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구성원 모두 안전 혁신의 주체가 되자" 2025-08-22 15:20:30
소집 안전전문회사·산재가족돌봄재단 등 설립 조속 시행 지시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2일 "안전을 그룹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구성원 모두가 안전 혁신의 주체로 나서자"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그룹 안전 특별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