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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형병원, 이참에 중증환자·전문의 중심으로 바꿔야 2024-03-11 17:45:32
중증환자와 응급환자만 대형병원(3차 병원)에 간다. 반면 국내에선 경증환자도 너무 쉽게, 너무 자주 대형병원을 찾는다. 빅5 병원의 외래환자는 하루 1만 명 안팎에 달할 정도다. 도쿄대 의대 병원의 외래환자가 하루 3500명 정도인 것과 대비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상급종합병원·권역의료센터 응급실 환자...
오세훈 시장, 31개 민간 병원 의사 채용에 107억원 투입 2024-03-08 17:53:39
확대했다. 용처도 인건비에서 응급실 기능유지를 위한 필수과목 등 배후진료에 필요한 비용으로까지 확대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선 현장의 요구처럼 원칙과 방침에 얽매이기보단 경영상이나 의료에 대한 판단 재량을 유연하게 넓혀 줄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했고 간담회 이후 신속히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 "소청과 전공의에 월 100만원 지원" 2024-03-08 17:12:54
내에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설치한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는 이달부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에게 매달 100원씩 수련비용을 지원하기로 정했다. 정부는 대상 범위를 조속히 확대해 소아청소년과 외에도 분만, 응급 등 다른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 92% 이탈…"보호센터 설치·소청과 월 100만원 지원" 2024-03-08 17:00:01
의료현장으로 돌아간 동료를 모질게 공격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료현장으로 돌아간 동료에 대한 인격적 폭력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부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에게 매달 100원씩 수련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의료공백에…간호사가 의사 대신 사망선고 "과로에 우울감" 2024-03-07 05:28:37
의료공백 위기대응 현장간호사 애로사항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불법진료 지시 등에 대한 간호사들의 신고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총 21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간호사들은 병원을 떠난 전공의의 업무까지 강제로 떠안으면서 과로와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증언했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일부 병원에서 이제...
"전공의 집단행동 절대불가"…정부, '의료개혁' 목표 압박수위↑[종합] 2024-03-06 19:44:15
국립중앙의료원, 지방의료원 등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 의료진의 평일 연장 진료, 주말·휴일 진료를 위해 393억원을 투입한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센터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분야에도 12억원을 배정했다. 정부의 방침에 반발하는 움직임은 커지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
'의료공백' 메운다…비상진료 인건비 등 예비비 1천285억 투입(종합) 2024-03-06 15:39:52
진료협력센터를 중심으로 환자 전원(轉院)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일반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전원 환자를 진료하면 총 40억원 규모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2곳은 중증응급환자와 고난도 수술 중심으로 운영하고, 응급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해 경증·비(非)응급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경기도 의정부 일원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계약 진행 중 2024-03-05 10:05:57
중증외상환자 수용률 전국 1위의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갖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비롯해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등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이용도 편리하며, 금오초를 비롯한, 금오중, 천보중, 효자중고 등...
경남 경제 및 의료계, 의료공백 사태 극명한 시각차 2024-03-04 15:10:11
있다” vs 의료계 “현 의료시스템은 전공의 청춘 갈아넣어 겨우 유지” 경남지역 경제계와 의료계가 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 국면에 대한 각각의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과 김민관 경남의사회 차기회장, 황수현...
환자들 팽개치고 '투쟁'…집회현장 몰려간 의사들 2024-03-03 18:31:47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엔 성형외과 의료진 부재로 진료 불가(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 부족으로 심근경색·뇌출혈·장중첩 등 부분 수용(세브란스병원), 수지접합 진료 불가능(여의도성모병원) 등의 안내 메시지가 빼곡했다.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하면서 대형 대학병원의 응급 진료에 차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