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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2500명 이탈한 5대 병원…정부 지원에도 채용 '지지부진' 2024-03-24 15:20:01
가운데 200억원을 중증·응급의료 기능을 주도하는 5대 병원을 중심으로 한 상급종합병원에 지원해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해 900여명의 대체 인력 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의들이 이탈한 자리를 민간 병·의원에서 월급을 받고 일하는 봉직의(페이닥터)와 종합병원 근무 경력이 있는 간호사로 채워 교수와 전임의...
교수 사직·근무축소…환자들 "너무 두렵다" 2024-03-24 06:08:23
교수들이 번아웃(소진) 위기에 처하면서 환자 안전을 위해서라도 근무시간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의교협의 설명이지만, 정부의 의대별 정원 배정에 대한 '항의' 성격이라는 해석도 많다. 전의교협은 내달 1일부터는 중증·응급 환자의 안정적 진료를 위해 외래 진료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윤정 전의교협...
오늘 충돌 '정점'…'의사 면허정지' vs '사직·근무단축' 2024-03-24 05:57:44
진료를 최소화해 중증 및 응급 환자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의교협과는 별개 단체인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22일 19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회의를 열고 현황을 점검했다. 전국의대 교수 비대위는 이 회의에서 정부가 2천명 증원을 철회하게 하고, 협상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는...
의대 교수들, 25일 사직서 제출…긴장 고조 2024-03-23 15:59:54
인력의 피로도를 줄이고 중증·응급 환자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지만 이미 혼란한 의료 현장의 과부하가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노조는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강행할 경우 '새 병원 건립을 진행 중인 병원의 특수성을 고려해 병원을 지켜달라'는 성명을 내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의대교수비대위 "25일 사직서 재확인 2024-03-23 06:36:00
최소화해 중증 및 응급 환자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전의교협과 별개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각 의대 교수들의 비대위가 모여 만들었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경상대, 계명대, 고려대, 대구가톨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대형병원은 중증만…재택 허용하고 시니어 의사도 적극 활용 2024-03-22 16:09:32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은퇴한 '시니어 의사'를 적극 활용하고 수련병원 의사들의 재택근무를 허용하는 한편, 개원의도 수련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이러한...
"대형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집중"…진료협력체계 강화 2024-03-22 12:51:30
대형병원이 중증환자와 응급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상급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진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종합병원 100곳을 '진료협력병원'으로...
[사설] 의대 증원에 "정권 심판"…안하무인 특권의식에 찌든 증거 2024-03-21 17:40:10
그런데도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정부를 굴복시키겠다는 비타협적 태도로 일관한다. 누차 밝혀온 대로 정부는 물러섬 없이 의료개혁에 매진해야 한다. 비대면 진료, 진료보조(PA) 간호사 등은 이미 속도가 붙었다. 중증·응급 진료 강화, 특화 병원 육성, 지역 필수의사제 같은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한다....
대형병원 환자 쏠림 심화…"중증·응급도 따라 이용하게 해야" 2024-03-15 18:56:13
위해 환자의 '중증·응급도'에 맞게 병원을 이용하게 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최수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혁신센터장은 "3차병원 이용 입원환자의 44%, 외래환자의 64%는 1·2차...
정부, 응급실 과밀화 해소 나선다…경증환자 분산에 67억 투입 2024-03-15 13:15:10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경증환자 분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복지부가 지정한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으로 전국 43곳에 분포하고 있다. 전공의 집단이탈 이후 경증·비응급 환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이용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