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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레터] '낡음'을 허물다 2025-10-02 06:00:15
거버넌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주주 충실의무 대상 주주로 확대, 집중투표제, 감사위원 분리선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의 현안은 아직까지도 설전이 뜨겁습니다. 방법론에 다소 이견이 있지만, 방향은 분명해 보입니다. 글로벌 흐름에 맞는 지배구조의 투명성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라는 목표죠. 국내 기업의 거버넌스...
"한국, 상법개정 긍정적...기업·투자자, 개혁 지속해야" 2025-10-02 06:00:01
충실의무 명확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소수주주 권익 강화 등이 긍정적 변화입니다. 다만, 이러한 개혁의 최종 효과는 일관된 집행과 기업의 실제 대응에 달려 있습니다. 신속한 추진은 정부가 지배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주식시장 신뢰를 회복하려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전반적으로 정책 방향은 고무적이지만, 실질적...
[시론] 불확실성의 덫 탈출하려면 2025-10-01 17:28:51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사용자성 판단 기준, 쟁의행위 범위 등 시행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정부는 법률 시행 과정에서 기업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고, 투명한 소통을 통해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나아가 지금으로서는 기업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입...
주가 디스카운트 깨진다…상법 개정 이후 지주사 투자 전략 2025-10-01 10:54:27
이해상충' 문제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이 정부와 기업 모두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충실의무 대상,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 2025년 7월 상법 개정을 통해 회사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주주’로 명확히 확대했다. 이는 이사가 모든 주주의 이익을 충실히 대변...
[천자칼럼] 형법상 배임과 상법상 특별배임 2025-09-30 17:46:10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까지 확대하면서 경영진의 배임 리스크가 한층 커졌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애초 여당에서도 특별배임죄 폐지를 추진했다. 기업들은 산업재해 관련 처벌 강화 수위도 낮춰 달라고 호소한다. ‘정상적인 경영 판단과 주의 의무를 다한 사업자들이 형벌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형법상 배임죄 폐지...
기업인 걸면 걸리던…형법상 배임죄 폐지 2025-09-30 17:46:02
최근 여당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배임죄 소송이 남발되고 경영 활동이 움츠러들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당정은 형법상 배임죄를 폐지하고 대체 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중요 범죄의 처벌 공백이 없도록 대체 입법 등 실질적 개선 방안을...
경제계 "배임죄 폐지 환영…경영판단 원칙도 입법화 해야" 2025-09-30 17:45:19
거리다. 당초 배임죄 폐지 논의는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주주까지로 확대한 상법 개정으로 이사를 상대로 한 주주 소송이 남발할 것이라는 우려에서 시작됐다. 그동안 판례는 이사가 주어진 정보를 활용해 회사를 위해 내린 판단에 민형사상 책임을 면책해줬다. 하지만 상법 개정으로 이 같은 판례가 더 이상 작동하...
3차 상법 개정안 '초읽기'…구형 우선주 '재평가' 기대↑ 2025-09-30 11:13:35
"3차 상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이 주주 전체로 확대돼, 구형 우선주도 보통주로서 법적 보호를 받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우선주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기업명 뒤에 우라고 있는 우선주와 2우B가 붙어 있는 신형 우선주가 있다"며 "신형 우선주의 B는 채권의 본드처럼 배당률이...
세종, 개정 상법 1호 사건 승소…"철저한 입법자료 준비가 비결" 2025-09-28 17:58:15
상법은 이사가 ‘회사’를 위해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규정했으나 개정 상법 382조의3은 그 의무 대상을 ‘주주’까지 확대했다. 법원은 “태광의 EB 발행이 주주 일반의 이익에 반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개정 상법에서도 이사는 주주 전체의 이익을 보호하면 되는 것”이라며 “개별...
[사설] 4분기 산업 전망 '빨간불'…기업 기 살리는 정책 시급하다 2025-09-28 17:28:32
정년 연장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1차)와 집중투표제·감사위원 분리선임(2차)에 이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까지 추진되고 있다. 대외 악재와 내부 규제라는 이중고를 기업들이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우려된다. 더 늦기 전에 규제 완화와 투자 인센티브 강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