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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 1만8천 공무원 '충성맹세' 의무화 추진 2019-11-28 10:00:56
조슈아 로(羅智光) 홍콩 공무원 사무국장은 전날 입법회에 출석해 홍콩 정부가 1만8천명에 달하는 모든 공무원에게 홍콩 기본법 준수와 홍콩 자치정부에 대한 충성 맹세를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안은 앞서 친중파 의원 레지나 입(葉劉淑儀)이 먼저 제안한 바 있다. '충성 맹세' 추진은...
中, 홍콩선거 결과에 '화들짝'…향후 대응전략 놓고 고심 2019-11-27 11:47:57
됐고, 힘을 지니게 됐다"며 "범민주 진영이 입법회 활동과 차기 행정장관 선거에서 다른 진영과 연합한다면 중국 중앙정부로서는 큰 걱정거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중국 중앙정부는 충성심 등을 이유로 차기 행정장관 후보를 거부할 권한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는 대규모 거리 시위 등 홍콩 시민들의 격렬한 반...
중국언론, 홍콩 선거 친중파 참패 후 연일 미국 비난 2019-11-27 11:28:09
입법으로 홍콩 사태를 부채질하는 것은 음험한 속셈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미국의 반중 세력이 홍콩의 극단적인 급진 세력과 결탁한 것이 계속되는 홍콩 시위 사태의 배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측의 폭력 선동 행위는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에 어긋나는 것으로 국제사회에서 외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압승한 홍콩 민주파…"다음달 행정장관 직선제 쟁취 최대 집회" 2019-11-26 14:57:37
내년 9월 예정된 입법회 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승리한다고 해도 행정장관 선거인단 구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입법회 정원 70명 가운데 절반인 35명만 시민이 직접선거로 선출한다. 나머지 35명 중 30명은 직능조합에서 대표를 뽑아 입법회 의원으로 보내고 5명은 구의원들이 선출한다. 현재 직능대표 30석...
홍콩 경찰·시위대 달라졌다…강대강 충돌 대신 '평화적 대치' 2019-11-26 14:22:31
홍콩 의회인 입법회 선거까지 이어가려는 마음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금껏 구의회, 입법회 등 제도권 정치를 친중파가 장악하고 있어 민주주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통로가 없었지만, 이제 구의회를 범민주 진영이 장악한 만큼 제도권 내에서도 희망이 생겨났다는 얘기이다. 실제로 전날 홍콩 시위대의...
'골칫덩이' 전락 캐리 람…사임 압력 속 거취에 시선집중 2019-11-26 14:09:59
집중된 람 장관을 계속 끌어안고 가다가는 내년 입법회 의원 선거 등에서도 참패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친중파 정당 중 하나인 신민당의 레지나 입(葉劉淑儀)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가 정부에 대한 압도적인 불만을 드러냈다면서 더는 '고무도장' 역할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홍콩정계 지각변동' 범민주 확보 행정장관 선거인단 40% 육박 2019-11-26 11:52:29
직능별로 16∼60명씩 뽑는 직능별 선거인단과 입법회 대표 70명,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 60명, 종교계 대표 60명 등으로 이뤄진다. 중요한 점은 이들 선거인단이 모두 친중파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재계가 대부분 친중파로 이뤄지기는 하지만, 각각 60명인 종교계와 노동계,...
55% 지지로 구의원 석권한 홍콩 야권…"안주할 때 아냐" 2019-11-26 10:58:29
격인 입법회 의원도 겸직할 수 있어 야권은 향후 세력을 넓혀나갈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민주당 부대표를 지낸 앤서니 청은 SCMP에 "권력에는 책임이 함께 따른다"며 "야권 정치인들은 구의회에서 지역 공동체의 삶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부 정치 전문가들은 범야권에...
"홍콩 범민주파 승리, 시위대 유리한 환경 조성" 2019-11-26 07:35:51
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내년 9월 실시 예정인 홍콩 입법회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그간 친중파 의원 의석수가 많았지만 이번 선거 결과로 범민주파 의석수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이 커져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등 법안 상정시 시위대에 유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성...
홍콩 선거 `백만시위 주도` 지미 샴 낙승…친중파는 `참패` 2019-11-25 23:52:55
입법회(국회) 의원이자 구의원인 주니어스 호(허쥔야오)가 낙선했다. (낙선한 주니어스 호 의원/연합뉴스) 튄문구의 록차이 선거구에서 호 의원은 2천278표를 얻어 3천474표를 얻은 민주당 후보에게 1천표 이상 차로 패했다. 홍콩 시위대는 호 의원이 지난 7월 21일 위엔룽 전철역에서 발생한 `백색 테러`를 두둔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