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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즉흥곡'보다 '하모니'가 절실한 이유 2022-03-24 17:35:39
언제나 준비된 자들의 몫이었다. 첼로 주자였던 19세 토스카니니가 갑작스레 지휘대로 불려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대작 오페라 ‘아이다’의 악보를 모두 외웠던 덕이었다. 약관의 카라얀이 울름극장의 연습지휘자 자리를 꿰찼던 것도 대가들의 지휘법을 배우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400㎞를 달려가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천자 칼럼] 전장에 꽃핀 예술 2022-03-23 17:35:58
폭격으로 목숨을 잃은 다음날 그곳에서 홀로 첼로를 켰다. 점령군 지휘관이 시민의 동요를 막기 위해 연주자를 저격하라고 명령했지만 아무도 그를 쏘지 않았다. 그의 연주는 희생자 숫자에 맞춰 22일 동안 계속됐다. 2차 세계대전 때 고립됐던 소련의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민들은 100만 명 이상이 굶어 죽는...
마리아 킴 "클래식·스윙·보사노바 어우러진 재즈 들어보세요" 2022-03-22 17:51:38
10곡이 담겼다.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8인조 클래식 앙상블과 재즈 콰르텟(4중주)이 빚어낸 화음에 마리아 킴의 부드러운 음색이 섞였다. “처음으로 클래식 체임버오케스트라와 함께 제작한 음반인데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해요. 스윙 리듬과 보사노바를 엮어 ‘마리아 킴’만의 음악을 발굴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김희경의 7과 3의 예술] 단 한 명의 음악가를 선택한다면, 바흐 2022-03-21 17:07:39
그가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쓸 당시, 첼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별로 높지 않았다. 다른 고음 악기의 보조수단 정도로만 여겼다. 하지만 바흐는 이 곡을 통해 첼로 역시 훌륭한 독주악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렸다. 바흐는 나이가 들어 시력이 많이 나빠진 상태에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갈수록...
삼성SDS "클라우드·물류 플랫폼 사업 집중할 것" 2022-03-16 09:57:43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를 중심으로 물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중국,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황 대표는 "상반기 내 중국 사업을 출시하도록 하겠다"며 "첼로스퀘어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글로벌 메이저 수출입 물류 플랫폼으로 바꾸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음반 리뷰] 바이올린·첼로·피아노의 화음…"거장의 선율로 베토벤 재창조" 2022-03-14 17:50:55
피아노 선율이 동시에 몰아친다. 바이올린과 첼로가 주선율을 거세게 연주하다 피아노 선율이 두 음색과 조화를 이룬다. 첼로의 중후한 소리가 관악기 선율을 빚어내고 바이올린과 피아노는 현악 5부의 화음 반주를 풀어낸다. 첼리스트 요요마(68),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56), 피아니스트 에마누엘 악스(7...
올해 교향악축제 키워드는 '낯섦과 파격' 2022-03-09 17:39:27
김수연, 김도연, 이혁(이상 피아노), 한재민(첼로) 등 지난해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주목받은 신성(新星)들의 협연 무대가 관심을 끈다. 마시모 자네티 예술감독이 4년 연속 ‘개근’하는 경기필하모닉의 5일 연주회도 주목할 만하다. 자네티는 2019년 ‘로마의 축제’, 지난해 ‘로마의 소나무’에 이어 이번에 ‘로...
[음악이 흐르는 아침] 마음의 평화를 위한 바흐…'무반주 첼로 모음곡' 2022-03-08 17:33:01
그 전까지 첼로는 높은 음역 악기들의 멜로디를 화성적으로 뒷받침하는 통주저음(basso continuo) 악기 정도로 인식됐다. 바흐는 첼로 한 대뿐이라는 한계를 피하고자 멜로디를 여러 음역에서 나오게 한다거나, 중음주법으로 화음까지 표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구사했다. 구성은 당시 유행한 모음곡의 표준 구성을 따라...
낯섦·파격…참신한 레퍼토리 가득한 교향악축제 2022-03-08 14:05:36
김수연, 김도연, 이혁(이상 피아노)과 한재민(첼로)이 지난해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주목받은 신성(新星)들의 협연 무대가 관심을 끈다. 지난해 윤이상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카리사 추(바이올린)의 연주도 기대를 모은다. 마시모 자네티 예술감독이 4년 연속 '개근'하는 경기필하모닉의 5일...
조항조, 23일 새 싱글 ‘인생아 고마웠다’ 발매 2022-02-23 17:30:07
이 곡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쓸쓸한 첼로 연주, 그 후 말하듯이 이어지는 보컬이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후렴구의 ‘눈물이 많은 삶이어서 고생했다 말해주라/배운 게 많은 삶이어서 아름답다 말해주라’ 등 진솔한 노랫말과 멜로디,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양 밀도 있게 표현한 보컬과 리얼스트링이 하나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