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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마리에 열광하던데…중랑천서 원앙 200마리 출몰 2024-01-18 10:26:59
서울 중랑천 인근에서 천연기념물인 원앙 200여 마리가 집단 출몰해 화제다. 서울 성동구청은 원앙 중랑천의 관내 용비교 쉼터 인근에서 원앙 200여 마리가 발견됐다고 17일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글을 올려 중랑천에 등장한 원앙의 소식을 알렸다. 정 구청장은 글을 통해...
저희 보러 오세요…'제주 이주' 성공 반달가슴곰 곧 공개 2024-01-11 11:01:53
곰 사육 농가가 2025년까지 곰 사육을 종식하기로 합의하면서 제주 보호시설로 옮겨졌다. 이는 농가에서 사육하던 곰을 보호시설로 옮긴 첫 사례다. 한편 반달가슴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국제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제329호에 해당한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1m짜리 바위가 '쿵'…제주 만장굴 또 낙석 2023-12-29 14:09:12
2개씩 모두 4개가 떨어졌다. 세계유산본부는 당시 낙석 원인 조사와 안전 조치 등을 이유로 탐방로를 폐쇄했다가 두 달여 만인 3월 24일 재개방했다. 제주시 구좌읍 소재 용암동굴인 만장굴은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만장굴은 또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일부다. 총길이...
[시론] 집단지성의 배신 2023-12-21 17:42:11
공유해 피라미드와 스톤헨지 같은 거대 기념물을 건설했다. 지식과 경험의 공유는 자원 관리, 분쟁 해결, 환경 변화 등 도전 극복에 기여했다. 정보화 시대에 집단지성의 중요성은 점증하고 있다. 정보의 생산·유통과 소비가 폭증하면서 집합적 문제해결 능력의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가상세계 등장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유명 미술가 제프 쿤스, 평론까지 검열해 논란 2023-12-18 17:39:33
보냈다. 잡지 에디터는 평론을 읽고 "이 기념물과 그 유산, 역사적 중요성을 제대로 다뤘다"고 평했다. 하지만 브루클린 레일이 쿤스 측에 메일을 보내 평론이 쿤스 본인이 보기에 "받아들일 만한지" 물어보자 그렇지 않다는 답이 왔다. 쿤스의 스튜디오는 골란 교수가 작품을 잘못 해석했다고 주장하며 "제프 (쿤스)에...
美 제프 쿤스, 평론지 '사전 검열' 논란…"명예훼손" 으름장 2023-12-18 17:26:30
읽고 "이 기념물과 그 유산, 역사적 중요성을 제대로 다뤘다"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브루클린 레일이 쿤스 측에 메일을 보내 평론이 쿤스 본인이 보기에 "받아들일 만한지" 물어보자 그렇지 않다는 답이 왔다는 것이다. 쿤스의 스튜디오는 골란 교수가 작품을 잘못 해석했다고 주장하며 "제프 (쿤스)에 대한...
"이게 말이 돼?"…노트르담 대성당에 무슨 일이 2023-12-13 21:42:28
유적·기념물 협회장인 줄리앙 라카즈도 "첨탑과 지붕 구조를 원래대로 복원하면서 19세기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없애는 건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스테인드글라스가 화마로부터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면 우린 이를 철거하거나 교체해선 안 된다"고 반대했다. 착공 시점 기준 860년 역사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4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21세기 스테인드글라스?…여론 반발 2023-12-13 19:47:33
현재 5만6천명 이상이 서명했다. 유적·기념물 협회장인 줄리앙 라카즈도 "첨탑과 지붕 구조를 원래대로 복원하면서 19세기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없애는 건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스테인드글라스가 화마로부터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면 우린 이를 철거하거나 교체해선 안 된다"고 반대했다. 착공 시점 기준 860년 역...
보령, '바다제비' 서식지 보호 사업지원비 기부 2023-12-13 11:05:23
닮아 '바다제비'라 불린다. 천연기념물 제332호인 칠발도 바닷새류 번식지는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이자 국립공원 지역으로, 바다제비의 주요 번식지 중 하나다. 하지만 1990년대 초부터 쇠무릎이라는 식물이 칠발도에 자생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쇠무릎은 끈적이면서도 긴 줄과 같이 열매를 맺는데,...
폐광 중금속 오염수가 수달 찾는 1급수로…"광해피해 최소화" 2023-12-10 11:00:01
뒤에는 천연기념물 수달이 찾는 1급수로 변했습니다." 대한민국 산업화 시대의 영광을 이끌던 석탄산업이 사양산업이 되면서 전국의 폐광에서 발생하는 토양·수질 오염 등의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1910년대 일본에서 처음 보고된 이타이이타이병의 원인이 인근 광산에서 흘러나온 카드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