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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 루트로닉 유상감자로 2353억 회수...석달만에 3800억 현금화 2024-03-25 16:45:06
안을 결의했다. 소각대금은 우선주 1주당 3만7579원으로 총 금액은 약 2353억원이다.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6월 지난해 6월 황해령 루트로닉 회장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 뒤 두 차례 공개매수를 진행해 회사 지분 100%를 확보했다. 같은해 10월 루트로닉을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했다. 경영권 인수와 공개매수 및...
상폐 피하려 거짓 유상증자…금감원 "좀비기업 적시 퇴출" 2024-03-25 15:01:15
손실로 상폐될 위기에 내몰리자 무자본 인수합병(M&A) 세력이 거액의 유상증자를 통해 상폐 요건을 피했다. 이후 주가가 상승하자 증자대금을 횡령하고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보유 중인 차명주식을 고가에 매도해 부당이득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상장사는 자산을 과대계상해 상폐 요건을 피한 후 최대주주가...
금감원, 상장폐지 회피 불법행위 조사…"'좀비기업' 적시 퇴출" 2024-03-25 12:00:03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무자본 인수·합병(M&A) 세력 A사는 인수 대상 기업이 대규모 손실로 상장폐지 위험에 처하자 연말 거액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요건을 피했다. 이후 주가가 상승하자 증자 대금을 횡령하고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보유 중이던 차명 주식을 고가에 매도해 부당이득을 편취했다. 대규모 손실...
"상장폐지 피하려 유상증자·분식회계…좀비기업 적발" 2024-03-25 12:00:00
중이라고 밝혔다. 무자본 M&A 세력은 인수 대상 A사가 대규모 손실(자기자본의 50% 이상 세전 손실)로 상장폐지 위험에 처하자, 연말 거액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상폐 요건을 면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주가가 상승하자 증자대금을 횡령하고,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보유 중이던 주식 등 차명주식을 고가에 매도해...
'8억대 뒷돈'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 구속심사 2024-03-25 11:38:38
매각 이후에도 거래가 계속 유지되는지가 인수에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 서 전 대표는 이밖에 코스닥 상장사인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 A사로부터 6억원대, 또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로부터 9000만원대 뒷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검찰은 KT그룹 계열사인 KT클라우드의 스파크 고가 인수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카센터 회사가 웬말"…'9년 적자' 제주맥주 개미들 '피눈물' [신현아의 IPO그후] 2024-03-23 07:00:06
인수권부사채(BW)·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500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이중 4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나머지 100억원은 타법인주식 취득에 활용한단 계획이다. 투자자들의 최종 관심은 주인 변경을 계기로 회사가 도약할 수 있을지 여부다. 물론 자동차회사의 맥주회사 인수를 두고 의문을 품는 이들도...
아시아나항공, 현산 상대 2천500억 매각 계약금 소송 2심도 승소(종합2보) 2024-03-21 12:02:04
총인수대금의 규모, 거래 무산에 따른 아시아나항공의 유무형 손해 등까지 고려하면 과도하게 무겁다고 볼 수 없다"며 "인수계약에는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을 것', '상당하고 합리적인 금액임을 인정한다'고 기재돼 있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2019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든 현산은 총...
카카오엔터 김성수·이준호, 두 번째 구속 기로 2024-03-19 20:33:48
2020년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 부문장의 배우자인 배우 윤정희씨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인수대금을 부풀려 회사에 손해를 가한 혐의 등을 받는다. 카카오는 당시 200억원에 바람픽쳐스를 사들였는데, 자본금 1억원에 수년째 영업 적자를 보던 회사를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하고 증자했다는 의혹을...
"연차보고서 허위기재"…中, 헝다에 7천700억원대 벌금(종합) 2024-03-19 18:27:25
문어발식 사업 확장과 공격적인 인수·합병, 신사업 투자 등이 역풍을 부르면서 부채가 쌓였다. 이런 상황에서 헝다는 금융 리스크를 줄이고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당국의 각종 조치에 역풍을 맞았다. 국유은행이 앞다퉈 부동산 프로젝트 관련 대출 회수에 나서면서 심각한 자금난에 빠진 것이다. 결국 헝다는...
제주맥주 경영권 車수리업체에 팔렸다 2024-03-19 18:20:26
문성근 대표가 최대주주다. 주당 매각가는 1175원, 총매각 대금은 101억5609만원이다. 오는 5월 7일 더블에이치엠이 대금 잔금 지급을 완료하면 제주맥주 최대주주(지분율 14.79%)에 오른다. 더블에이치엠은 2021년 서울 장한평 차 매매 단지 인근에 설립된 매출 27억원, 자산 규모 16억원(작년 기준)의 차 수리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