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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부산국제영화제 '경쟁영화제' 대전환…꼭 봐야 할 5편 2025-08-27 23:15:12
극찬하기도 했다. 영화는 여름과 겨울로 나누어진 두 개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여름은 여행을 떠난 두 여성이 우연히 해변가에서 만나는 이야기를, 겨울은 시나리오 작가, 이(심은경)가 막힌 글을 쓰기 위해 한 산골 숙소에 머물면서 주인인 벤조를 통해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느끼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미야케 쇼의...
양성원 첼리스트 "바흐는 낭만, 낭만은 바흐" 2025-08-17 10:23:49
그는 시공간에 맞춰 작곡가를 골랐다. 겨울, 먼지, 공사장의 조합은 라흐마니노프가 제격이었다. 낭만의 뿌리, 바흐 올해 마포 M클래식 축제의 주제는 낭만주의. 하지만 그는 바로크 시대의 요한 세바스찬 바흐를 택했다. 왜일까. 그에게 낭만은 바흐이고, 바흐가 낭만이기 때문이다. “낭만주의 시대의 모든 작곡가에게...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자연과 만나는 색다른 무대 선보였다" 2025-08-12 16:20:50
폐막한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고전의 울림, 일상을 두드리다"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천막극장 무대에 올랐다. 밀양 아리나에 설치된 천막극장은 자연 속 설치 된 야외 무대로 기존 실내 공연장 연극 무대의 매력을 뛰어넘어 자연속에서 배우들과 관객이 하나 되어 호흡하는 몰입감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연극...
로키산맥의 낭만, 음악과 자연이 춤추는 아스펜의 여름 2025-08-11 09:56:19
여름 휴양지에 음악 축제와 학교가 생겨났다고 해서, 이것이 저절로 70년 이상 안정적으로 명맥을 유지해 올 수는 없었을 것이다. AMFS의 구성과 규모를 보면 단순히 음악 축제를 넘어 하나의 학교라 보는 것이 더 맞을 듯했다. 매년 전 세계에서 열정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AMFS에 지원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약...
도심 물들인 오로라…한여름 밤의 빛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5-08-03 18:10:34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지난해 가을 겨울 행사 기준 관람객 138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관심에 힘입어 올해 처음으로 여름 시즌에도 야경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TIMESCAPE: 빛의 결’이다. 서울 한양도성과 이간수문이라는 역사적 장소를 배경으로 시간의 흐름과 그...
서울 한복판 물들인 오로라…한여름 밤의 빛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5-08-01 18:01:40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지난해 가을 겨울 행사 기준 138만명 관람객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관심에 힘입어 올해 처음으로 여름 시즌에도 야경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TIMESCAPE: 빛의 결’이다. 서울 한양도성과 이간수문이라는 역사적 장소를 배경으로 시간의 흐름과 그...
캐나다에서 인생샷 건지는 트렌디 핫플, 다 모았다! 2025-07-29 16:25:07
내내 각종 축제와 행사들이 가득하다.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전후로 Lights at Lafarge 행사가 있어 호숫가와 공원이 크리스마스 불빛으로 장식되고, 여름에는 캐나다 데이 불꽃놀이 축제 등 구경거리가 많다. 이곳에서 개최되는 행사 대부분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겨울에는 연인과 함께 화려하게 장식된 산책로를 걸으며...
무더위에 지칠 때 쉬어 가세요, 힐링 추천 여행지 15 2025-07-29 10:43:48
다채로운 한방 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 꽃향기 가득한 사랑의 전령사, 구례 산수유마을 매년 3월 노란 산수유가 만발해 상춘객의 발길을 끈다. 산수유의 꽃말인 ‘영원불변의 사랑’을 주제로 꽃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수락폭포, 가을에는 산수유 열매 축제, 겨울에는 만복대의 설경을 갖춰...
한여름에도 찬바람 부는 밀양 얼음골을 찾아서 2025-07-25 07:14:01
틈새를 이용해 외부로 빠져나온다. 반대로 겨울에는 기온 역전 현상으로 따뜻한 공기가 바깥으로 흘러나온다. 여름이라고 어찌 참지 못할 더위만 있을까? 나무가 크느라 고생했지만 큰 그늘을 만들어내니 세상사 이치가 조화롭다. 얼음골에서 2km 거리에는 이무기의 전설이 깃든 시례 호박소도 자리한다. 밀양 8경 중 하...
기업은행, '더 아트프라자' 신진 작가 판로 열어…노후 공장을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도 2025-07-24 15:57:15
세 번째 축제를 열었다. 입장료, 참가비, 수수료가 없는 ‘3무(無)’ 시각예술 축제로, 신진 작가의 창작과 판로 개척을 돕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작품 수익금 전액은 작가에게 돌아갔고, 아티스트 토크와 멘토링, 전문 도슨트, 을지로 갤러리 연계 전시도 함께 열렸다. 또 소상공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