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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원 사흘째 시위…해체 앞둔 금융위와 갈등 조짐도 2025-09-11 10:32:11
구호를 외쳤다. 이 원장은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날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직원들은 집회 중 로비에 설치된 근조화환 아래에 자기 명패를 모아두기도 했다. 금감원 노조 비대위는 이날부터 회의를 열고 원외 투쟁, 쟁의, 금융노조 등과의 연대 등 추가 투쟁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wisefool@yna.co.kr...
금감원 직원 집회 사흘째…"IMF에 독립성 훼손 우려 알린다" 2025-09-11 09:55:12
금융위 조직 확대 중단하라'는 구호도 추가됐다. 신설되는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에 금감원의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와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이감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 경우 금감원의 제재 권한은 대폭 축소된다. 윤태완 금감원 비상대책위원장(노조 부위원장)은 "금감위가 제재심과 분조위를...
금감원 결국 공공기관으로, 매년 경영평가…직원 파업 검토도(종합) 2025-09-10 11:41:32
달리 금융소비자원 분리에 더해 공공기관 지정 결정까지 나오자 내부 분위기는 격앙됐다. 금감원 직원들은 검은 옷을 입고 1층 로비에 모여 이틀째 출근 전 집회를 했다. 전날 전체 인원의 30%에 달하는 700명이 모였으며, 이날 집회도 비슷한 규모로 진행됐다. 본원 2층에는 근조기도 설치됐다. 노조는 자체적으로...
금감원 직원들, 연이틀 '검은 옷' 집회..."파업도 검토" 2025-09-10 10:49:35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정부의 조직 개편에 반대하며 이틀째 출근길 '검은 옷' 시위를 이어갔다. 금감원 노조는 비대위를 중심으로 파업도 검토하겠단 입장이다. 금감원 직원들은 10일 오전 여의도 본원 1층 로비에서 '금융소비자보호원 분리 및 공공기관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전날...
검은 옷 이어 근조기 등장…금감원 직원들 이틀째 집회 [현장+] 2025-09-10 10:14:58
될 수 있다"며 "이미 관치금융으로 신인도가 떨어진 상황인데,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면 독립성이 더 악화한다. 금감원을 대변해야 할 수석부원장이 '받아들이라'고 말하는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금감원 노조는 오는 12일까지 매일 오전 로비에서 반대 시위를 이어가고 이후에는 장소를 옮겨 집회를 열...
'조직해체 수순' 금융위, 직원들과 정기 소통 자리 마련한다 2025-09-09 18:12:10
잇따르며 대응을 촉구하는 여론이 확산했다. 금융위와 마찬가지로 이번 조직개편에서 대수술을 겪게 된 금융감독원은 이날에 이어 오는 10일에도 항의 시위를 이어간다. 마찬가지로 출근 전인 오전 8시 금감원 노조와 직원들 수백명은 1층 로비에 모여 조직개편 반대 집회를 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금감위 산하...
금융감독원 직원들 '검은옷 집회'…"금소원 분리·공공기관 지정 철회" 2025-09-09 17:26:47
노조위원장 대행은 “이찬진 금감원장에게 공문을 보내 면담을 요청한 상태”라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총파업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권 일각에선 오는 26일로 예고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총파업과 맞물려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로 쪼개진...
금감원 직원 검은 옷 입고 700명 모여…금융위는 '엑소더스' 조짐 2025-09-09 14:06:55
금융감독원장이 시위 중인 직원과 마주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이 원장은 '조직개편 입장을 밝혀달라', '직원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전용 엘리베이터로 이동했다. 지난 주말 확정된 정부 조직개편안에는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로 재편하고, 금감위 산하에...
금감원 직원들, 금소원 분리·공공기관 지정 반대 '검은 옷' 시위 2025-09-09 11:24:28
이날 출근길에 직원들을 마주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직원들과 취재진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사무실로 향했다. 정부·여당은 지난 7일 금감원 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을 신설하고, 금감원과 금소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전날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검은 옷' 입고 700명 모였다…금감원 직원들 피켓 든 사연 2025-09-09 11:08:44
"금융소비자 보호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가장 많은 노하우를 가진 우리 회사의 의견이 이번 조직개편에 단 한 줄이라도 반영됐느냐"고 지적했다. 다른 직원은 "당장 직원의 생계와 먹거리, 경력 관리 저하 등 부작용이 눈에 보이는데, 소통 없이 무조건 따르라는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출근길 이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