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인터뷰] 독일서 반세기만에 회고전 이우환 "야생으로 돌아가자" 2023-10-31 09:45:48
것을 통해 사물과 공간, 위치, 상황, 관계 등에 접근하는 미술 운동인 '모노하'(物派)를 이끌었다. 그는 이후 지난 14일 별세한 묘법 연작으로 유명한 박서보 화백과 함께 1970년대 한국에서 단색화 운동을 이끈 대표 인물 중 하나다. 단색화 운동은 서양의 모더니즘을 받아들이되 이를 동양의 정신과 섞어 우리만...
생의 마지막까지 線 긋다 떠난 '단색화 거장' 박서보 2023-10-15 18:07:23
서양 미술계에 없었던 ‘수렴의 미술’”이라고 강조해 왔다. 선비가 사군자를 치는 것처럼 동양에서 예술은 수신(修身)의 수단이었고, 그래서 자신을 표현해 내보이는 ‘발산의 미술’인 서양 미술과 전혀 다른 매력이 있다는 설명이었다. 박 화백은 인터뷰에서 “단색화를 통해 보는 이의 고통과 번뇌를 빨아들이고...
북미 최대 규모 한국 현대미술 전시회, 필라델피아서 개막 2023-10-15 07:09:00
최대 규모가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필라델피아 미술관은 신미경과 김주리 작가에게 이번 전시회를 위한 작품 제작을 의뢰하기도 했다. 신미경이 비누로 제작한 조각상 '동양의 신들이 강림하다'는 필라델피아 미술관 서쪽 입구 외부에 설치된다. 필라델피아 미술관은 이번 전시 내용이 향후 교육기관 등에서 활용...
'단색화 거장' 박서보 별세…끝까지 한줄 더 긋다 떠났다 2023-10-14 11:01:43
없었던 ‘수렴의 미술’”이라고 강조해왔다. 선비가 사군자를 치는 것처럼 동양에서 예술은 수신(修身)의 수단이었고, 그래서 자신을 표현해 내보이는 ‘발산의 미술’인 서양 미술과 전혀 다른 매력이 있다는 설명이었다. 박 화백은 인터뷰에서 “단색화를 통해 보는 이의 고통과 번뇌를 빨아들이고 싶다”며 “이를 위해...
10월의 강릉에는 예술이 파도친다 2023-09-26 18:37:29
파마리서치의 창업주 정상수 회장의 부인이자 동양화가다. GIAF는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기획하고 비용을 댄다. 박 이사장에게 ‘바이오 회사가 왜 문화재단을 세우고 이런 행사를 여느냐’고 묻자 이런 답을 들려줬다. “그런 말, 수도 없이 들었어요. ‘기업들이 으레 하는 구색 갖추기가 아니냐.’ ...
수묵화에 '色'을 입힌 여성 화가들 2023-09-25 18:22:33
동양화라고 하면 흔히 수묵화를 떠올린다. 해방 직후 구축된 이미지다. 일제 식민시대에 대한 반발로 색깔을 칠하면 ‘왜색(일본풍)’이 묻어난다고 했다. 하지만 수묵화 일색인 동양화 구도가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다. 일부 인기 작가의 채색 동양화는 ‘없어서 못 걸’ 정도다.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그녀가 펼쳐둔 산수화 속, 나는 한 마리의 꾀꼬리 2023-09-21 18:25:38
그래서 더 각별하다. 리움이 개관 20년간 미술관에서 국내 생존 작가의 개인전을 연 건 서도호, 양혜규, 김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그의 전시 소식이 알려지자 이름 석 자만으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는 전시 후원을 전격 결정하기도 했다. 전시 개막에 앞서 하얗게 센 머리로 자신의 작품 앞에 선 강...
[이 아침의 화가] '나는 여전히 목마르다'…팔순 거장의 끝없는 도전 2023-09-18 18:23:58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여러 장르와 매체를 오가며 그가 끊임없이 표현해온 건 오직 하나, ‘기운생동(氣韻生動).’ 동양 철학에서 말하는, 만물이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세상의 모습을 바꾸는 근원적인 동력이었다. 작품을 만드는 행위에 중력과 바람 등의 영향을 개입시켜 보이지...
바티칸에 갓 쓴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됐다…오는 16일 축성식 2023-09-06 07:00:12
조각상 설치됐다…오는 16일 축성식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동양인으로는 첫 설치…전 세계의 성인으로 '우뚝' 한진섭 조각가가 1월부터 작업…377㎝ 석상 450㎝ 높이에 모셔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박수현 통신원 =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846)의 조각상이 5일(현지시간)...
'인생 그림' 기다려온 컬렉터들…긁지 않은 복권 찾는다면 '키아프' 2023-08-31 18:36:05
“나는 동양 사람이요, 한국 사람이다. 내 그림도 동양 사람의 그림이요, 철두철미 한국 사람의 그림일 수밖에 없다. 세계적이려면 가장 한국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김환기는 이렇게 썼다. 그 말처럼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국 예술은 장르를 불문하고 예외 없이 한국성(性)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