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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리사회 "지식재산 소관 부처 변경해야" 2023-10-25 15:26:22
비위 혐의가 적발됐다. 감사원이 특허청에 파면을 요청한 현직 공무원 B는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됐다. 변리사회는 "국내 지식재산 정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여러 부처에 혼재돼 있어 효율을 기대하기 어렵고 중복 투자 등 부작용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허청은 심사에만 집중해야...
태광 "횡령·배임의혹, '이호진 공백' 기간 前경영진의 전횡" 2023-10-25 09:15:54
경영진이 저지른 비위 행위였다는 것이 감사 결과로 확인되고 있다"며 "횡령·배임 의혹을 받는 사건이 발생한 시기에 이 전 회장은 수감 중이었거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였으며, 일상적 경영에는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전 회장은 앞서 2012년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대표이사를 포함해 그룹 내 모든...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취소 소송, 연말 선고 2023-10-20 17:54:58
문건(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작성·배포 ▲ 채널A 사건 감찰·수사 방해 ▲ 검사로서의 정치적 중립 훼손 등 4건이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2021년 10월 1심은 정치적 중립 훼손을 제외한 3건이 모두 인정된다며 징계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당시 재판부는 "인정된 징계 사유들은 검찰...
도박장 단속하랬더니…증거물 수천만원 훔친 경찰관 2023-10-19 20:14:59
도박 사건 증거물인 현금 수천만원을 빼돌린 경찰관이 긴급체포됐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9일 절도 혐의로 완도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체포했다. A 경위는 자신이 수사하던 도박장에서 압수한 현금 2천600만원을 6차례 걸쳐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장기간 계류 중인 도박 사건의 수사 상황을 점검하던 중...
도박 수사하던 경찰관, 현금 보고 '덥석'했다 체포돼 2023-10-19 20:02:09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9일 도박 사건 증거물인 현금 수천만원을 빼돌린 혐의(절도)로 완도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장기간 계류 중인 도박 사건의 수사 상황을 점검하던 중 A 경위의 비위를 적발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이후 A 경위에 대한 신병...
'김혜경 법카' 공익제보자 "혈세 유용한 명백한 범죄" 2023-10-18 18:23:50
벌어진 각종 비위를 증언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출석이 좌절됐다. 조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와 김씨가 해온 일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절대 일어나서도 안 되는 일”이라며 “민주당은 무엇이 두려워 국감 참고인으로 나가는 것을 무산시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앞서 19일 열릴...
스승의날 인사 온 여제자 성폭행하고 금품 요구한 교수 '파면' 2023-10-17 21:33:35
지난해 10월 교내 인권센터에 실명으로 A교수의 비위 행위를 신고했고, 학교는 2개월 뒤 A교수에 대해 징계 중 최고 단계인 파면 조치를 결정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도 A교수에 대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 8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수사에서는 성폭행과 협박 혐의에 이어 배임 혐의까지 추가됐다. A교수는...
野 "이재명 빈털터리 수사"…중앙지검장 "한건 한건 구속사안" 2023-10-17 18:35:12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대북송금 사건을 총괄하는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의 개인 비위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김의겸 의원은 “이 차장은 수사할 사람이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할 분”이라며 이 차장이 딸의 명문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서울 도곡동 거주지 옆 아파트로 위장전입했다고 주장했다. 이...
"LH, 철근누락 책임 직원에 표창장"…국회 국토위, LH 부실공사 집중 질의 2023-10-16 10:55:42
LH 직원들의 비위 의혹과 부실 공사 문제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LH가 지난달 1일 창립기념 정기포상과 분기별 수시 표창에서 철근누락 사건의 책임 부서 '건설안전관리처' 소속 지원을 포상했다고 지적했다. 유경준 의원은 "직원 땅 투기 사태 이후 LH 가 3년 연속 경영평가에서...
[취재수첩] '무소불위' 새마을금고 이사장, 견제가 필요하다 2023-10-10 17:41:53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너만 조용히 넘어가 주면 지인을 승진시켜 주겠다”고 회유한 장면은 마치 누아르 영화를 연상시킨다. A씨는 “다른 집단에선 쉽게 상상할 수 없겠지만 새마을금고에선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씁쓸해했다. 대통령도 감히 하지 못할 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