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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바이올리니스트] 연주 영상 앱 '토닉' 만든 21세기형 음악가, 레이첸 2023-07-20 18:17:06
프로 음악가 할 것 없이 각자의 연주 영상을 올려 공유하는 앱 ‘토닉’을 공동 설립해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가 오는 8월 11일 롯데문화재단의 ‘2023 클래식 레볼루션’ 무대에 오른다. 첸은 이번 공연에서 안드레아스 오텐잠머가 지휘하는 서울시향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맨발로 무대 오른 사라 오트…그 발끝에서 베토벤이 울었다 2023-07-16 17:58:26
이날도 맨발로 무대에 등장했다. 올해 서울시향과 협연한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 이후 두 번째 ‘맨발 연주자’였다. 단순한 퍼포먼스는 아니다. 그녀는 맨발로 페달을 밟아야 피아노와 더 가까워진다고 믿는다. 물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알리스 사라 오트는 명료하고 감각적인 터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시작했다....
"현대음악은 어렵다?…생경한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할 걸요" 2023-07-04 18:44:40
효과가 있었다. 작년 11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연 부산시향 60주년 기념 공연이 그랬다. 진은숙,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등 현대음악 작곡가의 곡으로 프로그램으로 짰는데도 좌석이 거의 다 찼다. 이번 공연도 그동안 보기 힘든 신선한 콘셉트 덕분에 예상보다 티켓이 잘 팔리고 있다고 예술의전당은 설명했다. 최 감독은...
음악 역사 찾아 대구로…"카잘스·번스타인이 보낸 편지도 있네" 2023-06-28 16:08:13
12월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창단됐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전신인 고려교향악단과 부산관현악단, KBS교향악단에 이어 국내 국공립 교향악단으로는 네 번째다.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대구를 빛낼 만한 이런 귀한 자료와 스토리는 하마터면 아무도 모른 채 사장될 뻔했다. 하지만 대구시가 문화예술아카이브 사업을 펴고,...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클래식 공연 관람과 서커스 체험까지! 2023-06-23 18:20:15
서울을 방문했다. 첫 번째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키즈 콘서트’를 관람했다. 공연에선 어린이들이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활용했다. 남매 ‘서울이와 시향이’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나 모차르트, 드뷔시, 차이콥스키 등 음악 가들을 만나는 내용이다. 공연...
서울 신라호텔, 발베니 위스키 시음하며 주류 취향과 문화를 논하다 2023-06-21 16:24:58
서울 신라호텔은 주류 메뉴와 문화 요소를 결합한 각종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클래스에선 전문가들과 함께 위스키를 시음·시향하고 서로 느낀 점에 관해서 이야기도 나눈다. 신라호텔은 최근 높아진 위스키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서울 신라호텔은 지난 5월부터 ‘더 라이브러리’에서 ‘컬처...
美 시카고 심포니, '지휘 거장' 무티 후임 발표 없이 시즌 종료 2023-06-21 06:54:41
판 츠베덴(63·서울시향 차기 음악감독), 전 CSO 음악감독 대니얼 바렌보임(80),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음악감독을 지낸 마이클 틸슨 토머스(MTT·78), BBC 심포니 앤드루 데이비스(79) 등 유명 지휘자들이 객원 지휘자로 무대에 서는 공연 일정을 짜 둔 상태다. 음악전문매체 '뉴시티뮤직'은 "무티와 CSO의 조합은...
[부고] 성낙줄 씨 별세 外 2023-06-16 18:36:50
원장 시모상, 이준영 삼성SDS 부장 장모상=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50분 02-2258-5973 ▶여재근 前 서울 유석초교 교장 별세, 여영운 前 삼성전자 부장·여현주 수원시향 단원·여영준 시민일보 기자 부친상, 전영기 시사저널 편집인·김상철 前 KDB캐피탈 부장 장인상=1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클래식 리뷰] 서울시향의 말러 5번, 말러리안은 결코 울 수 없었다 2023-06-11 18:11:03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이었다. 서울시향이 이날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인 공연(사진)은 말러 교향곡 5번이었다. 지휘는 네덜란드 헤이그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안야 빌마이어. 말러가 무대에 오른 건 한경아르떼필하모닉, 광주시향에 이어 최근 한 달 동안 서울에서만 세 번째였다. 말러 교향곡 중 가장...
[오늘의 arte 칼럼] 군무(群舞)는 튀어도, 못해도 안 된다 2023-06-05 18:36:39
열린 서울시향의 BBC 프롬스 데뷔 무대에 올려졌다. 그 후 이 작품을 접하는 빈도가 늘면서 점점 더 곡에 끌렸다. 음악 내용에서 차오르는 상상력, 생황과 오케스트라로 대표되는 동·서양 음악의 만남, 클래식 음악을 듣는 태도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이유는 많았다. 예술의전당 이동조의 ‘나는 무대감독입니다’ 잉그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