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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몸짓, 영롱한 땀방울…보석처럼 눈부시다 2025-10-30 16:45:35
무용수. 안무는 단순했다. 두 다리는 론의 음악에 맞춰 규칙적인 스텝을 밟았고, 머리 위로 들어 올린 한 손은 리듬을 타거나 땀에 젖은 머리칼을 쓸어 넘겼다. 15분쯤 지나자 다른 무용수들이 차례로 등장해 군무를 이어갔다. 성별과 나이, 국적도 제각각인 무용수 23명이 뿜어내는 열기가 무대를 달궜다. 무아지경에 빠진...
100년 발레 사랑이 탄생시킨 반클리프아펠의 현대무용 페스티벌 2025-10-30 16:40:22
창작·전승·교육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안무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전 세계 안무가와 무용 단체, 문화 기관을 지원하며 고전 레퍼토리와 현대 창작 작품을 함께 무대에 올린다.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 반클리프아펠과 무용의 인연은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메종의 설립자 중 한 명인 루이 아펠은...
82메이저, '트로피' 들고 컴백 승리 선언…기대 포인트 셋 2025-10-29 18:22:51
위해 이를 갈았다. 신곡 '트로피'의 안무 제작에는 인기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가 참여해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한다. 여기에 김성욱 감독이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독보적인 영상미까지 더했다. 82메이저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듣고 보는' 재미를...
'컴백' 넥스지 "가진 거 다 담았다…댄스 배틀 열정 보여드릴게요" [인터뷰+] 2025-10-27 11:52:55
잘 맞아떨어진다. 소 건은 "'비트복서' 안무 전체를 추고 나면 온몸에 힘이 다 빠질 정도다. 강력한 퍼포먼스에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휴이는 처음 곡을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충격이 와닿았다"고 했다. 그는 "다 같이 모여서 들었는데 우리가 퍼포먼스 하는 게 상상되고, 기대된다는 말을 많이 했다. 지금까...
파리의 가을을 장식한 낭만 발레의 정수 '지젤' 2025-10-27 09:42:23
통해 이미 발레 음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인물이었다. 안무는 파리 오페라 발레의 수석 발레 마스터이자 이미 와 등을 선보인 바 있었던 장 코랄리(Jean Coralli)와 주역 무용수에 대한 애정으로 참여한 쥘 페로(Jules Perrot)가 맡아 크게 기여했다. 이렇듯 여러 예술가의 결합은 낭만 발레의 정수를 탄생시켰...
넥스지 "박진영 집 초대받아…멤버·팬·직원 아끼라고 조언" [인터뷰] 2025-10-27 09:27:23
6시에 발매된다. 타이틀곡 '비트복서'는 힙하고 신나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넥스지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짜릿함을 선사하고 무대 위 비트를 박살 내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신곡 안무 창작에 토모야, 유우, 하루가 직접 참여해 그룹의 강점과 개성을 살린 무빙으로 '퍼포먼스 맛집'으로의...
넥스지, '퍼포먼스 끝판왕' 정조준…신곡 '비트복서' 기대감 ↑ 2025-10-24 09:51:33
기선을 제압하고, 두 번째 팀은 칼각의 안무와 다리 찢기로 역동성을 뽐낸다. 마지막 세 번째 팀은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내며 절제된 매력을 보여준다. 이들은 각각 복싱 경기장 링 위, 어질러진 교실 안, 까만 실루엣이 반짝이는 미지의 공간을 배경으로 댄스 배틀을 하듯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강인한 복서처럼...
서울시오페라단 40주년 ‘아이다’…"진정한 아름다움 보여주는 걸작" 2025-10-23 09:01:46
김성훈이 안무를 맡아 신선함을 더한다. 박 단장은 “이번 무대는 새로운 해석보단 원작의 정신과 감동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코끼리, 말 같은 다양한 동물이 실제로 무대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대거 투입되는 무용수들이 그 빈틈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현 기자...
강효정 "발레하는 내 모습은 싫어도 발레가 싫어진 적은 없었죠" 2025-10-22 17:19:21
오른다. 젬퍼오퍼 발레단에서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재독 안무가 허용순의 신작 ‘언더 더 트리즈 보이시스(Under the Trees’ Voices)’에 그가 선 것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 “허용순 선생님과 알고 지낸 지 오래됐지만 작업을 같이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시즌부터 아예 같은 단체에서 일하게 돼 앞으로...
몽룡이 향단에게 입을 맞췄다?…무용극으로 재해석한 ‘춘향단전’ 2025-10-22 16:40:11
춘향 역은 백미진 안무자와 이하경 단원이 나눠 맡는다. 향단 역은 이윤정 수석과 이도경 부수석이 번갈아 출연한다. 몽룡 역은 김서량 수석과 윤종현 단원, 학도 역은 박상주 단원과 정현도 단원이 출연한다. 월매 역은 김혜자 안무자, 방자 역은 김태훈 지도단원, 이방 역은 전수현 부수석이 함께한다. 허세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