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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회사' 떠안고 1억으로 창업…640억 '주식 부자' 됐다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5-07-27 06:50:01
경영 중인 게 인상적이다. 자본유보율 3882.46%, 영업이익률은 22.32%로 우수하다. 무차입 경영은 18년 정도 이어지고 있다는 게 박 대표 전언이다. 투자 긍정 요인으로는 반도체 업황이 저점을 지나고 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1차 협력사로서 HBM 반도체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연간 매출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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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금융, 이자 대신 환차익 덕 봤다…"하반기엔 불투명" 2025-07-25 18:03:03
합산 순이익은 5조39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1년 전과 비슷하거나 감소했을 것이란 예상을 깨고 선방했다는 평가다. 금융지주별로 보면 하나금융 순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4% 늘어난 1조1733억원을 거뒀다. 직전 분기 대비로도 4.0% 불어났다. 이자이익(2조2183억원)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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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다 살아난 대한조선 "납기 한번 어긴 적 없어…신뢰가 생존 비결" 2025-07-14 17:30:57
위기를 온몸으로 겪은 회사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두 번째 법정관리를 받았다. 그때마다 회사 주인이 바뀌었다. 이 회사 모태인 신영조선공업에서 2004년 대주그룹으로 넘어간 데 이어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과 산업은행 관리를 거쳐 2022년 국내 투자회사 KH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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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상향"-키움 2025-07-10 08:04:39
연결순이익을 기록, 한 단계 높아진 이익창출력을 보였다"며 "올 2분기 1조2000억원으로 한 단계 더 수준 향상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과거 외환은행 인수 시를 제외하면 사실상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단 얘기다. 연간 연결순이익도 2024년 대비 9.8% 증가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주환원율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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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트럼프 관세 서한에도 1% 상승해 3,100대 회복(종합) 2025-07-08 09:41:26
코스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투자심리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발효일이 연기됐다는 점에서 협상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시장 전망치를 대폭 밑도는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을 발표했지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3조9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에 낙폭이 제한된 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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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휴식은 없다"…'트럼프 감세법'에 요동치는 세계경제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07-07 07:00:08
등 의무지출은 늘어 재정 전망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글로벌 증시는 미리 '훈풍'글로벌 증시엔 이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미국 S&P500 지수는 4~6월 사이 13주 연속 상승세를 타며 23% 넘게 급등했다. MSCI ACWI(전세계 지수)도 연초 대비 7% 올라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캐나다 TSX 지수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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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실적개선, 주가상승’ 현장·성과 중시 리더십[2025 100대 CEO] 2025-06-30 12:00:29
발로 뛴 리더십과 성과 중심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함 회장이 핸들을 잡은 2022년 그룹의 핵심인 하나은행은 리딩뱅크를 거머쥐었고 2023년에도 1등 자리를 수성했다. 자산운용, 증권, 카드 등 비은행 부문 이익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2년 초 3만 원대였던 하나금융 주가는 최근 8만 원 중반대로 뛰었고 3년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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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국정委, '론스타 먹튀 논란' 곱씹어 보라 2025-06-29 17:22:12
예외 규정을 파고들었다. 거듭된 논란 끝에 금융당국은 외환은행의 BIS 비율이 6.16%라는 자료를 근거로 론스타의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문제 터지자 서로 '남 탓'이후 논란은 더 거세졌다. 곧바로 외환은행 주가가 뛰면서다. 론스타는 단기간에 1조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거뒀다. 론스타는 2006년 들어 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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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건 없다"…'포스트 달러' 노리는 차세대 주자들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06-26 06:36:55
통화가 아니다. 중앙은행의 공식 외환보유 통화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 확대도 달러 중심 체제의 약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다. 세계 중앙은행들이 보유한 금의 총평가액은 2020년대 들어 급증했다. 미국의 싱크탱크 대서양협의회에 따르면 금은 전 세계 중앙은행의 공식 준비 자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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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걱정 없다' 외국인들 대거 사들이더니…신고가 '폭주' [종목+] 2025-06-25 08:44:43
재평가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정부의 시장 친화적 기조에 발맞춰 이들이 자사주 매입·소각 및 비과세 배당 등 기존에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외화환산이익이 늘고 위험가중자산(RWA)이 줄어 건전성 지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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