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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확량, 예상보다 3.5만톤 적어…쌀값 강세 이어질듯 2025-11-13 12:00:05
쌀값은 20㎏당 5만6954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7%(1만1279원) 올랐다. 단 농식품부 관계자는 “잦은 비로 지연됐던 벼 베기가 차츰 완료되면서 출하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작년보다는 높더라도, 쌀값은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지난달 초과량 중 10만톤을 우선 격리하고, 상황에...
너도나도 주식 '빚투'…기타대출 4년3개월 만에 최대 폭 증가 2025-11-13 12:00:02
3조5000억원 증가한 117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3조8000억원보다는 증가폭이 다소 줄었으나, 9월 1조9000억원에 비해선 두배 가까이 확대됐다. 항목별로 보면 기타대출이 1조4000억원 증가했다. 전월 5000억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박민철 한은 차장은 "국내 증시가 상승하면서 ETF 등 간접 투자 수요가...
10월 ICT 수출 역대 최대…줄어들던 대미 수출, 다시 증가세로 2025-11-13 11:00:20
지난달 ICT 수출은 233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208억달러) 대비 12.2% 증가했다. 이는 2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업일수가 2일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10월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25.4% 증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반도체는 D램과 낸드 가격 상승, 인공지능(AI) 서버...
AI가 불붙인 반도체 열풍…ICT 수출 '역대 10월 최대' 2025-11-13 11:00:03
분야 수입액은 129억6천만 달러로 2.9%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103억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ICT 분야 수입은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등에서 감소했지만, 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라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725.9% 급증세를 나타냈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30대 '쉬었음' 33만명…22년 만에 역대 최대 2025-11-12 17:34:59
따르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6%로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연령층 중 청년층만 고용률이 떨어졌다. 60세 이상 노인 고용률은 48.1%로, 10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갈아치웠다. 노인 고용률은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 청년 고용률을 웃돌고 있다. 구직활동도 일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9월 시중에 풀린 돈 30조원 증가...6개월 연속 증가세 2025-11-12 12:00:00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8.5%로 8월(8.1%)보다 확대됐다. 광의통화(M2)는 통상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의미한다.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MMF(머니마켓펀드),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상품별로는...
中인민은행, 완화적 통화정책 의지 표명…"물가 반등 촉진해야" 2025-11-11 20:58:41
10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하는 데 그쳤다. 8월(-0.4%)과 9월(-0.3%)에 비하면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를 키우는 수준이다. 인민은행은 "물가의 합리적 반등을 촉진하는 것을 통화정책 운용의 중요한 고려 요소로 삼겠다"고 역설했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2주 만에 1000만원 벌었어요"…환호한 개미 뭐하나 봤더니 [분석+] 2025-11-10 21:00:03
13일 10월 CPI를 발표한다. 시장은 미국 10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물가 향방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 오는 19일(현지시간)에는 장 마감 후 엔비디아가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시장의 우려처럼 블랙웰 출하량이 기대치를 밑돌고, 보수적인 목표치...
제조·건설업 '고용한파'…구인배수, 외환위기 후 최저 2025-11-10 17:41:59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6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9만7000명(1.3%) 늘었다. 증가 폭은 두 달 연속 19만 명대를 유지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가입자가 22만7000명 늘면서 증가세를 견인했다. 보건복지업을 중심으로 대부분 산업에서 증가했고, 특히 숙박음식업의 증가 폭이 커졌다. 반면 제조업은 1만4000명 줄며...
고용한파 거세졌다...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 'IMF 이후 최소' 2025-11-10 17:11:47
이는 전년 동월(0.49)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1998년 10월(0.19) 이후 10월 기준 가장 적은 수치다. 이러한 고용한파는 제조업 부진의 영향이 컸다.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68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7천명(1.3%) 늘었지만 '안정적인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과 건설업 가입자 수의 감소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