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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망도 뚫릴 수 있다"…AI 해킹 '방어선' 다시짜라 2025-12-04 18:05:09
인텔리전스 플랫폼 티아이피(TIP)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기업이 랜섬웨어 그룹의 공격을 받은 사례는 56건으로 전년(16건) 대비 3.5배에 달했다. 이 같은 추세는 IBM이 8월 내놓은 보고서에도 뚜렷하다. 지난해 1년간 AI 해킹을 경험한 적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7%가 ‘그렇다’고 답했다. 한국에서 최근 들어...
매년 20조 보안투자…JP모간 "더 늘려라" 2025-12-04 18:03:33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내각 사이버보안센터(NISC) 인력을 두 배로 늘리고 조직을 확대했다. 현재 약 90명인 NISC 상근 인력을 175명으로 늘리고,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 비상근 직원도 별도로 확충했다. 지난해 여름 나고야항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컨테이너 하역 작업이 중단됐고,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역시...
美 800만명 낚였다…월마트 '그놈 목소리'는 AI 2025-12-04 18:03:13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전체 사이버 공격의 약 75%가 악성코드를 사용하지 않은 ‘비(非)멀웨어(malware-free)’ 공격이었다. 생성 AI의 등장은 해킹 진입장벽을 낮추고 공격의 정교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과거 피싱 메일이나 보이스피싱은 어색한 말투나 오타로 식별이 어느 정도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챗GPT...
'관세 장벽·연비 벌금' 사라진 현대차…하이브리드 타고 美 질주 2025-12-04 18:02:50
때문이다. 2020년 45만7000대이던 미국 하이브리드카 시장은 지난해 172만9000대로 네 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현대차·기아의 지난달 하이브리드카 판매량도 전년보다 48.9% 급증한 3만6172대에 달했다. 10월부터 보조금이 폐지된 전기차 판매는 58.9% 급감한 4618대에 그쳤다. 하이브리드카 모델이 글로벌 메이커 중 가장...
전장은 일찌감치 '원팀'…벤츠·혼다가 고객사 2025-12-04 17:57:41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들은 지난해 3월 독일 벤츠를 시작으로 올 6월 현대자동차·기아, 7월 일본 혼다, 9월 일본 도요타 본사를 방문해 통합 세일즈를 펼쳤다. 지난달에는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로 초청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가 원팀으로 움직이는 건 ‘모빌리티 종합...
데이터센터 열풍에…전력기기 3社도 '공격 수주' 2025-12-04 17:57:16
북미 송배전 장비 시장 규모가 지난해 870억달러(약 128조9857억원)에서 2030년 1215억달러(약 178조7387억원)로 연평균 5.7%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중공업은 초고압 변압기 생산역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공장에 1억5700만달러(약 2309억원)를 투자하는 등 2028년까지...
[차장 칼럼] 고환율은 구조개혁 미룬 외상값 2025-12-04 17:56: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을 확정 지은 지난해 11월 이후 주요 48개국 가운데 실질실효환율이 떨어진 나라는 12개국. 이 가운데 통화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붕괴한 아르헨티나(-14%)를 제외하면 우리나라의 낙폭이 가장 컸다. 한국의 실질실효환율은 작년 10월 말 93.68에서 올해 10월 말 89.09로 4.9%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 "겁주고 야단쳤는데, 산재 더 늘어" 2025-12-04 17:53:49
사망자는 4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사망자가 같은 기간 249명에서 275명으로 10.4% 증가했다.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194명에서 182명으로 6.2%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다른 나라보다 (우리나라에서) 일하다 죽는 사람이 비율로...
'숫자'로 인정받은 진옥동…"신한금융 100년 초석 마련" 2025-12-04 17:50:09
최대 실적을 써왔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4조4502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이미 세 분기 만에 이보다 많은 4조460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자산 규모도 780조원을 넘겼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지난해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했다. 대형 인수합병(M&A) 없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진옥동 회장 연임…신한금융 3년 더 이끈다 2025-12-04 17:49:59
최대 실적을 써왔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4조4502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이미 세 분기 만에 이보다 많은 4조460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자산 규모도 780조원을 넘겼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지난해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했다. 대형 인수합병(M&A) 없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