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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그리고 디자이너…라울 뒤피의 두 얼굴 [전시 리뷰] 2023-05-31 18:08:15
이때 제작된 ‘전기 요정’ 석판화가 한국을 찾았다. 그것도 두 점씩이나. 서울 여의도 더현대 알트원(ALT.1)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각각 열리고 있는 뒤피 전시를 통해서다. 같은 작가의 전시가 다른 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건 이례적이다. 프랑스의 심장부 파리시립현대미술관에 전시돼 있는 ‘전기 요정’의...
돈은 '순수예술'을 어떻게 바꿨나…'시장의 미술사'를 보다 2023-05-30 18:26:25
미술사학회·한국미술사교육학회·한국미술이론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한국연구재단과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후원했다. 행사 1부에서는 서양 고대부터 중국 근대까지 미술시장이 창작에 미친 영향을 다룬 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20세기 후반부터 2020년까지 한국과 홍콩 아트페어와 관련한 4편의 주제 발표가...
韓 대표예술로 떠오른 '비주류' 실험미술 [전시 리뷰] 2023-05-29 17:52:24
넘어 세계로실험미술은 한국 미술의 대표 브랜드인 단색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조수진 성신여대 미술사학과 교수는 “1970년대 초반 실험미술 작가들의 해외 진출이 늘어났고, 이에 자극받은 추상화가들이 모노크롬 형식과 한국적 전통을 접목하기 시작하면서 단색화의 발전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하종현과 서승원은...
‘즐겁게! 기쁘게!’…‘한국의 하이디 부허들’ 여기 있네 2023-05-29 09:42:05
‘프리즈 서울’에서 한국 주요 작가로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즐겁게! 기쁘게!’는 우 작가처럼 촉망받는 한국의 30대 여성 작가 3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다. 부허 전문가이자 미술사학자·큐레이터인 추스 마르티네스의 기획으로 마련된 전시로, 건물 2~3층에서 열리고 있는...
130억대 김환기 '우주' 고국 품으로…미술 사랑도 각별 2023-05-24 18:20:16
수수료 미포함)에 낙찰됐다. 구입자가 한국인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미술계에서는 환호와 안도의 목소리가 동시에 터져나왔다. 한국 미술사를 대표하는 걸작이 외국에 넘어가지 않게 돼 다행이라는 안도의 목소리와 소장자에 대한 호기심이 교차했다. 지난해 7월 이 작품의 소장자가 밝혀졌다. 글로벌세아가 서울 ...
'섬진강 시인' 김용택 "나무는 정면이 없잖아요, 모두가 정면" [책마을 사람들] 2023-05-23 10:21:20
'섬진강 시인'이란 수식어와 함께 한국 서정시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도 고향 진메마을에서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 55편의 시를 담아 2년 만에 출간한 시집에서는 정치와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곳곳에 불어넣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오히려 세상에 ...
"아시아 연구 함께해요"'…이화-예일 학술대회' 26일 개최 2023-05-21 16:08:30
사물들: 새로운 생태기술을 위한 사물의 융합’이다. 미술사 뿐 아니라 과학사,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의 기조강연자로는 미국자연사박물관의 로렐 켄달 상임학예관이 나선다. 켄달 박사는 한국 민속신앙을 연구하는 저명한 학자로, 1980년대부터 ‘Shamans, Housewives,...
"수억대 작품 빽빽"…'면적당 작품 값' 가장 비싼 곳은? 스페이스 21 개관전 2023-05-15 10:48:16
등 한국 현대미술 거장 9인의 수천만~수억원대 작품 16점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스페이스21의 첫번째 전시인데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불러모을 수 있었던 데에는 이일(1932~1997)의 존재감이 컸다. 그는 한국 미술평론의 역사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이일의 딸 이유진씨가 갤러리의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서 오스트리아 존재감 역대 최고…합스부르크展 덕분" 2023-05-14 18:41:36
건 지난해 한국과의 수교 13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 교류를 대폭 늘린 덕분입니다. 오스트리아 최대 미술사박물관인 국립 빈미술사박물관(KHM)과 국립중앙박물관, 한국경제신문사가 함께 기획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이 대표적이죠. 180년 전통의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수원시립미술관의 ‘에르빈 부름...
윤형근, 임직순, 정창섭...이 '미술 거장'들의 공통점은 2023-05-14 15:34:28
중에서도 한국 근·현대미술에 큰 기여를 한 분들”이라며 “이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미술사에 대한 충북의 기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갈수록 작가의 국적이 무의미해지는 글로벌 미술계 트렌드를 감안하면, “충북 미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충북갤러리의 포부가 다소 고색창연해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