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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영화감독] 美 컬트 영화계 거장, 데이비드 린치 별세 2025-01-17 17:54:03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세계적 감독으로 발돋움했다. 린치 감독은 실험적이고 초현실적인 작품들로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에게 칸영화제 감독상을 안겨준 2001년 개봉작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BBC에서 21세기 최고의 영화로 선정했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트윈픽스' 만든 거장 감독 데이비드 린치 별세 2025-01-17 06:26:01
at Heart)으로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아 거장 반열에 올랐다. 이 영화로 당시 신인이던 배우 니컬러스 케이지가 널리 알려졌다. 린치 감독의 작품 중 대중적으로 가장 흥행한 작품은 TV 드라마 시리즈 '트윈 픽스'(1990∼1991)다. 미스터리 스릴러인 이 드라마는 '트윈 픽스'라는 가상의 시골...
봉준호 신작 '미키17' 베를린영화제 초청(종합) 2025-01-16 22:57:34
감독이 2019년 프랑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연출작이다. 베를린영화제 측은 "'기생충' 작가이자 감독인 봉준호가 다시 눈부신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민규동 감독의 신작 '파과'도 스페셜 부문에서 상영된다. 노인이 된 여성 킬러와 젊은...
봉준호 신작 '미키17' 베를린영화제 초청 2025-01-16 22:00:56
감독이 2019년 프랑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연출작이다. 베를린영화제 측은 "'기생충' 작가이자 감독인 봉준호가 다시 눈부신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민규동 감독의 신작 '파과'도 스페셜 부문에서 상영된다. 노인이 된 여성 킬러와 젊은...
멜빵 바지에 베레모 쓴 빈민가 악동들…프랑스 혁명군 선봉에 섰다 2025-01-16 17:12:48
받았고 칸 영화제 단편 영화 부문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다. 빨간 풍선은 마치 애완견같이 파스칼을 따라다니는데, 파리의 서민주택가 벨빌·메닐몽탕의 티티 파리지앵들이 그 풍선을 빼앗고 결국 터트려 버리고 만다. 그러나 파리 곳곳의 풍선이 파스칼에게 날아와 풍선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해피엔딩의...
[2024결산] 화제의 인물: 국제 2024-12-17 07:11:06
칸 영화제에서 공로상에 해당하는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 '탁신 막내딸' 태국 최연소 총리 패통탄 친나왓 태국에서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로, 8월 태국 제31대 총리로 선출됐다. 37세로 태국 역대 최연소 총리이며, 탁신 전 총리의 여동생 잉락 친나왓에 이은 두 번째...
日 명배우 릴리 프랭키, '하얼빈' 이토 히로부미 역 연기 2024-12-10 08:53:55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에 출연했던 릴리 프랭키가 '하얼빈'에서 일본의 정치가이자 제국주의자 이토 히로부미를 연기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매력적인 캐스팅...
[주목! 이 책] 표범 2024-11-22 17:30:04
이탈리아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민 소설’ 중 하나. 19세기 중반 통일 전쟁을 겪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각계각층의 변화를 담아냈다. 1963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와 내년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의 원작이다. (이현경 옮김, 민음사, 376쪽, 1만7000원)
'할리우드 해피엔딩' 산산이 깨뜨려…외설과 코미디로 후벼판 요즘 사랑 2024-11-20 17:21:14
2024년 제7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션 베이커 감독의 영화 ‘아노라’(사진)는 막상 국내 관객에게는 그다지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현재의 한국 사회가 다소 보수화된(정치와 종교적인 면에서) 탓일 수 있다. ‘아노라’는 전반 1시간이 특히, 아주 많이 야하다. 외설적이라는 일부...
[특파원 시선] 한국은 미래의 일본? 인구문제 대응에 속도 내야 2024-11-16 07:07:01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일본 영화 '우나기'를 최근 우연히 보다가 깜짝 놀랐다. 외도하는 아내에게 끔찍한 일을 저지른 뒤 수감 생활을 하고 나와 시골에서 이발소를 차리고 새 삶을 사는 남자(야쿠쇼 고지 분)의 이야기다. 아연했던 것은 당시 그 시골마을 허름한 이발소의 이발료가 2천엔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