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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첫 햇김 위판 시작…곱창김 본격 생산 2025-11-06 14:24:48
열렸다. 300망(36t)의 곱창김(잇바디돌김)이 위판됐으며 하의면 신도 해역에서 채취한 김이 최고가 60만원(120㎏)을 기록했다. 곱창김은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맛과 향이 좋고, 식감과 풍미가 뛰어나다는 게 신안군의 설명이다. 신안 지역 바다 수온은 지난 9월 말 평년보다 낮았지만, 지난달부터 평년보다 상승해...
'한 접 20만원' 낙지도 없어서 못 먹을라…축제 앞두고 '초비상' 2025-10-28 14:54:10
무안읍 뻘낙지거리와 중앙로 일원에서 '황토 갯벌의 선물! 무안낙지의 맛있는 변신'을 주제로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가 열린다.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축제의 주인공인 무안 낙지가 잘 잡히지 않아 자칫 낙지 없는 축제가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뻘낙지'로 유명한 무안 지역은 한때 세발낙지...
이재명 대통령 첫 추석선물 '시계+수산물+쌀'…누가 받을까 2025-09-23 15:34:50
설명했다. 8도 수산물은 서해바다 보리새우와 김, 전북 고창의 갯벌 천일염, 남해바다 김, 김녕 해녀 톳, 기장 다시마, 동해덕장 건오징어, 강원도 돌미역 등으로 구성됐다. 대통령실은 "북극항로 시대를 맞이해 동해·서해·남해 바다의 주요 특산물로 구성되었으며, 이재명 정부의 국가 미래 비전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순직 해경' 구조장비 투입까지 40분…해상 순찰차 키도 못찾아 '우왕좌왕' 2025-09-16 17:51:25
인천 영흥도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이재석 경사(34) 사건이 해양경찰 조직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동료 경찰의 내부 고발, 대통령의 진상 규명 지시, 김용진 해경청장의 사의 표명 등에 이어 이번엔 늑장 구조 의혹까지 터져 나왔다. 해경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책임을 물어 해체된 이후 10여...
"해경 순직사건, 외부서 조사"…李 대통령 지시 직후 해경청장 사의 2025-09-15 23:00:20
받은 뒤 초동 대처 과정에 미흡한 점이 없었는지도 철저히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해경 훈령인 ‘파출소 및 출장소 운영 규칙’은 순찰차에 2명 이상 탑승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있다. 이 경사는 지난 11일 새벽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갯벌에서 중국 국적 70대 남성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실종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김용진 해경청장, 해경 순직 사고 관련 사의 표명…"무거운 책임감" 2025-09-15 19:52:16
갯벌에 고립된 70대 노인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해양경찰 고(故) 이재석 경사 사고와 관련,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김 청장은 15일 오후 언론에 배포한 공식 입장을 통해 "순직 해경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님의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 사건의 진실규명과 새로운 해양경찰에 도움이 되고자...
[속보] 김용진 해경청장 사임…"대통령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 2025-09-15 19:41:38
대통령은 또 2인 1조 구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은 뒤 초동대처 과정에 미흡한 점이 없었는지도 철저히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이 경사는 11일 새벽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갯벌에서 중국 국적 70대 남성을 구조하다 실종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동료 4명은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윗선이...
"너무 억울하게 죽었잖아"…이재석 경사 영결식 '눈물바다' 2025-09-15 12:16:15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을 구조하려 나섰다가 숨진 고(故) 이재석 해양경찰관의 영결식이 15일 엄수됐다. 이재석(34) 경사의 영결식은 이날 오전 인천시 서구 인천해양경찰서 청사에서 중부해경청장 장(葬)으로 거행됐다. 영결식에는 해경 관계자와 유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 경사...
해수부 내년예산 7조3천억원…북극항로 등 성장 동력 집중 투자 2025-09-02 16:00:00
설비 보급 확대 예산은 125억원으로 145.1% 증액한다. 김 종자 생산 시설 스마트화에는 새로 6억원을 편성했다. 물김 생산자와 가공 업체 간 안정적인 원물 확보와 가격 안정을 위한 계약 생산에 408억원을 투입한다. 수산물 가공 설비 지원에 102억원, 수산물 해외 시장 개척에 728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기후 위기에 대응...
"염전 노예 없어요" 호소…美 수출길 막힌 '신안' 가보니 [현장+] 2025-08-31 22:30:17
특히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서해안에 위치한 이 염전에서 만들어지는 소금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유량이 풍부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명품이다. 이날 오후엔 채염 작업이 한창이었다. 염전 결정지에 모인 소금을 수레에 옮겨 싣는 작업이다. 전주까지 날씨가 오락가락해 오후 작업이 어려웠지만, 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