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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햇볕, 햇살…또 다른 영감의 원천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5-10-14 17:17:47
겨레는 흰빛을 좋아한다’ 같은 표현이 여기에 속한다. 빛은 생명의 원천이다. 빛은 약 1억5000만㎞ 떨어진 태양으로부터 나온다. 빛의 속도로 8분16초, 비행기로 171년, 걸어서는 4000년 걸리는 거리다. 소리로도 14년5개월에 달한다. 그 먼 거리를 달려온 빛이 광합성과 포도당 분자의 화학적 결합으로 우리를 키운다....
[주목! 이 책] 새 모래톱 2025-09-26 18:11:14
함석헌 선생에게 노자의 을 배운 씨알시인 이상현의 네 번째 시집. 코로나19 팬데믹과 대선, 격동의 시간을 지나 써 내려간 이번 시집은 분단의 아픔을 넘어 겨레 사랑과 통일의 염원을 담았다. (청어, 112쪽, 1만5000원)
겨레 사랑 담은 이상현 시인, 네 번째 시집 '새 모래톱' 출간 2025-09-23 16:37:02
시인 스스로가 씨알로 살고자 하는 다짐”이라며 “분단의 아픔을 넘어 통일의 새 역사를 ‘새 모래톱’ 위에 써 내려가자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평했다. 시집에는 시인이 ‘시인의 말’에서 밝힌 대로, 들풀과 들꽃 같은 존재로서 겨레의 아픔을 하나로 잇고, 후손들이 세계에서 당당히 살아가기를 기원하는 염원이...
K드라마 영토 확장 …스튜디오드래곤, 한·미·일 IP 동시 생산 2025-05-08 09:11:07
장르. 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사랑은 착각이라고 주장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사랑을 믿고 싶은 하나무라 아이코 역은 키요하라 카야,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사람을 가까이하지 않는 수의사 시로사키 카이 역은 나리타 료, 천진난만해 보이지만 엄청난 능력을 숨기고 있는 재벌 3세로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충남 방문의 해,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 6곳 2025-02-04 09:16:01
신라 선화공주와 국적과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이룬다는 이야기다. 궁남지의 겨울은 이들의 사랑만큼 특별하다. 연못을 휘감은 버드나무 가지가 바람에 살랑이고, 때마침 내린 눈은 이불처럼 포근하다. 계절마다 첫인상을 달리하는 곳이기도 하다. 수천 송이 연꽃이 궁남지를 물들이는 7월이면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가을에...
'나라꽃 무궁화 묘목 드려요' 15일 태화강국가정원서 전시회 2024-08-13 07:31:15
500주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무궁화 관리 방법, 태극기 바람개비 포토존 등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시민에게 알리고 나라와 겨레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린 학생들에게 귀중한 나라 사랑을 교육할 기회가...
어두운 곳을 비춰온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2024-07-23 07:00:07
밝혔다. 어두운 곳에 늘 빛을 비춰온 '아름다운 사람'. '노찾사' 권진원은 김민기 트리뷰트 무대에서 '아름다운 사람'을 부르던 중 눈물을 쏟았던 바다. "김민기 선배님의 노래에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없지만 그 누구보다도 이 세상에 대한,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 분이었습니다." 김수영...
대북 전단 살포...'오물 풍선' 또 올까 2024-06-21 16:06:52
"사랑과 자유, 진실의 편지"를 계속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오후 조선중앙통신에서 공개한 담화에서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며 오물 풍선으로 맞대응할 계획을 드러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5월 10일, 6월 6일...
탈북민단체, 대북전단 30만장 살포 2024-06-21 09:49:05
"사랑과 자유, 진실의 편지"를 계속 보내겠다고 말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앞서 5월10일, 6월6일에도 북한으로 전단을 보낸 바 있다. 다른 탈북민단체 겨레얼통일연대도 지난 7일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북한은 대북 전단에 반발해 5월28일∼6월9일 남측으로 쓰레기를 담은 풍선을 살포하며 맞섰다....
황정민 "나의 20대"·박학기 '눈물'…학전의 마지막은 외롭지 않았다 [현장+] 2024-03-14 20:30:02
분께 힘이 되고 용기를 주신 아름다운 분이다. 존경하고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택한 곡은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곡을 시작하려던 권진원은 감정이 북받친 듯 잠시 뒤를 돌아 마음을 추슬렀다. '이 세상 어딘가에'를 부르던 도중에는 배우 황정민이 등장해 듀엣을 선보였다. 학전에서 성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