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컴퓨텍스 2024’서 제온6 프로세서 공개···성능·전력 효율성↑ [美증시 특징주]

방송 원문입니다. [섹터] 현지 시간 6월 4일 우리 시간으로 6월 5일 특징주 시황입니다. 오늘 미국 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섹터는 선별적인 흐름 보였습니다. 원자재 섹터가 1% 넘게 빠진 반면 부동산 섹터는 1% 가까이 올랐습니다. [인텔]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4’에서 새 AI칩을 연달아 공개하고 있는 반도체주 소식부터 체크해보겠습니다. 엔비디아와 AMD에 이어 인텔도 새AI칩을 공개했습니다. 인텔의 ‘제온6’ 프로세서는 고강도 데이터센터 워크로드에 더 나은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날 가우디2와 가우디3 AI가속기의 가격이 경쟁사보다 더 저렴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객들이 고성능, 비용 효율적인 생성형 AI교육 및 추론 솔루션을 찾고 있고 그 대안이 가우디라고 설명했습니다. 루나레이크에 대한 세부 정보도 공개했는데요. 3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세대 AI PC반도체보다 3배 높은 연산 능력을 제공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텔, 이날 다양한 내용을 공개했음에도 보합권에서 거래를 반복하다 0.86% 약보합권에 마쳤습니다. [엔비디아] 반면, 인텔과는 반대로 엔비디아 주가는 오늘 1.2% 대 올랐습니다. 그리고 현지시간4일 젠슨 황CEO는 “삼성전자의 HBM 인증 절차를 아직 진행 중이라며 테스트에 실패한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TSMC] TSMC의 CEO ‘웨이저자’는 메모리 시장을 제외한 반도체칩 시장이 올해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로써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기대를 재확인했습니다. 또, TSMC가 대만 밖으로 공장을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고객들이 대만과 중국의 긴장관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에 따른 답변이고요. 생산능력의 80~90%가 대만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TSMC는 오늘 1.6%대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CNBC가 입수한 엔비디아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머스크가 엔비디아 칩을 테슬라보다는 X와 xAI에 대한 출하를 우선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슈퍼컴퓨터 설정에 딜레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슬라, 중국내 5월 전기차 판매량도 공개했습니다. 전월보다는 16.7% 증가했지만 전년과 비교했을 때 6.6%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는데요. 테슬라는 수요 약화를 반영해 지난 3월부터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Y 생산량을 두 자릿수 비율로 줄여왔습니다. 또한, 현지 시간 4일 로이터에 따르면 6월부터 5일간 독일 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린 외곽에 위치한 공장의 공정 개선을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테슬라, 오늘장에선 0.86%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어서 인원 감축을 소식을 전한 빅테크 기업들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혼합 현실 분야에서 직원 해고를 밝힌 데 이어 애저 부문에서도 인원을 감축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 해고는 애저 팀과 엔지니어링 팀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최대 1천500명규모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 0.6% 강보합권에 거래 마쳤습니다. [알파벳] 구글도 클라우드 부문에서 최소 100명을 해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CNBC에 따르면 구글 대변인은 시장 진출 조직을 더 잘 조정하기 위해 팀 전체에 걸쳐 점진적 감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파벳 오늘 0.36%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세일즈포스] 지난 실적발표 후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던 세일즈포스의 CEO가 5월 말 1천200만 달러치의 자사주를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월 24일부터 시작해 총 4번에 걸쳐 4만 5천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일즈포스, 오늘 장중 한때 1% 넘게 밀렸으나 하락폭을 줄이고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 다음은 항공주 소식들 체크해보겠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항소 법원에서 2023년 5월 동맹을 종료하도록 요구한 판결을 뒤집는 결과가 나오면 제트블루 항공과의 새 계약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지방판사는 두 항공사가 항공편을 조정하고 수익을 공유한 것이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한 바 있고요. 판결에 따르면 향후 10년동안 다른 협정을 체결하기 전에 동북동맹과 유사한 수익공유나 경로 등을 제공하는 협정을 체결할 수 없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오늘 0.26% 약보합권에 거래 마쳤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은 보잉의 항공기 지연 문제로 올해 채용 계획을 축소한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직원수는 1만 3천명~1만 5천명이지만 이보다 적은 만 명에 가까운 채용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도 오늘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파라마운트] 파라마운트는 화요일 열린 연례 주총에서 매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회사의 미래를 제시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인력 감축과 잠재적 스트리밍 파트너십이 그 계획의 일부고요. 한편, 레드스톤은 스카이댄스 미디어가 제안한 가족의 지배지분에 대한 낮은가격에 불만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라마운트 이에 오늘장에서 4% 넘게 하락했습니다. [게임스톱] 마지막으로 살펴볼 종목은 게임스톱인데요.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이트레이드’에 따르면 키스 길의 거래를 금지할 지 여부를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잠재적 시장조작에 대한 우려 때문인데요. 이트레이드는 키스 길이 5월, X에 게시글을 올리기 전 콜옵션을 매수했고 그 계약 중 일부가 그 주 만료돼 수익을 얻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스톱 오늘장에선 5% 넘게 밀렸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김지윤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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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이 한국 거였어?"…사상 최대 다운로드

네이버의 메신저앱 라인이 국내에서 역대 최다 수준의 설치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대만 등 해외 시장을 선점한 반면 국내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했는데 일본 라인야후 사태에 카카오톡 장애까지 겹쳐 국내 이용자가 대폭 늘어난 겁니다. 이서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에 3년째 살고 있는 일본인 케이나(만 29세)씨. 가족, 친구들과 연락하기 위해선 메신저 앱 '라인'이 필수입니다. 일본에서는 전화번호가 아닌 라인 아이디를 주고받는 것이 더 익숙할 정도라고 합니다. [케이나 / 서울 서대문구 : 일본에서는 전화번호 교환 거의 안 하는 것 같아요. 통화할 때도 라인으로 하고 연락할 때도 라인으로 하는 것 같아요. 결제할 때도 그렇고 망가(만화)도 있고….] 국내에서도 지난 4월 일본 라인야후 사태로 네이버의 지분 매각 가능성이 공식화된 이후 라인 이용자가 큰 폭 늘었습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매주 평균 6만8천명 이상이 라인 앱을 다운로드하며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신규 설치 건수를 추월했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먹통으로 라인이 대체앱으로 떠오른 이후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국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달 210만명으로 2달만에 10만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현재 라인은 일본에서 라인뉴스, 라인페이, 라인뮤직, 라인VOOM(숏츠), 라인쇼핑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대거 출시하며 일본 국민의 81%가 사용하는 이른바 '슈퍼앱'으로 거듭났습니다. [김용진 /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데이터는 사실 플랫폼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면 일본이 굉장히 큰 비즈니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거죠.] 한편 네이버 노조는 7월 1일로 예정된 일본 총무성 보고서 제출에 앞서 라인플러스를 비롯해 국내 모든 라인야후 계열사 노조와 함께 교섭권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이서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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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쓱닷컴 FI와 협상 타결…한숨 돌렸다

SSG닷컴에 투자한 사모펀드들과 투자금 회수를 두고 공방을 이어오던 신세계그룹이 오늘 극적 합의를 이뤘습니다. FI들이 보유한 지분 30% 전량을 제3자에 매도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신세계건설의 대규모 자금 조달과 더불어 1조원대 풋옵션 문제를 해소하며 위기의 신세계에도 숨통이 트였습니다. 김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커머스 계열사 SSG닷컴의 재무적 투자자(FI)들과 투자금 관련 갈등을 빚어온 신세계그룹. 앞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 BRV캐피탈매니지먼트 등 FI들은 SSG닷컴에 1조 원 가량을 투자하며, 거래액 달성 등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지난달 1일부터 양측은 풋옵션 행사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신세계는 풋옵션을 행사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인데 반해, FI는 신세계가 상품권 거래액 등을 포함해 부풀려 계산했다고 본 겁니다. 협상을 이어오던 신세계는 FI가 보유한 지분 전량을 제3자에 되파는 방식으로 투자금 문제를 해소하게 됐습니다. 신세계는 연말까지 매수자를 찾아야 하는데, 이미 신규 투자자 후보군과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FI와의 공방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였는데, 양측이 비교적 빠르게 합의점을 찾으며 신세계도 한숨을 돌린 모양새입니다. 앞서 유동성 위기를 겪던 신세계건설도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6,500억 원의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800%대에 달했던 신세계건설의 부채 비율도 200% 미만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지난해 첫 연간 적자를 낸 이마트도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45% 급증하며 실적 반등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재무 리스크를 해소한 신세계그룹이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김예원입니다. 영상편집:김민영, CG: 신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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