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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웃] '대통령 명령'도 따져본다는 美 장성 2025-12-19 06:30:00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위헌적 명령이 내려진 절체절명했던 그날 밤에 이를 거부한 장성은 보이지 않았다. 여기서 숙고해야 할 대목은 군 통수권자 명령 앞에서 '복종'과 '항명'의 경계다. 미군에선 법무참모(JAG)가 주요 작전계획과 명령 수립 단계에 참여해 국내법·국제법 위반 가능성을 자문한다. 또...
프랑스 농민들, '대량 살처분' 분노…도로 점거하고 분뇨 뿌려 2025-12-15 16:07:23
농민들이 그날 밤부터 트랙터와 트럭 등을 동원해 도로를 점거한 뒤 대형 천막과 크리스마스트리 조형물 등을 세우고 격렬한 항의 시위를 벌였다. 남부 도시 알비 인근의 한 마을에선 50여명의 농민이 국도를 점거하고 외곽순환도로 입구 등에 가축 분뇨를 살포하며 정부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시위대는 경찰이 출동해...
물고 물리는 워너 인수전…파라마운트 "넷플보다 비싸게 사겠다" 2025-12-09 17:37:57
그날 밤 워너브러더스 이사회는 파라마운트 측과 추가 대화 없이 넷플릭스를 선택했다. 워너브러더스 이사회는 이날 파라마운트의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로서는 넷플릭스를 선택한 결정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넷플릭스 잡을 마지막 시도”파라마운트가 워너브러더스 인수에 성공하면...
[계엄 1년] 코스피 시총 1,500조 증가...환율은 아직 고공행진 2025-12-03 19:18:10
전 그날, 밤 10시가 넘은 시각, 비상계엄 선포에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은 야간거래가 진행 중이던 외환시장이었습니다. 보시는 차트는 그날 12월 3일의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입니다. 주간거래를 1,402원에 마쳤던 환율은 단숨에 1,440원대까지 치솟으며 계엄의 충격을 고스란히 그려냈습니다. 외환시장 뿐 아니라 열려있던...
한동훈 "계엄 예방못해 깊이 사과…李, 계엄 빼고 나쁜 짓 다해" 2025-12-03 14:50:17
그날밤 국민의힘은 바로 저 좁은 문을 통해서 어렵사리 국회로 들어가 계엄을 해제하는 데 앞장섰다"며 "그날밤 우리 국힘의 공식적인 결단과 행동은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이 한 비상계엄일지라도 앞장서서 막고 단호하게 국민의 편에 서겠다는 것이었음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당시 상황을 복기하며 민주당...
연출료·출연료까지 다 털었다…하정우 '윗집 사람들' 제작기 [인터뷰+] 2025-12-02 17:17:48
매일 밤 지나치게 활기찬 소리를 내는 윗집 부부 김선생(하정우)과 수경(이하늬)이다. 정아는 이사 공사 소음을 참아준 윗집 부부를 위해 예의상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하고 그날 저녁, 식탁에 마주 앉은 윗집 부부는 정아와 현수에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제안을 한다. 이 구절과 홍보 포인트만 보면 말맛을 살린 '섹스...
[김정태 칼럼] 12·3 계엄의 기억 2025-12-02 17:11:34
있는 계엄에 대한 집단 기억 때문일 것이다. 그날따라 퇴근 후 ‘모바일 디톡스’를 한다고 자정이 다 돼서야 휴대폰을 들여다보니 카카오톡 단톡방이 난리가 나 있었다. “도대체 왜”라는 탄식과 함께 결국 잠 못 드는 밤이 됐다. 2024년의 계엄엔 공포보다 당혹이 앞섰다. ‘일체의 정치 활동 금지’ ‘전공의 등 미복귀...
계엄 날 '국회 월담'으로 확 뜨더니…책까지 낸 우원식 [정치 인사이드] 2025-12-02 14:26:30
의장은 2일 페이스북에 "담장을 넘었던 그날의 기억을 책으로 남겼다"면서 책 '넘고 넘어' 집필 및 출간 소식을 전했다. 책 표지에는 우 의장이 계엄 때 담을 넘는 사진이 크게 삽입됐다. 표지에는 또 '부드러운 강골, 우원식의 결단', '동이 트기 전 계엄을 끝낸다' 등 문구도 담겼다. 우 의장은...
비행기 한대 못 띄우던 이스타항공 살린 VIG의 '뚝심' 투자 [PEF 밸류업 사례탐구] 2025-12-02 10:28:37
띄운 날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그날 비행기를 몰았던 기장이 VIG가 회사를 인수해 정상화한 덕에 본인이 다시 회사에 복직하게 됐고, 비행기를 몰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의 기내 안내 방송을 했다"며 "모험자본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느꼈던 순간"이라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특검 '내란 방조·가담' 한덕수 징역 15년 구형 2025-11-26 17:45:46
“그날 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겠다고 한 순간 말로 다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고 땅이 무너지는 듯했다”고 했다. 이어 “그 순간의 기억이 분명하진 않지만, 절대로 동의할 수 없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을) 막을 도리가 없었다. 국무위원들과 다 함께 그 결정을 되돌리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