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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흑인사회 '정신적 지주' 백인 신부, 아동 성학대 혐의 정직 2021-01-06 16:38:06
40년간 시카고 남부 흑인 밀집지인 오번 그레셤의 대형 흑인 성당인 세인트 사비나에서 봉직해 왔다. 그는 반폭력·마약 퇴치 등 다양한 지역사회 운동을 주도하면서 정치적·사회적으로 큰 목소리를 내왔다. 또 2008년 대선을 위한 민주당 경선 당시 버락 오바마 후보를 지지하며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향해 던진 인종적...
[김보라의 공간] 1995년 시카고, 2020년 대한민국 2020-12-21 17:29:33
오번그레셤의 차이는 단 하나. 엥글우드는 지역 주민이 서로 교류하거나 접촉할 수 있는 공공시설 등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했다. 반면 오번그레셤에서는 “집 밖에 나가면 식당, 교회, 공원, 슈퍼에서 무조건 동네 사람을 만날 수밖에 없는 구조에 산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 주민끼리 접촉 가능한 인프라 존재 여부가...
사회의 기초를 무너뜨리는 가장 쉬운 방법 = '화폐 타락' 2020-11-30 09:01:03
있다. 하이퍼인플레이션, 시뇨리지, 그레셤 법칙 등이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정부가 돈을 너무 많이 공급해 화폐가치가 종잇조각보다 못해지는 현상이다. 닭 한 마리를 사려면 지폐를 한 트럭 싣고 가야 한다. 급기야 액면가 1조원짜리 지폐가 만들어진다. 소고기 600g이 10조원이다. 물건을 사러 가는 도중에 물건 가격이...
[다산 칼럼] 국가는 그렇게 신뢰할 만한가? 2020-10-22 18:02:26
그는 악화가 양화를 쫓아낸다는 그레셤 법칙을 정치에 적용했다. 윤리 수준이 낮아서 권력을 이용해 이득을 얻으려는 사람일수록 열심히 노력해 출세하는 반면에, 사심 없는 사람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고위 공직에 오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부 권한을 행사하는 것은 전지전능하고 공평무사한 하나님과 같은 정부가...
"약탈·방화보다 항의시위에 관심을…" 미 흑인남성들 평화행진 2020-06-05 14:29:30
다수 거주지역인 그레셤 지구에 10대부터 중장년까지 흑인 남성 200여 명이 모여 평화 시위를 벌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묵한 채 줄을 맞춰 행진했고, 도로 교통 신호도 준수했다. 또 일부는 플로이드가 마지막으로 절규한 "숨을 쉴 수 없다"(Can't Breathe)라는 문구가 새겨진...
[김세직의 신성장론] '창조적 지도자' 선출시스템 구축해야 2020-05-07 17:11:30
‘그레셤의 법칙’이 작동하듯, 우리 사회의 공적 영역에서는 남의 아이디어를 모방하는 능력과 학연·지연 같은 인적 네트워크에만 의존하는 인사들이 창의적 전문가들을 몰아내는 ‘인재 그레셤의 법칙’이 작동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 선출직, 임명직 리더의 자격요건으로 창의적 능력을 명시하고...
[다산 칼럼] 증세·규제·대학부실이 코로나 위기 '숙주' 2020-03-02 18:34:34
양화인 연구비를 밀어내는 ‘그레셤의 법칙’이 작용한다. 중소기업은 최저한세에 걸리면 예외가 인정되는 연구비를 오히려 늘린다. 감면 대상을 정예화하고 최저한세는 재검토해야 한다. 법인세와 노동규제를 국제적 추세에 맞게 낮추고 해외 사업장 국내 귀환에 대한 지원을 획기적으로 높여 중국 의존도를...
'주가 폭락 10년 주기설'과 위기 때 빛날 주식은… 2018-02-11 18:36:45
실리에 의해 좌우되는 국제 관계에서는 철저하게 ‘그레셤의 법칙’(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이 적용되기 때문이다.달러 중심의 브레턴우즈 체제도 흔들리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마찰이 심화됨에 따라 일본에 이어 ‘트리핀 딜레마’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던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각하고 ...
"교장공모제 확대, '악화가 양화 구축' 초래할 수도" 2018-01-26 11:28:41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셤의 법칙이 교육현장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류 교수는 "교육부의 교장공모제 개선안이 실현되면 교장 자격증이 없는 교사가 (공모제를 통해) 교장으로 임용되는 비율이 30∼35%로 현재 5% 수준보다 6∼7배 증가할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이 우려할 만한 증가율"이라고 말했다....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애플 제친 삼성전자…'세계 정상가도' 지키려면 2017-07-09 18:18:21
국제 관계에서는 철저하게 ‘그레셤의 법칙(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이 적용되기 때문이다.달러 중심의 브레턴우즈 체제도 흔들리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마찰이 심화함에 따라 일본에 이어 ‘트리핀 딜레마’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