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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1.4조 재산분할' 이혼소송…어떻게 뒤집혔나 2024-05-31 18:23:38
회장의 SK㈜ 주식을 부부 공동 재산으로 볼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다. 1심에서는 승계받은 재산은 특유재산으로 분할 대상이 아니라고 봤지만, 2심은 노 관장과 부친 노태우 전 대통령이 SK그룹의 형성과 성장 과정에 기여했다고 보고, 부부 공동 재산으로 판단했다. 간접 증거를 통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
민희진 "하이브, 그만 싸우자…경영·프로듀싱 분리는 NO" [종합] 2024-05-31 17:35:54
▲주주간계약 상 명시된 '경업 금지' 조항에 대한 수정 ▲어도어의 독립성 보장 등이었다. 민 대표는 "나의 1순위는 무조건 어도어와 뉴진스다. 이들의 이익이 최우선으로 되는 게 궁극적으로 하이브에도 이득이 되는 것"이라면서 "톱 보이밴드들이 5년, 7년 만에 내는 성과를 어도어에서 2년 만에 걸그룹으로...
"대한항공 직항 타고 마카오로 오세요" [뉴스+현장] 2024-05-31 17:29:23
증정한다. 항공권은 에어마카오,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캐세이퍼시픽이, 숙박권과 호텔상품권은 마카오 6대 호텔 그룹인 갤럭시(Galaxy Macau™ Integrated Resort), 멜코(Melco Resorts & Entertainment), 엠지엠(MGM), 샌즈(Sands China), 에스제이엠(SJM Resorts), 윈(Wynn Resorts Macau)에서 후원한다....
사흘간 3조 판 외국인...SK·SK우 초강세 2024-05-31 16:43:07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하면서 노 관장에게 재산 분할로 1조 3,808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자 SK 주가는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SK(+11.45%)는 물론이고 우선주인 SK우(+29.96%) 모두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번 판결이 확정될 경우 SK그룹이 경영권 분쟁에 휩싸일 수 있을...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hince), 엔하이픈 성훈 브랜드 모델로 새롭게 발탁 2024-05-31 15:33:32
내러티브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hince)가 K-팝 그룹 엔하이픈의(ENHYPEN) 성훈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힌스 측은 엔하이픈 성훈의 감각적이면서 도회적인 이미지와 맑고 깨끗한 에너지가 자체 브랜드의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5월 13일 다크 문 스페셜 앨범...
최태원 이혼 판결, SK그룹주에 약일까 독일까 [최만수의 스톡네비게이션] 2024-05-31 14:48:48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 분할로 약 1조380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서울고등법원 항소심 결과가 나오면서 SK그룹 지주사인 SK㈜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최 회장이 보유 지분을 팔거나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야 해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기...
아워홈 장남-장녀 '승리'…구지은 부회장 이사회 떠나(종합2보) 2024-05-31 14:01:58
LG그룹 창업자의 손자이자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자녀로 범 LG가의 3세다. 아워홈은 2000년 LG유통 식품서비스부문을 분리 독립해 만든 기업으로, 국내 급식업체 중 2위다. 아워홈은 구 회장의 1남 3녀가 회사 지분 98%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사남매 중에서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인 구미현씨가 보유한 지분이...
스파크랩, 한국 스타트업 대상 UAE 진출 전략 포럼 개최 2024-05-31 13:47:59
현지 진출 및 투자에 관심이 많은 UAE 1위 통신사업자 이앤(e&)그룹의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인 '이앤캐피탈'. 스파크랩의 공식 파트너 기관인 아부다비 정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허브71'(Hub71)에 대한 소개도 진행된다. 앞서 이한주 공동대표는 직접 창업한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 기업...
'SG발 폭락 사태' 김익래·임창정 불기소…최초 제보자는 기소 2024-05-31 12:02:55
미리 인지하고 주식을 팔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던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혐의를 벗었다. 시세조종 일당에 가담했다는 의심을 받았던 가수 임창정 씨도 재판행을 면했다. 31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전날 김 전 회장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 "시세조종 미리 알았다"…1년 수사 끝에...
미 서브웨이, 업계 최대 4조6천억원 채권 발행…6배 자금 몰려 2024-05-31 11:34:40
투자자들에게 사업 관련 통제권을 더 많이 주는 대신 일반 대출보다 차입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채권 발행액은 동종업계 최대로, 2015년 던킨 브랜즈 그룹이 기록한 25억달러를 넘어선다. 그런데도 6배에 가까운 190억달러가 몰릴 정도로 수요가 많았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로어크 캐피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