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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의 대상 지나치게 넓어"…車 사업재편·석화 구조개혁 지연 우려 2025-12-26 17:55:58
가능노동부는 쟁의행위 대상에 대해 근로조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경영상 결정에 한해 쟁의행위가 가능하다고 해석했다. 이에 따르면 인력 감축 및 전환 배치가 예정된 정리해고, 구조조정은 쟁의행위 대상이 된다. 노동부는 “기업의 공장 증설과 사업장 합병·분할·양도·매각 등 사업 경영상 결정 자체만으로 ...
"기재부 장관은 교섭대상 아니다" 선 그은 정부 2025-12-26 17:55:10
근로조건은 교섭 대상이 아니다”며 정부의 사용자성을 원칙적으로 부인했다. 총액인건비 제도는 정부가 공공기관별 인건비 총액 상한을 정해 임금, 정원, 성과급 운용을 관리하는 예산 통제 장치다. 기재부가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을 토대로 기관별 한도를 설정하고, 각 기관은 그 범위에서 인사·보수를 자율적으로...
법조계 "대법 확정 안된 판례 활용…분쟁 폭증할 것" 2025-12-26 17:55:00
‘근로조건에 대한 구조적 통제’를 제시했다. 원청이 하청 노동자의 인력 운용, 근로시간, 작업 방식, 노동안전, 임금, 수당 등을 구조적으로 통제해 하청 사용자의 결정 재량을 본질적·지속적으로 제한하면 원청의 사용자성이 인정된다는 것이다. 다만 도급계약상 일반적인 납기·품질 요구는 구조적 통제와 구별된다고...
노조법 지침…사내하도급 사실상 막혔다 2025-12-26 17:42:29
하청 근로자에게 직접 지시를 내리지 않더라도 하청과의 계약 조건, 세밀한 작업 지시,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실질적으로 통제하는 경우를 들었다. 경제계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사내 하도급’이 모두 구조적 통제에 포함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광선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산업이...
[시론] 순풍은 우연히 불지 않는다 2025-12-26 17:18:44
법안을 발의했다. 육아휴직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하는 근로자뿐 아니라 그 공백을 함께 메운 동료에게도 보상이 돌아가도록 하는 육아응원수당, 그리고 5월 둘째 금요일을 ‘가족문화의 날’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이다. 육아를 개인의 선택과 부담으로만 남겨두지 않기 위함이다. 서로가 육아를 응원하고 보완...
[사설] 지침 나와도 불명확한 노란봉투법, 법 자체가 태생적 결함 2025-12-26 17:17:08
하청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구조적으로 통제’할 경우 사용자성을 인정하고, 해외 투자 등 경영상 결정이라도 ‘인력 조정’이 수반되면 파업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번 지침 역시 여전히 포괄적이고 불분명해 노사 관계를 법정으로 내몰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은...
재계,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에 "최악 피했지만 보완 필요" 2025-12-26 15:51:23
강조했다. 이번에 쟁의 대상에 포함된 근로조건 결정의 예로서 승진이 포함된 데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다. 재계 관계자는 "징계야 불이익으로서 근로조건으로 본다고 해도 승진은 기업 고유권한으로서 인사권에 포함된다고 봐야 한다"며 "승진까지 노조와 협상해야 하는지 여전히 의문"이라고 짚었다. 석유화학 업계에서는...
하청사장의 헌법상 경영권은 내팽개쳐도 되는가 2025-12-23 14:43:32
수 없다. 근로조건이 확정되어야 하는 하청 근로자와 직접 고용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하청 사업주”이고, 나아가 묵시적 근로계약 관계나 불법파견이 인정되는 것이 아닌 이상 해당 근로자들에 대한 1차적인 근로조건을 결정하고 있는 것은 “하청 사업주”이며, 그러한 근로조건 결정에 따른 인건비로 인해 경영상...
노조법 시행령… 교섭창구단일화 제도는 끝났다 2025-12-23 14:43:24
근로자 간 이해관계의 공통성, △ 다른 노동조합에 의한 이익대표의 적절성, △ 통일적 근로조건 형성의 필요성, △ 안정적 교섭체계 구축 가능성, △ 노사관계 왜곡 가능성, 나아가 ‘당사자의 의사’까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개념을 확장했을 뿐, 교섭창구단일화 제도 자체에 대한 입법적 변경은...
"잘 헤어지는 게 중요"…해고 통지 잘하는 법 2025-12-23 14:43:15
민법 제157조에 따라 초일이 불산입되어 근로자에게 해고예고가 통지된 날의 익일부터 30일 계산이 시작된다. 아울러 불확정한 기한이나 조건을 붙여 언제 해고되는지를 알 수 없는 방식으로 통보하는 것은 해고예고의 효과가 없음은 물론이다.(대법원 2009도13833) 다음으로 해고예고의 적용제외 사유로써 가장 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