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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 속의 온기…하콘 라디오가 건네는 위로 2025-12-19 14:07:11
게스트인 피아니스트 김태형을 시작으로 김선욱, 문지영을 비롯해 한국 1세대 피아니스트인 이경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지낸 피아니스트 김대진 등 굵직한 음악가들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었다. 처음에는 가볍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음악 철학과 삶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는 자...
김선욱, 조성진과 함께한 '눈물의 굿바이' 2025-12-14 17:03:15
지휘자 김선욱이 경기 필하모닉 예술감독 활동을 마무리했다. 내년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해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함께한 프로그램이 경기 필 감독으로서의 마지막 정기 공연이 됐다. 지난 11일 경기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공연 시리즈인 ‘마스터즈 시리즈 Ⅵ-비창’으로 관객에게 황홀한 멜로디를 선사했다. ◇건반...
음악에 홀린 고양이처럼...조성진은 소리를 사냥했다 2025-12-12 18:11:43
공연은 경기필하모닉의 예술감독인 김선욱이 올해 여섯 차례 선보인 ‘마스터즈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인 만큼 그 의미가 더 각별했다. 바이올린 악장의 인사에 이어 등장한 김선욱은 경건한 자세로 지휘를 시작했다.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아름다운 선율이 이어지다가도 이룰 없는 사랑을...
한국장애경제인협회, 고동일 신임 중앙회장 선임…"차별철폐 공동연대 구축할 것" 2025-12-11 10:53:39
권익협회 김선욱 회장을 지명직 이사로 합류시켜 사업·정책·판로를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 사회를 맡은 조영환 위원장은 개회식 발언을 통해 협회의 역사와 정통성을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2006년 창립 멤버이자 2007년 7월3일 KBS3라디오 '함께하는 세상만들기-장애인경제, 우리가 살린다'에서...
조성진, 경기 필 이끄는 김선욱과 라흐마니노프 협연 2025-12-10 16:19:24
경기 필하모닉이 지휘자 김선욱과 함께 선보이고 있는 ‘마스터즈 시리즈’가 올해 마지막 공연을 앞뒀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대미를 장식한다. 경기 필하모닉은 “오는 11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와 1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마스터즈 시리즈 Ⅵ - 비창’을 선보인다”고 10일 발표했다. 마스터즈 시리즈는 경기...
디즈니로 열고 용재 오닐로 닫는다...크레디아 2026 로드맵 2025-12-09 16:14:05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5월 23일 듀오 공연 일정을 잡았다. 에스메 콰르텟은 6월 2일 데뷔 10주년 리사이틀을, 소프라노 박혜상은 7월 14일 리사이틀을 예술의전당에서 나란히 연다. 올해 롱티보 콩쿠르에서 우승했던 피아니스트 김세현은 9월 중으로 공연을 하기로 했다.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10월 16일...
RCO 빈필 베를린필.. 3대 오케스트라와 함께했던 11월 2025-11-28 17:21:57
피아니스트 김선욱이었다. 그가 들려준 곡은 슈만의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 김선욱은 강렬한 타건을 쏟아내는 첫 소절에서 잠시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이내 노련한 터치로 안정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베를린 필하모닉은 솔리스트의 의도를 전부 파악하고 있다는 듯 음악적 요소를 치밀하게 매만지며 절묘한 조화를...
'쇼팽의 시간'에 운명 건 남자…건반 위 긴 여정이 시작됐다 2025-11-27 16:43:29
리즈 콩쿠르 우승자 중에서도 김선욱을 제외하면 (무대 기회가) 없어요. 마케팅이나 매니지먼트 등 음악 외적 요인도 큰 영향을 미치더군요. 코로나 때 경력이 거의 2년간 멈춘 것도 컸고요. 쇼팽 콩쿠르는 갈증을 해결할 유일한 기회였어요.” 루는 실력만큼 야망도 컸다.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했어요. 하지만 우승을 못...
도박 같았던 '쇼팽 재수생' 에릭 루…"조성진의 응원은 큰 힘" 2025-11-27 10:02:13
지난 20년간 리즈 콩쿠르 우승자 중에서도 김선욱을 제외하면 (무대 기회가) 없어요. 그리고 마케팅이나 이미지, 운, 매니저 등 음악 외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더군요. 코로나 때 경력이 거의 2년 멈춘 것도 컸고요. 쇼팽 콩쿠르는 우승 시 커리어를 단번에 올릴 유일한 기회였어요.” 특히 그는 ‘아시아계’ 연주자에...
작곡가 신동훈 "극단적 대비의 음악, 조성진은 해내더라" 2025-11-21 10:36:03
특히 의식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조성진, 김선욱 등 한국 음악가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은 즐겁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클래식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고 반겼다. "좋은 연주자도 많고, 작곡가가 제일 늦게 나온다고 하는데 진은숙 선생님, 김택수 작곡가도 계시죠. 유럽 오케스트라들이 한국 투어를 다녀와서 관객층이 젊다고...